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수
인앤아웃
총 2권완결
4.4(29)
※본 도서는 2017년 10월 23일 최초 출간된 『근무태만』 중 〈룸미러〉의 재출간본으로, 추가 외전권이 포함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에는 제삼자와의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잘생긴 미친놈, ‘조 사장’의 운전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첫째. 차 안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말 것. 둘째, 차 안에서 일어난 일은 차 밖으로 나가면 모두 잊을 것. 조 사장의 신입 운전기사가 된 ‘하경호’는 어렵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500원
락담
윤송블린
5.0(5)
회사 프로젝트 때문에 엮이기 시작한 남자, 이혁과의 인연은 처음부터 곱지 않았다. 디자인을 도와준다면서 하는 짓이 어딘가 좀...? “아 뭐 하냐고! 변태예요?! 남자라니까 왜 가슴을…! 성희롱으로 신고해버릴까 보다.” “너 성희롱이 뭔지 몰라?” 현의 오해에 발끈한 이혁은 멋대로 나불대는 오리주둥이를 조금 혼내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가볍게 입술을 대자마자 현이 보인 태도는 어쩐지 좀 의외였다. “죄, 죄송해요. 하아…. 하, 잘못했어요. 살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권세로
마루책방
4.0(2)
첫사랑과의 달콤한 사랑을 기대했던 문하. 그러나 생각과 달리 첫사랑이자 친구였던 태훈은 서서히 문하를 안팎으로 좀먹어갔다. 꽤나 길었던 연애 끝에 얻게 된 건 의심과 불안. “문하 선배 오시길 기다렸는데. 이렇게 뵈니까 정말 좋아요. 보고 싶었어요.” 끝없는 악몽을 꾸고 살아가는 문하 곁에 어느 날 회사 대표 낙하산으로 들어온 지형이 나타난다. 지형은 처음 문하를 마주한 순간부터 문하를 졸졸 쫓아다니며 대시 하는데… 상처를 그대로 끌어안고 사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쳬즈
딥블렌드
4.2(236)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폭행, 가스라이팅, 윤간, 촉수, 배뇨, 야외플, 약물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듀오데카 현장 Z팀 전담 가이드였던 태경은 돌연 5년 전으로 회귀했다. 자신이 왜 죽었는지, 무엇 때문에 죽었는진 기억나지 않는다. 유일하게 생각나는 것은……. ‘아, 더러워. 몇 명이 돌아가면서 따먹었길래 구멍이 빨갛냐?’ ‘펠라를 못 하면 가이딩이나 잘하든가. 씨발, 얼굴은 반반해 갖고. 하…… 그래도 예쁘니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오필
마담드디키
4.0(31)
“오랜만이네, 여기서 다 만나고.” 옛말 틀린 거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미친놈, 원강현을 회사에서 무단 조퇴해 겨우 참가한 영화 제작 오디션장에서 만났다. 그것도 합격할지 말지 평가하는 데 가장 영향력 큰 심사위원으로서. 대학 연극 동아리에서 늘 주인공 배역을 도맡던 원강현. 후배인 연재에게 퍽 다정하게 구는 듯했지만 실상은 연재의 모든 것을 빼앗고 있었다. 아니, 세상으로부터 연재를 숨기고 싶어 했다.
애슬란
조은세상
3.2(11)
“네? 제가 1년 안에 죽는다고요?” 병원에서 1년 안에 죽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병명은 ‘B13’, 이름도 듣도 보도 못한 희소병이란다. 그러나 시한부든 뭐든 어쨌든 지금 당장 입에 풀칠하는 것이 중요했다. 면접을 보러 간 은우는 과거 제게 집착했던 동창, 재하를 만나고 결국 그의 비서가 된다. 이후 은우를 둘러싼 이들의 구애가 시작되는데……. “하아. 좋다. …시발. 여기서 살아. 은우야? 어? 매일 내 좆 빨아달란… 말이야.” 일을 핑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chop8
희우
3.8(18)
유명한 성인 장난감 회사의 엘리트 과장, 고현우. 사내에서 남성과 불륜을 일으킨 그는 징계를 받아 ‘성인 장난감 판촉부’로 좌천된다. “성인 장난감 판촉부는 몸으로 영업한다며?” 이상한 소문에 설마 하던 현우는 그곳의 지배자 차민혁을 만나고 그의 노예들에게 포획당해, 요도까지 개발당하며 판촉부의 공용 장난감으로 추락하는데……. “다가와서 입에 물어 봐. 이거, 가지고 싶잖아?” *본 작품의 9챕터에는 현우(수)가 공으로 타인과 관계하는 장면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섬모래
뮤트
4.3(14)
서른둘. 인서울 대학 졸업. 중소기업 입사, 퇴사. 지금은 ‘친구와 동업 중’이라 쓰고 ‘친구의 노예’라고 읽는 하나뿐인 직원. 특이점 없는 삶에 그나마 특이한 거라곤 내가 게이라는 것과 동업자 친구와는 3년째 섹파라는 것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언제까지 이럴 순 없잖아.” 한 마디로 정리당했다. 3년간 몸 정이라도 들었는지 박종섭이 말하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 가면서도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혼자 눈물 콧물 다 빼다가 기어코 눈물
달달한청춘
3.8(26)
고등학교 졸업식날. 은재는 오랫동안 짝사랑한 후배, 지한에게 고백했다. “고마운데.” 하지만. “선배, 내 타입 아니에요.” 용기 낸 고백에 돌아온 건 지한의 무심한 대답뿐. 이젠 만날 일 없으니 다시는 상처 받지 않으리라 생각했건만. 아픈 상처이자 첫사랑인 지한을 내내 가슴속에 품고 지내길 몇 년, 은재는 오랜만에 연락이 온 그에게서 그의 결혼 소식을 접한다. 이제는 정말 잊으리라, 생각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있었는데……. “체육교사 권지한입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800원
안맞는운동화
이색
3.7(7)
※ 본 작품은 작중 트리거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막 회사에 입사해 사회 초년생이 된 강현수. 10년 전에 연락이 끊겼던 친구 하지성을 직장 상사로 다시 재회하게 되지만 그의 차가운 태도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홧김에 술을 마셔 필름이 끊긴 뒤 일어난 곳은 낯선 모텔 방. 게다가 옆에는 직장 상사인 지성이 현수와 함께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앞으로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은우령
M블루
4.0(71)
고등학교 동창이던 강민과 우영은 10년 만에 방송국에서 재회한다. “상처 준 건, 미안해.” 우영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입술을 살짝 짓씹었다. “사과받았는데 왜 더 좆 같은 기분이 들지.” 우영의 얼굴이 죄책감으로 더 수그러들었다. 우영은 고개를 들고 순식간에 어둠이 가득 차오르는 강민의 눈을 마주 보았다. “키스해 봐.” “뭐?” “나도 확인이 필요하거든.” 직장상사로 돌아온 유강민,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연우영. 소나기 같던 열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