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량
마녀주식회사
총 164화완결
4.2(448)
요나라의 대장군이자 첫번째 검인 “강현”은 국운이 걸린 전투를 눈앞에 두고 오랜 친우이자 주군인 “풍서균”을 피난 시킨 뒤 전장에 임한다. 격렬한 싸움 끝에 현은 결국 홍휘의 군대에 패하고, 홍휘의 황제 “백리위천”에게 사로잡힌다. 이어지는 모진 고문에 현은 자신의 숨이 끊기기만을 기다리지만. 그런 현을 홍휘의 승상인 "팽문성"이 꾀를 내어 모략에 사용하고자 한다. 한 나라의 대장군이자 영웅인 그를 황제의 후궁으로 맞이하여 요나라의 사기를 꺾자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400원
모갱
비올렛
총 2권완결
4.2(100)
어느 날, 제국 변두리 마을에 붉은 눈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난 날 아비는 사고로 죽었고, 마을에는 기근이 들었다. 마을에서는 붉은 눈에 저주가 깃들었다며 아이를 죽이려 들자, 그의 어미는 아이의 눈을 가리고 맹인으로 살도록 가르친다. 맹인이 된 지 꼬박 10년이 되던 해, 도성에는 어떠한 괘서가 붙기 시작하는데……. 「금수의 눈을 한 괴수가 태양을 잡아먹으리니 곧 밤이 찾아오리라」 *** “눈, 예쁘다.” “…흉한 것 압니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모르고트
미열
3.9(155)
벨케렌 왕국의 사랑받는 왕자 율리안. 아버지 하인켈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란 그는 무사히 성인식을 치른 뒤 결혼을 준비한다. 그러나 결혼식 하루 전날 밤, 약혼녀의 가문이 반역 혐의로 투옥되고. 눈물을 흘리며 찾아간 율리안에게 하인켈은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데……. * * * “율리.” 율리안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는 나신이 된 후였다. 율리안이 새하얘진 얼굴로 제 위의 사내를 바라보았다. “어, 어…?” 하인켈은 사내의 얼굴을 한 채
소장 1,000원
백유현
체셔
3.8(72)
폭군 염칠이 운영하는 사라산 제국의 공창가. 그곳에 속한 창기들의 낭심엔 등급을 나타내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검은 매화, 잎사귀, 검은 동그라미 그리고…… 붉은 매화. 붉은 매화는 공창가의 주인인 염칠에게 특별히 선택됐다는 증표. 염칠과 그에게 허락받은 특별한 손들만 상대한다는 표식이었다. 비록 서자였지만, 차별 없이 부모와 형제들의 사랑을 받으며 상단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묘이는 어느 날 사소한 오해로 집안이 망해 공창가로
소장 3,000원
smim
문라이트북스
총 3권완결
3.7(41)
전직 프로게이머, 현직 프로팀 헤드코치 이선호는 자살 시도와 함께 기막히게 벌어진 차원 이동으로 이레네 제국에 떨어진다. 말로만 듣던 바로 그 차원 이동 뒤에 펼쳐질 모험과 성공 따위는 없었다. 신관들의 목숨을 제물 삼아 선호를 직접 소환했다는 황제, 카이엔은 그를 형이라고 부르며 집착한다. 설상가상 정말 내가 황제의 형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나까지 미쳐 가는 건 아닐까 번뜩 겁도 난다. 나는 네 형이 아니라 이선호라고! 미
소장 2,600원전권 소장 9,000원
김이상
블랙아웃
4.0(23)
대륙의 아르힌 제국, 천애고아 엘리엇은 어린 시절 사막에서 발견된 이후 암살단장 닐에 의해 키워졌다. 그는 황명을 받고 제국의 1황자 제르시안 아르힌을 암살하기 위해 황제의 측근인 백작의 자제로 위장하여 기사 학교에 입학한다. 황자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그의 주변을 맴돌며 1여 년의 시간을 보낸 끝에 드디어 ‘황자를 사살하라’는 황명이 떨어지고, 엘리엇은 제르시안의 숙소로 잠입한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온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며 망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화도
BLYNUE 블리뉴
총 8권완결
4.3(1,412)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및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도자공 #수오해했공 #절절히후회하공 #독점욕강하공 #오해당했수 #참고감내했수 #망가졌수 #공마음모르수 그것은 후회라 불리는 너절하고 비참한 감정이었다. 스승의 의문스러운 죽음 뒤, 무훤은 그녀의 외아들인 사련을 제자로 맞이한다. 상실의 고통을 치유하며 기묘한 소유욕이 피어오르고, 무훤은 사련의 몸과 마음을 갖기 위해 서서히 그를 길들인다. 사련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22,200원
레기leggy
총 4권완결
3.9(325)
#자낮>각성수 #소심호구수>까칠수 #성장했수 #자기감정도모르공 #수애증하공 #관계역전 허울뿐인 황제의 반려라는 이름 아래 온갖 조롱을 받으며 십 년간 궁에서 지내온 황비 후. 그에게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은 황제, 재원을 향한 사랑뿐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 버팀목마저 흔들리는 때가 왔다. “그대를 황후로 봉한 뒤엔, 이신에게 황귀비의 자리를 내려줄 생각이야.” “…그….” “그대도 알다시피 황후의 자리는 무척이나 위험하고, 무거운 자리지 않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1,500원
김로제
파란달
3.8(86)
※ 본 소설은 폭력, 납치, 감금, 강압적 관계, 약물 사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때 전생의 여신 마르스의 가호를 받는 세프티마의 위대한 장군이었던 율리세. 하지만 노누스 제국 황제 에우제니오에게 패한 후, 포로로 잡혀 그의 인생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에우제니오는 그를 사랑한다며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고, 율리세는 그를 거부한다. “우리의 연은 그저 악연일 뿐입니다.” 율리세의 거듭된 거부에 화가 난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염견
블릿
3.9(30)
#애증 #황제공 #선개아가 후절절공 #상처수 #능력수 #후회공 #후회수 #타임리프 #쌍방삽질 반란이란 누명을 쓰고 무너진 아이니아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니아의 후계자 히안은 황제에게 끌려가 감금당한다. 권능을 넘기라는 황제의 요구에 히안은 저항하지만. "다 죽였어. 아이니아에서 온 것들은.” 황제의 말을 듣고 히안은 떨리는 손으로 상자 속의 것들을 들어 자세히 보았다. 손톱이었다. 심장이 머리에서 뛰는 것 같았다. “……어째서?” “말했잖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베베
이색
총 171화완결
4.7(69)
열여섯을 맞이해 제도로 돌아온 제국 제일의 권세가인 하남후의 후계자 연오는, 자신을 예신이라고 소개하는 사내와 마주하게 된다. 태자의 우익위라던 예신이 실은 태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모멸감을 느끼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서, 왠지 자신과 닮은 그에게 심적으로 끌리게 된다. 어차피 되돌려받을 수 없는 마음이었다. 그럴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없었다. 그런데 이 마음을 홀로 눈치채고, 그 까닭을 집요하게 묻기까지 하니 불쑥 원망이 들었다. 이 며칠 얼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