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살
툰플러스
총 7권완결
4.9(82)
*본 작품은 허구의 사건, 지명, 인명 등을 다룬 가상 종교와 가상 세계임을 알려 드립니다. 저 앞, 여운이 넓고 기다란 바위에 앉아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당황한 산하는 도망치듯 저도 모르게 몸을 돌렸다. 그 순간 여운의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흩날렸다. 돌아서던 산하의 몸이 그대로 굳었다. “라진아!” “응?” 세상은 가끔 꿈꾸지 않은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게 천년을 넘게 인간으로 버텨온 산하가 터득한 삶의 다른 장면이었다. 그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제노리노
BLYNUE 블리뉴
총 6권완결
4.8(1,209)
*본 작품에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나 이는 대부분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시대물 #프랑스혁명그이후 #헤테로공 #수만바라보공 #평민>부르주아공 #19세기재벌공 #공이었수 #비밀있수 #입덕부정수 #본투비귀족수 “대위님이 서 있는 곳이 내게도 진리입니다. 당신이 프랑스를 팔아먹는다 해도 난 상관없어.” 1824년, 나폴레옹 몰락 이후 부르봉 왕정이 복고된 프랑스. 클로드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3,600원
앰버
블루코드
4.7(598)
‡줄거리 항구 도시의 행정 관리 보조로 일하는 나일 가일스는 다정하고 친절해 인기가 많다. 그는 마을에서 제일 잘생기지도, 제일 힘이 세지도 않았지만 열 명의 여자들이 모이면 그중 한둘은 나일을 좋아할 정도다. 어느날 나일에게 옛 친구 제라드가 찾아와 한 가지 의뢰를 한다. 그것은 심각한 접촉기피증을 앓고 있는 북부의 시라룬드 대공의 잠자리 시중을 들어 달라는 것. 의뢰만 해결하면 어마어마한 빚을 탕감하고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나일은 북
소장 1,800원전권 소장 21,000원
총 210화완결
4.9(4,580)
*<앙티로망 (Anti-roman)> 작품은 12월 11일 1부 완결 후 3주 뒤 1월 5일부터 2부 시작으로 연재 재개할 예정입니다. *본 작품에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나 이는 대부분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시대물 #프랑스혁명그이후 #헤테로공 #수만바라보공 #평민>부르주아공 #19세기재벌공 #공이었수 #비밀있수 #입덕부정수 #본투비귀족수 “대위님이 서 있는 곳이 내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700원
루이보스
문라이트북스
총 2권완결
5.0(24)
※작중 등장하는 인명, 지명 및 사건은 모두 픽션입니다. 실존하는 국가,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일체의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2부는 1부의 두 조연이 메인 커플로 등장합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부) 1989년 미국 네밍주. 모리세이 호텔 그룹 오너 일가의 차남 릭 모리세이는 고등학교 졸업 직전 프롬에서 우연히 폴 케니라는 장학생을 만난다. 애프터 파티에서 충동적인 키스를 나눈 뒤, 폴은 릭네 가족의 여름 휴가에 초대를 받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7,000원
브레라
더클북컴퍼니
총 5권완결
4.6(25)
"높으신 분의 선물입니다. 즐겁게 해 드리라고요." 어릴 때의 기억을 잃고 떠돌이 극단의 배우로서 몸을 팔며 살아가고 있는 루비. 기억을 잃은 자신을 구해 주고 배우가 되도록 이끌어 준 살로메만이 루비의 정신적인 지주다. 행방불명된 살로메를 찾아다니며 단장의 학대를 견디는 루비의 무대에 한 남자가 난입한다. 그의 정체는 전쟁에서 이기고 귀환한 폐세자, 북부 대공 가벨. 가벨은 자신의 첫사랑 노아와 꼭 닮은 루비에게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지만,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8,500원
파세우타
SNACK-B
3.5(20)
황태자 바시움은 태어나던 날 모친인 황비가 죽게 된 연유로 북쪽 궁에 갇혀 산다. 그런 그를 지탱해 준 것은 황제만을 모시는 비아트리스 가문의 테사우스. 그러나 18살이 되던 날 테사우스 마저 떠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식으로 황태자로 인정 받은 바시움은 황궁으로 돌아오지만 그 자리에서 테사우스가 기사단장이 되기 위해 자신을 떠난 것을 알고 분노한다. 황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황궁으로 불러와 난교를 벌이는 바시움. 이
소장 2,500원
레이휴
트리스트
4.5(80)
그곳엔 빛이 바랜 흑백 사진처럼 ‘그’가 서 있었다. 지난 칠 년간 지독하리만치 잊을 수 없었던 그 사람, 강건우. 그 순간, 윤서는 마치 저주에 걸린 바위가 되어 버린 듯, 몸을 한 치도 움직이지 못했다. 고개를 돌려서는 안 되었다. 아니, 애초에 이곳에 오는 게 아니었다. 그는 천천히 걸어와 윤서의 맞은편에 앉았다. 두 손이 가늘게 떨려 왔다. 윤서는 떨리는 두 손을 맞잡고 고개를 푹 숙였다. 차마 그와 눈을 마주할 수 없었기에.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800원
비헤이브
피아체
총 4권완결
4.7(205)
기댈 곳 없는 스무 살 도윤은 밤새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종종 한강을 내려다보며 익숙한 충동을 느낀다. 외로워서. 막막해서. 어느 날, 그런 그에게 여상한 인사와 함께 다가온 남자. 차정우. 낡은 점퍼를 입고 덜덜 떠는 제게 관심을 보인 정우에게 도윤이 제안한다. “오만 원 주시면 대드릴게요.” 정우가 도윤의 제안에 응해 데려간 곳은, 청파 영화사. 정우는 영화사의 대표이자 감독이었고, 직접 쓴 시나리오 <클로징>의 연출을 준비 중이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백화점상품권
희우
4.2(75)
#동양풍 #시대물 #미스터리/오컬트 #인외존재 #금단의관계 #신분차이 #나이차이 #구원 #전생/환생 #첫사랑 #재회물 #계약 #시리어스물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절륜공 #상처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헌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대사형은 내 목숨을 지키다 죽었고, 나는 대사형의 시신을 지키다 죽었다.- 정파의 후기지수 중 제일로 손꼽히는 매화산파 제일검 윤청화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 그의 사제, 상아.
소장 500원전권 소장 1,600원
카시노
덕녘
5.0(10)
[서양풍 시대물 / 수인물 / 2커플] 욕심 많은 친어머니 황태후에게 내쫓겨 극지방의 섬에 유폐되었던 어린 황제, 세사르. 권력을 되찾은 그는 힘든 시절 유일한 기쁨이었던 황제펭귄 수인 스테리를 황궁으로 데려온다. “보고 싶다, 세사르!” 재회한 순간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강렬히 원하지만, 비밀에 싸인 일족, 수인과의 결합은 의문투성이일 뿐. 그 때문에 황제는 스테리에게 선뜻 손을 대지 못한다. “너와 하나가 되어도 괜찮을지 모르겠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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