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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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블릿
4.7(181)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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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늘
이색
4.4(7)
백령 기씨 일가의 사생아 송원은 이복형 기원하에게 광증이 발병하게 될 경우 그를 대체할 사람으로 계획적으로 태어났다. 교래 땅에 대기근이 벌어지고, 송원의 부친은 이복형 기원하의 손에 죽게 된다. 고아가 된 송원은 야비한 귀족 최대감의 노예 신세로 추락한다. 지속적인 학대를 받던 송원은 최대감을 제 손으로 죽이고 도망치다 절벽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아름다운 의원 아성의 돌봄으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받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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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
미열
총 1권
4.3(20)
화산제일검의 진전을 물려받은 화산검룡 화경안. 그는 중독된 스승을 위해 강호에 나서나 위기에 빠진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를 구한 것은 한 자루의 검을 벼린 듯한 흑의 사내였으니. 화경안은 흑의 사내에게 고마움을 표함과 동시에 동행을 제안한다. 흑의 사내는 그의 부탁을 순순히 받아들이는데. 치명상을 입어가며 자신을 보호하는 흑의 사내에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의지하던 화경안은 제 상처를 감싸주는 그에게서 어느 순간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사실 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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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
찰떡벨
4.4(54)
“하나 정도는 내가 가질 수 있어야지.” 운명처럼 나타난 아이, 예페를 애지중지 기른 테벨. 어느덧 장성한 예페는 저를 길러 준 그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다정한 구애에 테벨은 그와의 결혼을 약속한다. 그렇게 축복의 날만 기다리는 줄 알았던 어느 날, 어딘가로 사라진 줄 알았던 예페의 쌍둥이 시무스가 나타나 테벨을 납치하는데…. #감금 #요도플 #애증 #서브공있음 #오메가버스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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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노블
4.3(310)
※ 2020년 2월 18일 <프로미스드(Promised)> 본문 일부가 수정되었습니다. 이미 구매하신 고객님들께서는 내 서재에서 삭제하신 후 재다운로드하시면 수정된 파일로 감상이 가능하십니다. 로잉험의 국왕 아르미어드는 제 잘못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라우렐드 기탄마이어를 거두고 소중히 기른다. 라우렐드는 그를 존경하며 따르지만, 아르미어드는 그가 성인이 된 이후 갑자기 그를 냉대한다. 그에 라우렐드는 그를 향한 연정마저 일찍이 체념하고 그 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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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산바람
페이즈
4.4(202)
흑과 백. 마교의 소교주와 낙양의 청수공자. 둘 사이의 간극은 딱 그만큼이었다. 평생 접점이라고는 없을 것 같던 마인 자운비에게서 목숨을 구명 받은 한서휘는, 결코 가볍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귀하의 하룻밤.” 마인의 짙은 눈동자에 드리워진 것은 분명하고 선연한 욕망이었다. “오늘 나를 살린 일을 후회할 수도 있지 않겠나?” “혹시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해도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라 할밖에.” 언젠가는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될지라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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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벨
3.9(730)
진동장군 윤경협은 의형제인 선황의 아들 이혜를 맡아 키우게 된다. 그러나 윤경협은 방탕해져 가는 이혜의 사생활에 화를 내며 그를 내쫒는다. 사실 그 이면에는 당과를 달라 애교를 부리던 소년의 성장에 은밀한 마음을 품고 괴로워하던 사정이 있었는데-. 윤경협은 바로 후회하지만 엎질러진 물을 되담을 수 없는 노릇. 은이혜가 황제가 되고 윤경협은 그의 명령을 받아 잠자리 시침을 들게 된다. 감히 탐하지 못할 사내가 저를 원하는 것에 기뻐하던 윤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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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엘리
B&M
3.8(147)
고작 18살의 나이에 황위에 오른 그는, 용서를 모르는 잔혹한 지배자였다. 그런 그가,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되었다. “사내놈이 황후라.” 소건황제는 그에게 죽고 싶지 않다면 쥐 죽은 듯 살라 했다. 그게 목숨을 잠시라도 연명하는 길이라며. “네놈도 사내새끼라고 몸이라도 팔았나? 큭, 안 그러면 그 여자가 너 같은 걸 감싸 줄 이유가 없지.” 증오의 대상인 제 어미에 대한 미움이 그에게 향하는 순간, 소건황제는 그를 궁에 유폐시켰다. 이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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