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모드
총 4권완결
4.6(6,967)
닉네임 '컬러제닉'. 이강 유업 늦둥이 막내 강세민은 국대 수영 선수 현유호를 찍으러 다니는 게 취미다. 훈련이 모두 끝난 체육관의 관객석 앉아 있던 세민의 앞에 어느 날 사진의 주인공이 불쑥 말을 건다. 그야말로 땅에서 솟아난 듯, 뜬금없이. 당황해서 놓친 가방에서는 메모리 카드가 떨어지고, 세민은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다음날 다시 찾은 체육관에서 만난 유호는 메모리 카드를 돌려주며 그 안에 든 사진을 보여 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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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어색열매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7(37)
삼자 트레이드 결과, 야구팀 청우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유격수 한웅재. 청우의 운영팀 매니저 지수는 이전 팀에서 팀원들과 불화가 있었다는 웅재가 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그런데 실제로 만난 한웅재는 상상을 초월하는 무식함의 화신이었다.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말은 삼가시죠.” “소지? 무슨 말을 그렇게 어렵게 해?” 그런 한웅재의 지나친 무식함과 솔직함에 때문에 투닥거리던 두 사람이지만, 최악의 방법으로 아웃팅을 당한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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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
블룸
4.6(63)
친구 하나 없는 혼자가 익숙한 유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시작된 괴롭힘이 일상이 됐을 무렵, 반짝이는 별 같은 육상부 선배 재하가 나타났다. 하지만 열일곱의 봄은 너무 짧았다. 처음으로 빈 소원은 유준을 비웃듯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고, 첫사랑 재하와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헤어진 지 5년째. “그쪽이……. 제가 아는 사람이랑 닮은 것 같아서요.” 차가운 겨울바람에 눈발이 흩날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본문 중에서]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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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베
BLYNUE 블리뉴
4.7(1,857)
#할리킹 #농구물 #가진건돈밖에없공 #구단주공 #이후영악개공 #보양식잘챙겨먹수 #농구선수 #성실히빚갚수 “나 갖고 노니까 재미있었어?” 할머니의 간병과 아버지의 사채 빚 상환을 위해 성실히 훈련하는 특급 농구 신인 이후영. 그는 미국 전지훈련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 끝내주는 휴가를 보내고 바람처럼 홀연히 사라졌다. 그후 어느 날 고등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서 후영은 우연히 그 남자를 다시 마주하고, 설상가상으로 그가 제 팀의 구단주로 부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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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859)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600원
자맥
페로체
4.6(7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를 코앞에 두고 당한 발목 골절. 바라던 프로 지명은 순식간에 불투명해졌고, 어쩌면 야구를 관둬야 할지도 모른다. 손이강의 열아홉 살 여름은 그렇게 끔찍하고 비참하게 끝나 버릴 예정이었다. 짝사랑 상대이자 야구부의 유명한 괴짜, 김유헌이 다가오지 않았더라면. “도와줄게. 너만 괜찮으면.” 세상 혼자 사는 줄 알았던 괴짜가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질 않나, “이렇게 얘기하니까 마음이 놓이네. 빨리 나아.” 자꾸만 옆에 붙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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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기
총 5권완결
4.6(1,108)
유기정과 있으면 ‘굳이’라는 표현이 자꾸 떠오른다. 굳이 나를 찾아와, 굳이 웃고, 굳이 도움을 청하고, 굳이 다음 만남을 유도하고, 굳이, 굳이, 굳이……. 내가 뭐라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과민하게 반응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나는 유기정을 잘 모르는데, 어떨 때 유기정은 나를 뼛속까지 다 알고 있는 것 같다. “형은 떠먹여 줘야 알 것 같은데, 먹여 주면 도망갈 것 같고. 형이 눈치 없는 게 다행인데, 또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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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쌀
더클북컴퍼니
총 6권완결
4.6(39)
“큰일이 난 것 같아요. 남의 것 탐내면 안 되는데 자꾸 눈이 가요.” “……거북이 주제에 이게 진짜 누굴 들었다 놨다 하려 드는 거야.” 세계적인 프리다이빙 선수 렌 웨버. 렌은 물속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계산이나 셈에는 밝지 않은, 천진한 아이나 다름이 없어 그의 매니저인 니콜라스는 늘 렌 걱정에 노심초사 좌불안석이다. 그런 렌을 이미지 모델로 기용하고 싶다는 유명 스포츠브랜드 에스페츠로부터의 제안에 니콜라스는 드디어 '우리' 렌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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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릿
마담드디키
4.3(38)
최다윤에게 서이호는 ‘처음’이었다. 제게 따뜻한 마음을 건네 준 것도. 제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준 것도. 제게 애틋한 사랑을 깨우쳐 준 것도. 그와 모든 ‘처음’을 함께했었다. 그래서 무서웠다. 제가 혹여 이 소중한 것들 깨부술까 봐. 그래서 도망쳤다. 이 애틋하다 못해 버거운 마음은 저 혼자 감당하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의 기억에서 다윤 자신이 잊혀졌으리라 생각할 무렵. “윤아. 나한테 할 말 없어?” “…….” 이호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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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사랑
이클립스
4.2(772)
*본 도서는 오버 더 도어(Over the Door)의 본편입니다. *키워드 : 현대물, 치유물, 운동선수공, 다정공, 연하공, 히키코모리수, 악플러수, 상처수 대인 기피증으로 10년째 작은 집 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지내던 석원. 고립되어 보이는 그에게도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있다. 바로 인터넷. 그의 유일한 낙인 프로야구를 보며 악성 댓글을 다는 것이다. 악플러로 불리는 그는 그날도 좋아하는 팀의 4번 타자 남승현을 향해 나름의 이유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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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0)
#다정공 #다정수 #쌍방짝사랑 #학원물 #성장물 낯을 가리는 서윤은 고등학교 첫 짝이 야구부인 준석인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걸핏하면 수업에 들어오지 않으니 외톨이가 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손이 참 예쁘다.” 그런데 자꾸만 살갑게 불러오는 준석의 목소리에 서윤의 마음이 조금씩 이끌리고. 그것은 곧 지독한 짝사랑이 되었다. 친구였기에, 남자였기에, 사랑을 고백하지도 짝사랑을 끝내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서윤. 그런데 이 사랑은 홀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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