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
설화
5.0(1)
"30분만 기다려." 그 말에 인수는 벽에 걸린 시계를 힐끔 쳐다봤다. 분침은 이제 겨우 3분을 넘기고 있었다. 미친. 3분이라고. 겨우 3분밖에 안 지났다고. '침착하자, 침착해…….‘ 진정해, 조인수. 넌 이성적인 인간이야. 아무렴, 난 지극히 이성적인 성인 남성이지. 30분 정도는 참을 수 있어. 당연히 참을 수 있고말고. 자, 참자. 참아보자. 참아보는 거야. 이걸 못 참으면 발정 났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되잖아. 그냥 변태라고. 그러니
소장 1,000원
탄산
파란달
총 3권완결
4.2(124)
‘나는 언제까지 이 마음을 끌어안은 채 지내야 할까.’ 고교 시절부터 친구인 은엽을 짝사랑 중인 도운. 도운을 친구로서 신뢰하는 은엽에게 차마 마음을 밝힐 수 없어, 잠든 은엽을 밤새 지켜보는 것만이 도운에게 허락된 몫이었다. 하지만 결국 도운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한낮의 대로에서 충동적으로 고백하는데……. “오도운, 너, 진짜…… 진짜로 날 그렇게, 그런 식으로…….” “은엽아.” “놔.” 혐오와 배신감으로 구토하는 은엽을 보며 도운은 완전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대베
문라이트북스
4.5(36)
“너는 진짜 너한테밖에 관심이 없어.” “뭐?”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18년 동안 하루도 떨어져 본 적 없이 지내온 소꿉친구 정태희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한다. ‘너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느니, ‘말해 줘도 이해 못 할 거’라느니. 게다가 지금까지 함께해 온 연극동아리 활동까지 그만두겠다니, 대체 왜? 내가 널 모르면 대체 누가 널 아는데! 두고 봐라. 그 입에서 역시 나에 대해 잘 아는 건 너뿐이라는 말이 나오게 해 줄
소장 3,800원
Hz
이클립스
총 2권완결
4.3(30)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소꿉친구, 금단의관계, 미남공, 호구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잔망수, 허당수, 평범수, 인외존재, 키잡물, 시리어스물, 잔잔물, 3인칭시점 * 본 도서는 〈레드 벨벳 케이크〉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나, 〈레드 벨벳 케이크〉를 읽지 않으셔도 작품을 감상하는 데 지장이 없사오니 이 점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족의 왕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될 것 같아? 가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새벽바람
스토리B
3.7(15)
#현대물#연예계#역키잡#연예인공#연하공#미인공#까칠공#츤데레공#초딩공#평범수#연상수#다정수 학원강사 일을 하면서 다소 무료하게 살고 있는 지은규(수/29). 학자금 대출 상환과 밀린 월급 등의 돈 문제로 고심을 하다가 대학 선배의 제안으로 아이돌 그룹 멤버 유시온(공/21)의 과외를 맡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은규의 10대 시절에 각별하게 지냈던 친동생 같은 아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예쁘고 수줍음 많던 아이는 온데간데없고 건방지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000원
불꼬막
해오름하루
3.8(8)
보통의 친구 사이라고 하기에는 윤에게 너무 치덕거리는 민재. 윤 역시 부담스러워 하기는 해도 민재를 아주 밀어내지는 않는다. 둘 사이에 뭐가 있나? 하지만 뭐가 있을 수 있나? 둘은 친구 사이고, 무엇보다 둘 다 남자인데! 그러던 어느 날, 윤과 민재는 폐 산장에 고립되고……. “그…… 네 거가…… 너무 꼿꼿하게 서 있어서 자꾸 찔러. 아파.” 둘은 정말 친구……일까?
플랜비
젤리빈
3.0(1)
#현대물 #오해/착각 #질투 #소꿉친구 #친구>연인 #일상물 #잔잔물 #다정공 #순진공 #후회공 #순정공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평범수 #순정수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소꿉친구로 지내온 성호와 우진. 티격태격 다투는 일상이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만은 언제나 진심인 두 사람. 어느 무더운 여름 날, 두 사람의 우정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무더운 날씨에 짜증을 내고 있는 우진의 입술을 성호가 불쑥 훔쳐버린 것이다. 우
미힐
더클북컴퍼니
4.3(7)
빨간 지붕 집과 파란 지붕 집. 어린 시절부터 가깝게 지내 온 이웃사촌 강세혁·강세진 형제와 윤성영은 이른바 ㅂㅇ친구이다. 함께 자라는 사이 성영은 동갑 친구인 세혁을 짝사랑하게 되었지만, 세혁을 흠모하는 여자들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아 전해 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야 하는 성영. 세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도, 그렇다고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하는 성영은 편지를 전해 주며 남몰래 마음 아파하고, 옆집 동생 강세진은 그 모습을 한없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
하빈유
녹턴
[녹턴T069] BL(boy's love) 작품입니다. “여기는 우리 영업 2팀의 큰 기둥인, 이 팀장!” “안녕하세요, 윤우진 씨.” 남자는 목을 까닥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냉소적인 미소였고, 그것만큼은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남자의 눈빛에는 분명히 나를 향한 적대감이 있었다. 그걸 알고 나서야 내가 느끼던 불편함의 이유를 깨달았다. “오랜만입니다.” ‘우진이 형.’ 비슷한 목소리에 가는 얼굴선. 하얗고 티 하나 없는 피부. 키는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100원
윙즈
3.4(30)
#현대물 #오메가버스 #임신 #오해/착각 #소꿉친구 #친구>연인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헌신공 #다정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소심수 #평범수 #까칠수 #임신수 #상처수 태경과 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알고 지내온 오랜 친구이다. 우성 오메가로 발현한 태경과 우성 알파로 발현한 지훈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주 만나면서 사회 생활의 애환을 풀어놓고 위로해 주는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 오메가와 알파라는 속성을 지냈
대여 1,000원
소장 3,500원
아엘리아
BLme
4.5(37)
*<오늘도 시리즈> 는 총 3부 + 외전으로 구성되어있는 시리즈 도서입니다. 도서 이용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1부. 오늘도 내 여친은 안녕하십니까? 2부. 오늘도 내 남편은 안녕하십니까? 3부. 오늘도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시리즈 [외전] ----------------------------------------------------- 극 우성 알파 태생이 도련님인 재벌 3세 ‘기세민’과 극 열성 오메가 세민의 유일한 노예(?) ‘고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