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츄
툰플러스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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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가 지배한 세상. 화선은 가주의 명령을 받아 <사신 에이전시>의 스파이로 잠입하게 된다.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그에게 에이전시는 새로운 세계였다. “내 사신 에이전트에 온 걸 환영해.” “다들 걱정하는 것 같지만, 난 그쪽이 스파이든 뭐든 상관없어.” “머리 아프게 이해하려고 하지 마. 이곳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게 될 테니까.” 능글거리고, 조금 이상한 보스만 빼면. 싸움 능력이 뛰어난 화선의 적응은 생각보다 쉬웠다. 보내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100원
롤코
파란달
총 4권완결
4.6(142)
※ 본 작품 외전의 경우, '임출육'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태산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알파 집안의 유일한 오메가인 하진서. 그의 지랄병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초음파로 얼굴은커녕 성별마저 보여주지 않았고, 태어난 날마저도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2월 29일. 하는 수 없이 2월 28일을 가짜 생일로 정하는데. 그런 진서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날, 아버지인 하 회장의 맞선 강요가 떨어졌다. “결혼은 무슨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0,700원
구하나
3.0(2)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여느 자취방 안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 한보현 선수, 고지가 코앞에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 ] 한국이 1등으로 들어가길 바라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 1등! 한보현 선수 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해설자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모니터를 타고 흘러나오자마자 옆집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보현이 1등으로 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3,000원
덕경
페로체
4.4(38)
주건희와 박건. 일곱 살 때 초록유치원에서 만난 이후 초중고는 물론, 재수 학원까지 같이 다니고 있는 불알친구. 그리고 진짜 서로의 불알을 만지는 ‘불알친구’. 가끔 너무 잘난 주건희 때문에 박건이 자격지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 언제까지 이렇게 몰래 손장난을 계속할 건지, 가끔, 아니 자주 우리 둘은 도대체 무슨 사이인지 생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 가끔씩 서로 대딸도 쳐 주고 섹스도 하면서 평생 이렇게 지
소장 3,300원
김도라
MANZ’
3.8(4)
※ 작중 세계관, 등장인물, 사건, 상황, 대화 등은 작가의 상상력에 따른 허구입니다. 모든 배경 및 사건은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 우연임을 밝힙니다. “서빛찬, 선배님?”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 유하람한테서 벗어나기 위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은 서빛찬. 이젠 해방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깐, 그가 신입생으로 나타나는데! “야, 연락하지 말자고 했잖아. 말귀 못 알아먹어? 여긴 왜 찾아 와?” “네가
소장 3,400원
하로경
더클북컴퍼니
4.6(48)
“네가 피아노를 볼 때, 어떤 눈을 하고 있는지 말해 줄까.” “나는, 연주자가 될 수 없어.” 대학 시절, 피아노과의 수석과 차석으로 늘 함께 엮이던 유현과 강찬. 하지만 음악계에서 알아주는 재벌인 MK 그룹의 후계자이자 누구하고나 두루 잘 지내며 능수능란하게 처신하는 유현이, 강찬은 왠지 모르게 정이 가질 않았다. 그리고 졸업 연주회 전날, 강찬은 괴한의 습격으로 손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졸업 연주회를 망치게 되고, 그대로 트라우마를 안은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성이수
체리비
총 2권완결
4.7(216)
※본 소설은 허구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 건물, 지역과는 사실과 관계가 없습니다. ※실재 회화 작품과 가상의 요소가 섞여 나옵니다. 큐레이터이자 미술품 감정사, 토끼의 탈을 쓴 지옥의 주둥아리 미한솔. 행방이 묘연하던 거불 황금 아미타여래좌상의 일부가 서울에서 발견되면서, 프랑스 공립 미술 탐정 기관인 OCBC와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콧대가 작살난 채로 공항에 나타난 OCBC 소속 미술탐정 닐 그레이엄. 까칠한 한솔과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남지화
시크노블
총 12권완결
4.8(236)
어느 날 게이트가 열리고 세계는 혼란에 빠졌다. 동시에 사윤은 이상한 시스템창과 마주하게 되는데. “당신은 인류의 ‘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b ᵔ▽ᵔ)b” 빌런의 역을 강제당하며 미쳐 가던 사윤은 빌어먹을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단서, 한건주를 납치한다. “…목적이 뭐예요.” “인재 영입?” “사람을 납치해서요? 무슨 조폭 길드라도 되나 봐요.”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단서인 성향, ‘저항하는 자’. 사윤은 그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건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44,000원
손가락천재
로즈힙
총 3권완결
3.5(33)
※ 본 도서에는 강압적, 폭력적인 장면 및 마약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첫사랑을 버리고 도망친 지 1년, 이현에게 첫사랑이었던 강선호가 찾아왔다. “오랜만이에요, 선배.” 원망에 찬 눈을 한 그는 이현이 오메가가 된 것을 모른 채, 잠자리를 요구한다. “……한 번만 자면 되는 거지?” 현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강선호와 더 이상 엮이지 않으려 한다. 1년 전, 그가 오랜 연인을 두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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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링고
윤송블린
4.5(143)
도윤은 호흡을 고른 뒤 입을 열었다. “…이제, 나 싫어…?” 싫어서 그러는 거야? 도윤이 내뱉은 조용한 물음에 키보드 위에 올려져 있던 그의 손이 일순 동작을 멈췄다. 차위언은 고개만 틀어 시선을 주었다. “와-이건 좀, 웃겼다.” 무표정한 얼굴로 하는 말에 도윤은 힘주어 입술을 다물었다. “…….” “…그게 가능했으면 이 지랄을 안 하지.” 어렴풋이 좁혀지는 미간에는 시선을 내렸다. 저를 손쉽게 난도질하고 태연히 다정한 척 구는 남자 앞에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삼공
미열
4.6(7)
자고 일어나 보니 품 안에 웬 어린아이가 안겨 있었다. 어느 날 마왕은 꿈속에서 제국의 용사와 특이한 아이를 만난다. 이름도 없고, 마왕과 용사의 외모를 꼭 빼닮았으며, 나이에 맞지 않게 점잖은 아이. “저 아버지랑 아빠 계속 보고 싶었어요. 여기서 만나서 좋아요.” “여기가 어딘지는 알고?” “몰라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아빠들이랑 있을 수 있으니까 좋아요.” 마왕은 제국을 찾아가, 꿈을 공유하는 용사를 직접 만나고 아이에 대한 의문을 풀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