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전연령가
로튼로즈
4.6(29)
1. <‘벌’로 장생(長生)> 울방수 #동양물 #황제공 #병약공 #꿀필요하공 #집착광공 #미인수 #순진수 #꿀싸는수 #자보드립 #도구플 화국의 황제 '정륭'.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끔찍한 두통에 미쳐가던 중, '벌의 아이'가 싸는 꿀을 먹으면 두통이 나을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산을 뒤져 한 아이를 잡아 와 그가 싸는 꿀맛 나는 정액을 빨아먹자 정말로 두통이 싹 가시는데! 그렇게 정륭은 아이의 꿀에 집착하게 되고... 2. <말벌 알
소장 3,900원
흑사자
플레이룸
4.6(71)
선배는 팔도 굵고 허벅지도 굵고, 자지도 굵네요 국대 축구선수 윤성이 스페인으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를 짝사랑하며 곁을 맴돌던 최고의 서포터이자 후배 준원은 이제 마음을 접어야 한다. 윤성은 분명 헤테로이고, 여자도 많이 만났다. 그러니 준원의 마음을 받아들여주지 않을 것이 뻔했다. 하지만, 이대로 스페인으로 보낸다면... 정말로 헤어져야 하는 거라면, 그런 거라면... “도저히 안 되겠어. 이렇게 그냥은 못 보내.” 결국, 준원은
소장 1,300원
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소장 3,000원
겨울야구
뉴콕
4.2(33)
*본 작품은 단편 3종으로 구성되어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복서가 힘을 숨김 #짝사랑 #연하공x떡대수 #후임x선임 #체육관에서 비루먹은 당나귀처럼 말라비틀어져 보이는 신입 하지빈. 블랙 회사를 다니는 탓에 수많은 후임을 눈물로 떠나보내야 했던 영하는 모처럼 키운 지빈마저 건강 악화로 퇴사를 하게 될까 매일같이 걱정한다. 지빈을 살찌워서 퇴사하지 못하게 잡으려던 세월이 어느덧 3년. 밥을 먹여 주고, 옷을 사 입히고, 업무를 하
소장 3,200원
이림
페로체
4.4(71)
“선배, 제 페이스메이커가 되는 게 어때요?” 페이스메이커(PACEMAKER). 다른 선수를 위해 경기의 속도를 조절하여,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보조하는 선수를 칭하는 용어. 은퇴를 코앞에 두고 있는 수영 선수 희재는 자신보다 어리지만 수영계를 휘어잡고 있는 슈퍼스타 수완에게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어쩌면 하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게다가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상대가 건넨 제안을 놓치고 싶지
CARPET
피아체
4.6(309)
서로 연인이 된 지 2년. 디마커스와 와이엇의 일상에 경보가 켜진다. 와이엇 헤스는 10년 경력의 노련한 쿼터백이었지만, 동시에…. “세상에 와이엇! 아직도 헤스라니! 남자친구에게 못할 짓이라도 한 거니? 그래서 결혼을 미룬 거야?” 커뮤니티 가십의 중심이다. 다들 귀를 쫑긋거리며 그가 하는 말을 한 마디라도 더 들으려고 하는 게 느껴졌다. “아뇨. 제가 3학년은 끝내고 하자고 했어요.” “왜? 왜 그런 짓을 해?”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엔 안
소장 2,200원
골드래빗
시크노블
4.5(49)
현대물/일상물/스포츠/원나잇/외국인/수시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영국 축구리그인 EPL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인 이용철은 게이는 모두 미친 놈들이라고 생각하며 호모포비아적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어릴 적 친구이자 같은 축구 국가대표인 우민혁을 남몰래 짝사랑 하고 있다는 것!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는 용철에게 푸른 눈을 지닌 조각처럼 아름다운 프랑스 남자, 브라이언이 나타난다. 하룻밤의 실
소장 3,800원
한판
텐시안
4.3(37)
"정신 똑바로 차려. 괜찮아. 괜찮으니까."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몸을 떠는 나를 안고서, 백건우가 했던 말이었다. 그는 물길에 흔들리는 어린 나를 억지로 잡아채고, 단단한 팔로 허리를 쥔 채 뭍으로 끌어 올렸다. "나도 수영을 배우면, 형이 있는 한국까지도 갈 수 있을까요?" "네가 내 옆 라인에 설 수 있을 정도로 수영 실력이 늘면." "그러면?" "여기가 아닌 어디라도 갈 수 있을걸." 그렇게 건넨 너의 한마디는 나의 운명이 되었고, 나의
소장 4,000원
하빈유
인앤아웃
4.1(87)
“난 물이 무서워요.” 가진 건 잘생긴 얼굴뿐. 입만 열면 깬다고 악명이 자자한 후배 공해준이 수영장을 찾아왔다. 나랑 친한 것도, 인연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그냥 단순히 같은 과 후배였다. 우리 사이에 특별한 관계를 부여할 만한 일도 없었다. “그러니까 선배가 좀 도와주시죠? 들어보니까 수영도 잘한다던데.” 하지만 공해준은 나한테 부탁했다. “왜 웃어요? 내가 물 무서워한다는 게 웃겨요?” “아니! 반가워서 그래, 반가워서.” 이 수업의 목
박지연
북극여우
4.5(892)
화를 절대 참지 못하는 엔지니어와 넣는 건(?) 뭐든 잘하는 드라이버가 24시간 레이스를 준비하면서 48시간이나 잘 수 없었던 이야기! “대체 어느 미친 새끼가 차를 이렇게 대놨어?” 팀 아인텍의 르망 레이스를 위해 본부에 도착한 엔지니어, 요한 우. 도저히 차 한 대는 못 들어갈 것 같은 공간에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공간을 남기고 주차를 한 슈퍼카를 보자 욕이 절로 튀어나온다. “차 빼드려요?”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었는지 불쑥 나타난 슈퍼카의
소장 1,500원
한여름
B&M
4.6(6,895)
동계 올림픽을 166일 앞둔 여름. 쇼트트랙 국가대표, 여준은 짝사랑하던 선배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지훈의 룸메이트가 되어 설레는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안녕하세요…… 저, 이여준이라고 합니다.” “알아.” 두근거림과 기쁨도 잠시, 가까이서 겪은 지훈은 좋아하는 게 미안할 만큼 오직 운동만 아는 사람인 데다 자신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해 실망감만 늘어 간다. 훈련에 매진하던 어느 날, 지친 여준에게 지훈이 다가오고. “나 기다렸다 같
소장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