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거기김밥
로튼로즈
4.6(64)
좀비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굴지의 대기업 w전자 사무실에 신입사원 둘이 갇혔다? 갈라진 둔부 사이의 쭉 뻗은 길로, 미끈한 자지가 몇 번이고 들락거렸다. 희운의 엉덩이 골로 자위를 하는 꼴이었다. 힘 조절이 안 되는 험악한 손은 진우의 여린 볼깃살을 있는 대로 그러쥐고 제 좆기둥에 문질러댔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마다 퍼렇게 멍이 들었다. “나랑 하고 싶니.” “…그어어” 그어어라니 시발. 너는 그냥 입을 다무는 게 낫겠다. 바지를 벗어 던져
소장 1,000원
4.4(19)
신율은 무당 팔자를 타고 난 신가물이다. 단정한 얼굴과 성직자를 연상케 하는 금욕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쉬이 풀리지 않는 인생 탓에 색귀를 뒤집어 쓰고 게이바의 공중화장실 역할을 자초하게 된다. 이후 신내림을 받게 되지만 제 몸 씌인 게 선녀가 아니란 사실을 모르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방문한 큰 무당 백희연에게 갖가지 방법으로 정화를 받게 된다. 제 몸에 모신 상제의 명령으로 율을 자신의 몸으로 정화한 백희연은 율에게 흥미를 느껴 자신
소장 1,500원
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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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떡집
땅콩사탕
1.5(2)
너한테 밟히다니 꿈만 같아! “서로 성기를 맞닿게 좀 해볼래?” 재현은 속옷 모델로 함께 활동 중인 현우를 짝사랑 중이다. 새로 온 사진작가가 노골적인 포즈를 요구해 당황한 재현은 현우의 성기와 닿게 되자 발정하고 만다. “너 변태지? 밟히면서 세우고.” “더… 더 만져줘.” 밟히면서 좋아하는 재현의 모습에 현우는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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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노 유이 외 1명
울프노블
4.0(1)
황제의 이복동생 옥란은 황족에 대항하는 반란군 대장 유상을 잡기 위해 전장에 나가지만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도리어 반란군에게 붙잡히고 만다. 빼어난 미모는 물론 지조 있는 절개를 보인 옥란에게 한눈에 반한 유상은 옥란의 정체를 모른 채 옥란을 자기의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하고, 옥란은 그런 유상에게 저항하면서도 그의 올곧은 태도와 다정한 배려에 점점 마음이 이끌린다. 그러나 결국 서로 죽여야 할 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었기에 옥란은 최소한 자기
소장 3,500원
황해우
피아체
4.5(113)
<대한민국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이 사라졌다!> 천애 고아인 서올은 박물지검 도난 뉴스를 들으며 집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눈을 뜬 서올의 곁에 뉴스 속에 나왔던 그 검이 있다? 그리고 그 검이 알몸의 절세미남으로 변신해 서올을 ‘주인’이라고 부른다? 서올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그의 앞에 드러난 건…….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은 제작연도 미상의 고검으로, 유려한 검신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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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4,000원
사이키
모드
4.4(417)
#맞바람 #모럴리스 #후회공 #후회수 #개아가공 #무심수 #능글공 #츤데레수 대학교 시절에 알아주는 견원지간이었던 한승재와 민수현은 이제는 어느덧 햇수로만 10년째 사귀어온 동갑내기 연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서로를 아끼고 평온하게 사랑하는 일상의 이면에 자리한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난다. 각자의 외도 상대를 확인한 승재와 수현은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에 빠지지만 관성처럼 이어진 오랜 관계를 쉽게 끊어낼 수 없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
오키프A 외 3명
비욘드
4.3(18)
이하는 장마가 유난히 지난했던 그해 여름, 32년차 저승사자 영휴의 담당구역 서울 제 17구역(인간들 말로는 종로구)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의 기록이다. Vol. 1 사이키 <손님> - Alive with Trace “선생님과 저는 사랑하는 사이였어요.” “지금 나 몰래 둘이서 바람 피웠다는 소리를, 아주 거창하게 포장하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무심수 #선관계후연애 #NTR 갑작스러운 애인의 죽음 이후 '나'를
소장 무료
에디파
3.8(58)
* <프로젝트 얼라이브> 앤솔로지 도서입니다. *본 소설의 본편은 일기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심장수술을 앞둔 서른 두 살의 영화배우 ‘나’는 시한부로, 남은 삶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러나 유언장 대신 그가 작성한 것은 여태껏 포기하고 살았던 것들에 대한 버킷 리스트였다. 그렇게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뜻밖의 남자. 죽음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내가 누군가에게 읽히길 바라며 남긴 마지막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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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비
3.8(77)
소장 2,500원
마뇽
페이즈
4.1(260)
운명의 상대가 아니면 발기 불능. 세상 천지에 이런 엿 같은 일이 어디 있단 말인가. “씨발, 좆같아. 어떤 새낀지 찾아내면 죽여 버리겠어.” 비록 직업이 경찰이긴 하지만 그 운명의 상대라는 새끼를 죽여 버리자.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최준혁은 그렇게 생각했었다. 정말 그렇게 하려고 했다. 그놈을 보자마자 혈관이 터질 것처럼 심장이 뛰지만 않았다면. 심장만 날뛰는 것이 아니라 바지 안의 그것도 같이 날뛸 줄이야. 생각만 해도 혈압이 치솟는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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