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뷔시
블랙피치
총 3권완결
4.0(59)
30대가 된 도윤은 이젠 연애니 사랑이니 다 귀찮기만 하다. 필요 때문에 원나잇만 전전하던 도윤은 오랜만에 들른 단골 술집인 하일렌에서 얼토당토않은 말을 듣게 된다. “나 축소 수술받을래요.” 너무 커서 써보지도 못하고 차인다는 남자. 동양 사람이 커봤자 얼마나 크다고. 도윤은 그렇게 생각하며 넘기려 하지만, 시선은 자꾸만 아래로 향한다. 넘쳐나는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한 도윤은 남자를 유혹하곤 그의 바지 지퍼 손잡이를 조심스럽게 내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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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
비욘드
4.5(6,781)
“생수병인가…?” 마침 목이 말랐기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 이상하게도 플라스틱 병이 아니라 꺼슬한 정장 감촉이 느껴졌다. 손으로 주물러 보았다. “아닌데…?” 놈의 허벅지 위에 놓인 것이 생수병이 아님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몽롱한 와중에 나는 내가 백영찬의 무릎을 베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야 말았다. 몇 달 동안 타인과의 잠자리가 없었던 게 화근이었다. 누누이 말하지만 나는 섹스에 목숨을 거는 타입은 아니다. 그러나 나
소장 6,600원
모아이
모드
총 5권완결
4.8(5,139)
'헤인스워즈 가의 도련님이 왜 굳이 특수부대를, 그것도 하필 내 밑으로….' 반년간 어느 후배의 사수를 맡게 된 단테 베일리 앞에 나타난 건 화사한 금발과 예쁜 연녹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였다. "라파엘 헤인스워즈입니다! 자, 잘 부탁드립니다!” 와, 잘 생겼네. 명화 속 천사가 튀어나왔다고 해도 믿을 얼굴이었다. 예상과는 달리 순둥한 성격의 후배는 단테의 귀여움을 톡톡히 받게 된다.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성교육도 가르치게 되긴 했지만……. 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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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5화완결
4.8(2,84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200원
한달식비
젤리빈
4.3(7)
#현대물 #사내연애 #원나잇 #하극상 #오해/착각 #리맨물 #달달물 #일상물 #연하공 #다정공 #북흑/계략공 #사랑꾼공 #귀염공 #연상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회사에서 일 잘하기도 소문난 윤 사원. 그러나 회사 내 역학 구도에는 관심이 없기에, 다른 사람의 일까지 떠맡아 하면서도 그 공은 다른 사람이 가로채가는 일이 빈번하다. 야근을 자주 하고, 출근도 이른 관계로 언제나 피곤에 지쳐 있는 윤 사원. 그를 불쌍하게 여기는 것은 같이 일하는
소장 1,000원
문학마녀
M블루
4.2(38)
꿈에서는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고 현실에서는 멀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삶. 나쁘지 않았다. 부족하지도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자꾸 신경 쓰이는 인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 “이사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시현은 대번에 부정했다. 역시 아니로군. 그럼 뭐야. “그럼 뭐예요?” “신경 쓰이는 것뿐입니다.” 잘됐네. 나도 마찬가진데. Copyrightⓒ2021 문학마녀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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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애벌레
레드라인
4.6(21)
[♥율 대리님♥ 오늘도 파이팅★☆ ☎010-43XX-98XX] 이상한 인턴이 들어왔다. 보고서에 특수문자를 쓰고, 이상하게 낙천적인 놈. “회사가 장난이에요?” “……아닙니다.” “그럼 나 놀려요?” “절대 아니에요.” “그런데 보고서에 하트는 왜…!” “예쁘게 드리고 싶어서요.” “뭐라고요?” “하트가 있는 게 더 예쁘잖아요.” 29살 대리 인생, 인턴 때문에 퇴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참고 넘어가기로 했는데... 왜 그 녀석이 내 옆
총 6권완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200원
고칼슘
3.8(19)
#현대물 #질투 #오해/착각 #리맨물 #사내연애 #원나잇 #다공일수 #코믹/개그물 #삽질물 #미인공 #츤데레공 #능욕공 #귀염공 #순진수 #귀염수 #적극수 #허당수 #굴림수 평범한 회사원인 소한은 상사인 김 과장인 남겨 놓은 일을 처리하느라 야근을 하며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솟아 오르는 성욕 때문에 일의 진도는 더디고 야한 생각만이 소한의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그런 상황 속에서 사무실로 젊은 남자가 몰래 들어온다. 사무실을 터는
원화경
(주)고렘팩토리
총 2권완결
3.9(61)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원나잇, 다정공, 순진공, 유혹수, 연상수] 회사 내에서 하얀 피부와 미모, 깐깐한 성격 덕에 백설공주란 별명이 붙은 이안. 도형은 첫 만남에 그에게 반해버린다. 늘 회의가 끝난 후 이안에게 가서 여러 질문을 던지는 도형. 가끔 할 말이 있는 듯 보였지만, 예전에도 겉모습만 보고 접근했던 사람들이 있었던지라 이안은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밥 한번 같이 먹자고 말도 못 하고 끙끙대는 도형에게, 이안과 함께 출장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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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곰
더클북컴퍼니
3.7(47)
평상시에는 반듯하고 성실한 회계사지만 술에 취하면 개가 되는 몹쓸 술버릇 때문에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 강희현. 그러나 단체 회식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받아 마시게 된 술 때문에, 희현은 같은 회계사 사무소에서 일하는 윤정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만다. 술이 깬 후 어쩔 줄 몰라하며 사과하는 희현에게, 정민은 사실은 자신이 마조히스트라고 고백하며 더 때려 줄 수 없느냐는 황당한 물음을 던지는데.... 현대물/개그물/성실공/마조수
소장 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