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은
녹턴
4.7(991)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날아든 건 선욱이 어느 시인을 죽인 날이었다. ***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 마요.” “…….” “나는 형 없으면 못 산단 말이에요.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 같은 거 하지 마요. 내가 형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는…….” 입을 다문 무재가 눈을 감고 힘겹게 침을 삼켰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눈을 떴다. “영악하게 좀 굴어 봐. 되돌려 받지도 못할 감정 계속 퍼 올려서 들이붓는 건 졸업할 때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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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7(992)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시즘
뮤트
4.7(466)
“오관대왕, 죄 안 짓고 살 자신 있어?” 지장보살의 물음에 홧김에 그렇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래서 난 옥황상제님의 명에 따라 죄를 짓지 않을 때까지 인간의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태어날 때마다 가난하고 살기 팍팍한지. 한 푼이라도 모으고자 아껴가며 살고 있는데, 아버지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 이번 생에도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사채업자 장유한이 나타나고부터는 살 만하다? “나랑 사이좋게 지내면 빚 모두 탕감해 줄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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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2,200원
산달목
피아체
4.3(294)
#현대물 #오메가버스 #애증 #계약 #스폰서 #육아물 #재회물 #재벌공 #미남공 #능욕공 #집착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연예인수 #미남수 #적극수 #까칠수 #우월수 #임신수 #도망수 #능력수 #아들_한정_헌신수 “날 다 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185cm가 넘는 키, 비율 좋은 기럭지, 수트가 아주 잘 어울리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연예인 채현우. 그런 채현우가 돌연 몇 년간 사라지더니, 갑자기 나타났다. 그
김로나
이색
4.4(1,428)
남들과 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톱스타 이하제는 섹스 파트너 찾기가 쉽지 않다. 욕구 불만에 시달리던 어느 날, 신인 배우 김라온을 만나게 된다. 외모만으로도 완벽하게 이하제의 취향인데... 김라온이 먼저 파트너 제안을 한다. 그렇게 시작된 특별한 계약. 하지만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돌아간다. 서로 원하는 것만 충족시켜 주면 되는데, 이상하게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처음의 시나리오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는 관계. 이들의 마지막 장면에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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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파우더
4.2(95)
유명 배우 이보현이 스폰서에게 받아내는 것은 다양했다. 돈, 배역, 쾌락, 그리고 하룻밤 동안의 애정까지도.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보현의 스폰서가 동성의 '남자'라는 것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호텔 파티에서 보현은 고세진이란 남자를 마주하게 된다. “봐요. 나는 지금 취했고, 젖기까지 했는데……. 정말 사람을 부를 건가요?”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나랑 자자고요. 다리는 내가 벌릴 테니까.” 하룻밤으로 끝날 줄 알았던 둘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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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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