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예
피아체
총 4권완결
4.2(119)
“이상한 사람이면 도망이라도 갈 거야?” 인기 없는 2년 차 아이돌 그룹 에이플러스의 멤버 이이선은 방송국에서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유명 배우 주계원을 만난다. 내로라하는 톱스타인 주계원은 이이선의 연예계 생활을 도와주며 뒤를 봐주기로 하고, 이이선의 연예계 생활은 그의 도움으로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다. 존경하는 아버지도 만났고 일도 잘되고 있으니 기뻐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이이선은 왠지 주계원이 점점 불편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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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솜
FAINT 페인트
4.4(114)
유영전자 신제품 출시 행사에 초청된 해솔. 불청객이 된 기분으로 불편하게 앉아 있는데 갑자기 장미 향이 훅 끼쳤다. 단순히 향수 냄새가 아니어서 반사적으로 옆자리에 앉은 남자를 쳐다보았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 데서 페로몬을 푸는 건 매너가 아니지 않나요?” “제가 그쪽에게 매너를 보여야 할 이유라도 있습니까?” “뭐라고요?” “잘 보일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굳이 매너를 챙길 필요는 없죠.” 남자의 무례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페로몬 향을 비하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정필명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5(149)
“쓰레기 무단 투기는 경범죄입니다.” “우리 도현이 여전히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구나.” FM의 정석이자 바른 생활 청년, 김도현. 돈은 없어도 우직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살던 낡은 빌라에 불이 나기 전까지는. “도현아. 돈 필요하면 와. 나보다 잘해 줄 사람 없을 거야.” “다시는 뵐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 윤리는 존중하라고 있는 것. 법과 도덕은 깡그리 무시하고 돈으로 깽판 치며 제게 집착하는 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