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쏘세지
에오스
5.0(2)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졌다. 어떻게 해서든 이 남자와 말을 섞어보고 싶었다. 나는 아예 쭈그려 앉아 그와 시선을 마주했다.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여기 코 앞이 제 집인데. 같이 데리고 가는 게 어때요?” “…낯선 사람 조심하라는 말. 못 들었어? 내가 누군 줄 알고?” “적어도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서요.” . . ‘아, 나도 저 고양이가 되고 싶다…….’ 내심 저 새끼 고양이가 부러웠다. 저런 잘생긴 남자의 손길이라면 거부하지 않을
소장 2,000원
곽겨자
잉크어스
총 2권완결
4.8(230)
지역의 전설적인 제비 아버지를 둔 조태은은, “네 앞으로 빚이 있어. 보이지?” “가, 갚을게요.” “뭘로?” “몸으로…요?” 아버지가 제 앞으로 몰래 빌린 빚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오늘 결혼할 여자 만났는데, 그전에 슬슬 정조 좀 지켜야지.” 단물에 쓴물까지 쪽 빨린 후에 버려질 처지에 놓였다. 태은도 몰랐던 이상형의 현신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완벽한 남자 백범구. 저 얼굴에 홀려서 성인이 되자마자 태은의 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새벽달꽃
블레이즈
총 5권완결
4.4(81)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SM 플레이, 요도플, 함몰 유두, 약물 사용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치안이 무너져 버린 시대. 제멋대로 날뛰는 범죄 조직을 억누르기 위해 목숨 걸고 활동하는 정부 소속 특수 요원, 이수현. 직업 특성상 마조히스트라는 사실을 숨기고 한평생 성욕을 억누른 채 살아왔던 수현은 끝내 사망 선고나 다름없는 잠입 임무를 일방적으로 통보받는다. 임무를 수행하기 전, 마지막으로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4,500원
탈퇴회원
블릿
총 3권완결
4.5(95)
각양각색의 쓰레기 범죄자수들을 성적으로 갱생시켜 사회에 제 역할을 하게 도와주는 중단편 모음집 ※본 작품은 자보년드립과 장내배뇨, 원홀투스틱, 스팽킹 등 다수의 모럴리스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성범죄 예방 전문가〉 #다공일수 #조폭공 #양아치수 #계략공 #다마공 #원홀투스틱 #스팽킹 #bdsm #배뇨 “좆만 달리면 다 남자인 줄 아나. 이래도 네가 암캐가 아니야?” 김지성은 우연한 사고로 거액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국산파이어팅커BL
툰플러스
4.7(15)
[아주 오래전. 어느 마을에 놀부 같은 양반이 살고 있었어요. 이 양반은 방종하기가 이를 데 없어 온 마을 사람을 희롱하고 팽개치기를 즐겨 했죠. 마을엔 곡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그 소리가 하늘에 닿아 양반 집에 저주를 내렸어요. 그러고는 아랫도리를 사람이 아닌 짐승에게만 반응하게 했죠. -조신과 정절, 현숙함을 길러 진실한 배우자를 맞이하라!] *** 생각할수록 열받는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 건지! “……뭐? 저주를 풀려면 진
소장 2,200원
밤마실
12어클락
4.8(12)
#고수위 #더티토크 #스폰서 #연예계 연예계에서 암암리에 도는 소문이 있다. 차학주. 국내 굴지의 대기업 막내아들. 그는 마음에 드는 남자 배우가 있으면, 그 배우가 원하든 원치 않든 무조건 스폰을 받게 만든다는 것이다. 당시, 한영은 개소리로 치부했다. “이리 와. 거기서 그렇게 있으면 내가 즐기기 어렵잖아.” 자신이 그 소문의 ‘강제 스폰’ 남자 배우가 되기 전까진.
소장 1,000원
벤라
민트BL
4.4(39)
“창놈 할래, 딴따라 할래?” 이는 17살 연조에게 주어졌던 선택지였다. 사채업자의 협박으로 연습생이 됐던 연조는 5년 뒤, 스폰을 제안하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 * * “…죄송하지만, 저는 안 받을래요. 스폰.” “이유가 뭡니까.” 마치 제안을 거절할 줄 몰랐다는 양. 두꺼운 음성이 적막을 꿰뚫고 연조에게 안겨들었다. 양주잔을 기울여 술을 머금은 남자가 눈썹을 추켜세웠다. “온전히 제힘으로…. 연예계에서 살아남고 싶습니다.” 연조는 뻔하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로로블
4.6(16)
#고수위 #자각몽 #재벌공 #능욕공 #순진수 #굴림수 급하게 돈이 필요한 와중, 이상한 공고 하나가 연호의 눈에 들어온다. [위령 업체 직원을 구합니다] <모집 조건> 성별: 남성 모집 인원: 1명 <근무 조건> 급여: 일당 세후 100만 원 근무 시간: 24:00 ~ 05:00 일당이 무려 100만 원이나 하는 일. 하지만, 아무리 돈이 급했어도 그곳에 발을 들인 게 잘한 일인 걸까. “저…… 제, 제발. 이런 일인 줄 몰, 몰랐어요. 저는,
블랙레인
블룸
4.0(39)
[작품 줄거리] 부잣집 남자들이 자주 찾는 바에서, 빨대를 꽂을 만한 ‘호구’를 탐색하는 것이 취미이자 직업인 정수현. 평소와 다를 것 없던 방문객 중, 순진하고 곰 같은 남자가 그의 눈에 들어온다. “도진씨 덕분에 오늘 하룻밤은 행복하겠네요.” “설마 저에게 딱 하룻밤만 허락할 생각인 겁니까?” 마주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룻밤, 그 이상을 원하는 남자. 그와 밤을 보낸 후, 수현이 아무 작업도 하지 않았음에도 남자는 거액의 현금과 함께 계약
블라인드래빗
4.8(16)
*본 소설은 2022년 9월 이후 시행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 등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중 배경과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형사과 2년 차인 경장 윤여울은 지하철 출근길에 자신을 추행하는 변태를 현장 체포하려 한다. 잡고 보니 남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전태헌이었다. “하. 미쳐버리겠네. 당신 경찰이라며. 경찰이 이렇게 아무나 치한으로 몰아세워도 되는 거야?” “현직 검사분이면
소장 3,500원
총 7권완결
4.5(264)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호텔을 올려다보았다. 오늘은 상사의 조식을 위해 스테이크를 픽업하러 온 것이 아니었다. 오늘 바로 제 상사와 상견례가 있는 날이다. “야, 너 진짜 나랑 결혼할 거야? 너 나 안 사랑하잖아.” 연심의 생각은 대답 대신, 두 달 전으로 바삐 거슬러 올라가고 있었다. *** 사생활이 문란하기로 유명한 성현호 이사는 상견례가 있던 날 호텔에서 비서와 나오다 걸려 파혼당한 뒤 회장의 눈을 피해 도망치던 중이었다. 입사 일주일차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