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웨
블룸
총 4권완결
4.9(43)
※ 작중 언급된 기관, 명칭, 모든 도시명과 설정은 허구임을 밝힙니다. ‘못 본 척해.’ 고성의 밤바다, 손톱만 한 달이 내뿜는 차가운 달빛 아래. 사람의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는 범죄의 현장에서 현상은 얼굴 한번 더럽게 예쁜 신원미상의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고야 만다. “……저는 왜 앉히셨어요? 이사님 앞에서 무서워하는 꼴이 보고 싶으셨나.” “네가 날 무서워하는 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오늘도 당연히 모른 척해 주실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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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띰
체리비
4.8(273)
※ 본 도서 외전의 일부 에피소드는 ‘마일즈(공)X진(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도 있다.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를 짓는 것을 보면 간구하라. 그러면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를 지은 그에게 생명을 줄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하니하고 태양이나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한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이 목자가 되사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시고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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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도
나일
4.6(112)
2000년대, 바다를 낀 남부 지방 영포시. 영포시 유흥가를 잡고 있는 구공파의 말단이자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무영은 어느 날 서울을 주름잡고 있는 청신회에서 큰손님이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맞딱뜨린 ‘권 실장’이라는 남자. 평생 거칠고 사나운 사내들 사이에서 굴러온 무영에게 그 남자의 상판은 조폭이 아닌 기생오라비가 따로 없다. 조직 서열에서 밀려난 무영은 하릴없이 권 실장의 감시를 맡게 된다. 그리고 청신회에 의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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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름
더클북컴퍼니
총 5권완결
4.6(189)
“우리가 이렇게 자주 볼 사이는 아닌 거 같은데, 형사님. 계속 마주치는 걸 보니 인연은 인연인가 봐.”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의 기대주 한선우 경위. 그는 10여 년 전 경찰청사 건물에서 뛰어내린 아버지 한재민 경감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아버지와 같은 경찰의 길을 걷고 있다. 어느 날, 선우가 소속된 마약수사대는 국내 굴지의 기업 문호 그룹의 실권자 문태성 대표를 추적하게 된다.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 대중 앞에서 건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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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겨
이클립스
4.2(75)
* 키워드 : 오메가버스, 서양풍, 다공일수, 금단의관계, 강공, 집착공, 미인공, 까칠공, 광공, 개아가공, 계략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쓰레기공, 다정수, 외유내강수, 굴림수, 둔감수, 무심수, 알파수, 멘탈갑수, 정치/사회/재벌, 초능력, 조직/암흑, 시리어스물, 피폐물, 능욕치유물, 3인칭시점 모든 것은 너로 인해 시작되었고, 너로 인해 끝날 것이다. 어미의 유언을 통해 자신의 친부가 이 나라 최고 권력가 중 하나란 사실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