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FAINT 페인트
총 4권완결
4.7(163)
※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 경기, 인물, 기관 등은 실제와 무관함을 알립니다. ‘축사는 네가 해야지. 당연한 거 아냐?’ 14년간 비밀로 간직해 온 짝사랑이 깔끔하게 상대의 결혼으로 종결됐다. 덤덤히 보내주려 했건만, 그만 축사 도중 눈물을 쏟고야 마는데…. 때마침 엉뚱한 방향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이 손수건을 건네온다. “수우, 솔로야?” 그저 한 다리 건너 아는 친구였던 고등학교 동창이 그날을 계기로 휘몰아치듯 다가오기 시작한다.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폴랑코
문라이트북스
총 9권완결
4.5(1,295)
교육열 높기로 자자한 미국 중서부의 유명 보딩스쿨, 패러티필드 아카데미. 지나가는 아이들을 붙들고 ‘누가 가장 인기가 많느냐’고 물어보면 나오는 이름이 두 개 있다. 풋볼 팀 <팀 패러독스>의 쿼터백인 로건 카스트로와 학년 수석 카일 온이다. 한쪽은 육체파, 한쪽은 두뇌파. 그들은 같은 액체이면서도 섞이지 못하는 물과 기름처럼 멀어만 보인다. 그러나 어느 날 이들 사이에서 기이한 스파크가 튀어 오르고, 몸과 마음을 지배하게 될 소용돌이에 빠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3,300원
디큐
비올렛
4.6(1,144)
#뉴비공 #타겜랭커였공 #인겜귀척공 #쫄보말랑공 #존댓말공 #미인공 #네임드수 #하드캐리힐러수 #직진불도저수 #얼빠수 #짝사랑수 #미남수 #게임물 #MMORPG #공시점 랭킹 1위에서 하루아침에 뉴비가 되었다. 랭커 출신 겜창 김설원은 새롭게 시작한 MMORPG 게임 ‘라스트 블레이즈’에서 우연한 기회로 명문 길드 Savior에 가입한다. 그런 가녀린 뉴비의 앞에 날을 세우며 나타난 길드 마스터 ‘천설’. 김설원은 까칠한 욕과 달달한 힐을 번갈
소장 12,600원
애기코끼리
뮤트
4.4(13)
시간이 멈춘 것처럼 오직 그만 보였다.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깊고 까만 눈동자만. “오랜만이네.” 그래서 몰랐다. 어느 새 우리 둘뿐이라는 걸. 그가 먼저 인사를 건네게 두었다는 것마저도. 그제야 실감이 났다. 우리가 다시 만났다는 게. 너무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 그런가, 순간 내 꼴이 어떤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멋대로 심장이 두근대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 상태인 것조차도 눈치채지 못하고는 서둘러 몸을 일으켜 앉았다.
소장 3,000원
덕경
페로체
4.4(38)
주건희와 박건. 일곱 살 때 초록유치원에서 만난 이후 초중고는 물론, 재수 학원까지 같이 다니고 있는 불알친구. 그리고 진짜 서로의 불알을 만지는 ‘불알친구’. 가끔 너무 잘난 주건희 때문에 박건이 자격지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 언제까지 이렇게 몰래 손장난을 계속할 건지, 가끔, 아니 자주 우리 둘은 도대체 무슨 사이인지 생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 가끔씩 서로 대딸도 쳐 주고 섹스도 하면서 평생 이렇게 지
소장 3,300원
김도라
MANZ’
3.8(4)
※ 작중 세계관, 등장인물, 사건, 상황, 대화 등은 작가의 상상력에 따른 허구입니다. 모든 배경 및 사건은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 우연임을 밝힙니다. “서빛찬, 선배님?”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 유하람한테서 벗어나기 위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은 서빛찬. 이젠 해방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깐, 그가 신입생으로 나타나는데! “야, 연락하지 말자고 했잖아. 말귀 못 알아먹어? 여긴 왜 찾아 와?” “네가
소장 3,400원
하로경
더클북컴퍼니
4.6(47)
“네가 피아노를 볼 때, 어떤 눈을 하고 있는지 말해 줄까.” “나는, 연주자가 될 수 없어.” 대학 시절, 피아노과의 수석과 차석으로 늘 함께 엮이던 유현과 강찬. 하지만 음악계에서 알아주는 재벌인 MK 그룹의 후계자이자 누구하고나 두루 잘 지내며 능수능란하게 처신하는 유현이, 강찬은 왠지 모르게 정이 가질 않았다. 그리고 졸업 연주회 전날, 강찬은 괴한의 습격으로 손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졸업 연주회를 망치게 되고, 그대로 트라우마를 안은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캘퍼
미열
4.3(31)
※ 본 작품은 실제와 무관한 창작물로서, 작중 등장하는 인물, 배경, 사건은 모두 허구적 설정입니다. ※ 등장인물들의 가치관은 작가의 사상과 무관합니다. "앞으로 나랑 인사해." "뭐?" "내가 인사하면 받아 주고, 말 걸면 대답해 주고, 내킬 때는 친구처럼도 지내 줘." 소꿉친구 소하를 9년째 짝사랑 중인 석희는 교실에서 잠든 소하에게 몰래 뽀뽀하다 같은 학년 윤조에게 들키고 만다. 윤조는 이를 비밀로 해 주는 대신 조건을 내거는데, 석희로서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잔바리
총 5권완결
3.6(10)
SS급 에스퍼, 일명 ‘넘버 나인’ 서도훤. B급 가이드 도희수는 서도훤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도희수는 변방을 돌며 몇 년 동안이나 서도훤을 피해 다녔지만, 코어로 발령받으며 결국 재회하게 된다. 그런데 차갑기만 했던 그가 갑자기 매달려온다. “난 너 아니면 가이딩 안 받아.” *** “야, 서도훤!” “희……수.” 서도훤이 내 정복의 옷깃을 두 손으로 꽉 잡아챘다. “정신 좀, 윽, 차려 봐, 이 미친, 윽.” “살았구나.” 서도훤은 어딘가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4,100원
이도링고
윤송블린
4.5(143)
도윤은 호흡을 고른 뒤 입을 열었다. “…이제, 나 싫어…?” 싫어서 그러는 거야? 도윤이 내뱉은 조용한 물음에 키보드 위에 올려져 있던 그의 손이 일순 동작을 멈췄다. 차위언은 고개만 틀어 시선을 주었다. “와-이건 좀, 웃겼다.” 무표정한 얼굴로 하는 말에 도윤은 힘주어 입술을 다물었다. “…….” “…그게 가능했으면 이 지랄을 안 하지.” 어렴풋이 좁혀지는 미간에는 시선을 내렸다. 저를 손쉽게 난도질하고 태연히 다정한 척 구는 남자 앞에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산달목
피아체
총 3권완결
4.4(17)
※ 본 작품은 외전이 추가된 개정판입니다. “참 잘 먹더군.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면서 말이야.”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온 용병,엘리엇. 한데 그의 인생이 뒤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시작점은 옛 친우 테오도어와의 만남이었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가 건넨 차를 마시고 몸속에 마물의 씨앗을 심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엘리엇이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테오도어의 주군인 황태자 알렉시스가 아픈 여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