바야흐로 젊음이 넘치는 캠퍼스의 여름. 쉬지 않고 일어나는 사건·사고와 왁자지껄한 캠퍼스를 누비는 학생들을 지나, 정글처럼 울창하게 피어난 초록 잎을 지나면 캠퍼스 깊은 곳 어딘가에서 탕-! 탕-! 탕-! 쏘아대는 총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청춘의 방아쇠가 매일 당겨지는 그곳! 대학연맹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수확하며 6년 연속 1위에 빛나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강한이 있는 여기는... 한국대 최대의 자랑, 사격부가 무더위를 이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