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의 미학
노블리
5.0(1)
미치광이 남색가, 천 도령에게 스스로를 팔아넘긴 새벽. 새벽은 여동생을 위해 본래의 이름을 버리고 울새가 되어 그에게 안긴다. “아응! 읏…! 흐앙! 나, 나리잇!” “그래, 울새야. 잘 우는구나.” 함께 밤을 보낸 자들은 모조리 베어 죽인다는 소문은 거짓이었을까. 그는 다음날이 되어도 새벽을 죽이지 않고 정신없이 몸을 취하는데……. * “네 꼴을 좀 보거라. 얼마나 천박한지.” “그, 그읏….” “하아… 보거라. 네놈 낯이 얼마나 예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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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비올렛
총 5권완결
4.6(15)
*<누가 내 부모를 죽였나>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애증 #서브공있음 #질투 #왕족/귀족 #사건물 #일상물 #궁정물 #찌통물 #복수물] 콘라체펠린 제국력 825년 4월. 로니아 이헤르프와 프리드리케 엘포르그가 처음 만난 시간이었다. “안녕하세요, 공자.” 프리드리케 황자는 공방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인형 같았고, 그런 황자에게 로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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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화완결
5.0(5)
*<누가 내 부모를 죽였나> 외전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애증 #서브공있음 #질투 #왕족/귀족 #사건물 #일상물 #궁정물 #찌통물 #복수물] 콘라체펠린 제국력 825년 4월. 로니아 이헤르프와 프리드리케 엘포르그가 처음 만난 시간이었다. “안녕하세요, 공자.” 프리드리케 황자는 공방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인형 같았고, 그런 황자에게 로니아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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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candy
읽을레오
총 3권완결
3.6(5)
“그대를 연모하고 있어.” “이건 단순한 교접이에요. 마음 따위 필요 없는 몸만의 행위.” 동제국은 평화로웠다. 어진 황제, 백성을 위한 황제. 제 한 몸보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성군이라 하여 모두들 칭송하고 우러러 보았다. 황제는 곧 부모와 같았고, 신과 같았다. 황제가 백성을 위하면 관료가 날뛰기 마련이라 했다. 허나 동제국에서는 있을 수 없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동제국은 황제가 어지니 그 아래의 관료들 또한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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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3화완결
4.9(3,391)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애증 #서브공있음 #질투 #왕족/귀족 #사건물 #일상물 #궁정물 #찌통물 #복수물] 콘라체펠린 제국력 825년 4월. 로니아 이헤르프와 프리드리케 엘포르그가 처음 만난 시간이었다. “안녕하세요, 공자.” 프리드리케 황자는 공방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인형 같았고, 그런 황자에게 로니아는 첫눈에 반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독을 먹였습니다." …그런 그를 동정했다. 그러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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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늘
마담드디키
4.1(48)
사생아로 태어났고, 아버지를 모른 채 커 온 미카엘. 어머니까지 잃은 뒤, 그는 에르시온 공작가에 입성하게 된다. “하토르라 합니다. 앞으로 도련님의 개인 시중을 들게 되었어요.” 상냥하고 현명한 시종 하토르, 미카엘은 서서히 그에게 의지하게 된다. “넌 나를 좋아해?”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글까지 알려 주는 하토르의 사랑으로 미카엘이 공작가의 후계자로서 어엿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그를 시기하는 공작 부인이 하토르에게 미카엘의 감시를 명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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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나
BLYNUE 블리뉴
3.9(29)
#동양풍 #피폐물 #초반부개아가공 #후반부후회공 #소유욕강하공 #굴림수 #한결같은짝사랑수 #인외존재수 “넌 내 것이다. 이세야.” 황제보다도 더 큰 권력을 쥔 염제국의 승상 정사헌. 그의 정인 이세는 오래된 정사헌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마음을 꿋꿋이 지켜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세는 이세의 형이자 유일한 가족인 이제의 죽음을 뒤늦게 접한다. 심지어 정사헌이 지금까지 형과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막았음을 알게 되는데…. 새로이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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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
체셔
4.3(86)
“유범화가 품다 버린 폐물을 내 집에 들이면서 좋은 일이라고?” 소중했던 모든 것을 잃고 전쟁터를 떠돌던 묵연. “날 살려둔 걸 후회할 거요! 나는 반드시……, 이 집안을 도륙 낼 테니까!” 묵연의 손에 멸망한 월나라 황제에게 사랑받던 남첩 이랑. 가슴에 사무치는 고통을 끌어안은 채 두 사람은 죽이고 죽임당하기 위해, 서로를 탐하여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깊이 얽매여 빠져든다. * “다시…… 말해 주오.” “사랑한다.” 제 고백을 들으며 한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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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레
딥블렌드
4.3(321)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자살 시도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화(雪禍)국 124년. 설화국의 왕, 남서휘는 대륙을 하나로 통일하고 황제로 즉위한다. 이에 반기를 든 위(魏)국은 한순간에 몰락하고 유일한 왕자, 도윤만이 황제의 눈을 피해 도망을 치는데……. “드디어 찾았군.” 하지만 결국, 도윤은 황제에게 붙잡혀 후궁으로 끌려가게 된다. “살아가는 게 가장 두렵다면, 너는 계절이 바뀌고 강산이 바뀌어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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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담
M블루
4.5(151)
알파인 낙원과 오메가인 순오에게 권태기란 생각조차 해 보지 않은 일이다. 서로의 향을 맡지 못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에 순오는 반려가 있음에도 억제제를 처방 받아 발정기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약을 먹은 그날 밤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직은 움직이기 쉽지 않을 게야.” 눈앞의 사람은 분명 낙원인데, 순오가 알던 낙원이 아니다.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옷차림과 말투, 커다란 궁궐에서 그는 자신이 황제라고 했다. 그래,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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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궬
VENUE
총 4권완결
4.2(33)
#피폐 #강압적성관계있음 <공> 키릴 르베데츠 피의 내전을 통해 황좌에 앉은 제국의 황제. 절대권력을 손에 쥔 채 제국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어내지만 검은 로브 하나만 걸친 채 온실에서 오수를 취하기를 즐기는 한량같은 면도 있다. 천사같이 아름다운 외모와 정반대되는 잔혹하고 냉철한 성정으로 매사에 칼같이 굴지만, 새로운 샤먼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그와 그가 쓰는 역사서에 서서히 집착해간다. <수> 마로디차 프라끌 (마로) 세상에 하나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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