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내가 죽었다. 교통사고로, 그녀의 내연남과 함께. 한순간에 아내를 잃고 감당하기 힘든 빚까지 떠안게 된 해준은 자신을 개명 전 이름으로 부르는 남자와 맞닥뜨린다. “해인 씨, 혹시 합의 원해요?” 아내의 내연남의 파트너였던 우성 알파 현성제는 도움의 손길을 뻗으며 단 하나를 요구한다. “……합의하는 조건이 뭔데요.” “나랑 한 번 하는 거요.” 부족한 것도, 아쉬울 것도 없는 성제의 제안이 해준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우성 알파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아버지의첩과아들 #피는안섞임 #다정한쓰레기공 #공앞에서만까칠한수 *공이 아닌 다른 사람과 수의 수위가 일부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울지 말고.” “기어서 여기까지 와요. 할 수 있잖아.” 온갖 오래된 망령과 집착이 덕지덕지 묻어있는 듯한 본가에 방문한 류연호는 꽃과 같은 백서림을 발견한다. 아버지의 장난감, 아니, 첩. 백서림은 아버지 앞에서는 세상 다시 없을 유순함으로 순종하지만 류연호에게는 까칠한 가시를 세우는데… [
소장 1,080원전권 소장 10,800원(10%)12,000원
“나, 더는 형 동생 아니야. 형도 그날, 내 이름 부르면서 했잖아.” 형의 눈동자가 마구 떨렸다.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그 모습에 더 화가 났다. “왜, 내 이름 부르면서 딸쳐놓고 다른 남자 밑에서 앙앙거려?” “네가 잘못 들은 거야….” 형은 고개를 돌리며 작게 말했다. 나는 그 말에 비웃었다. “형은 내 거야.” “그래, 형은 승우 거야. 그러니까, 승우야. 손 좀 놔줘. 응?” 나는 형의 두 손목을 결박한 채, 거칠게 입을 막았다. 형
소장 1,000원
공 유현도(53세) 185cm의 서글서글 웃는 인상. 주름이 거의 없는 미남. 정략결혼 한 후, 서로의 이득을 위해 이혼했다. 이혼 이후로 커리어를 쌓으며 결혼이나 연애를 하지 않으며 살다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남자를 법적으로 엮길 원한다. 수 주이안(25세) 172cm의 동안. 곱고 가느다랗게 생긴 귀여운 미인. 군대 다녀온 뒤 대학 동기와 연애하게 된다. 주이안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음을 눈치챘지만, 그녀가 보이는
*본 작품에서 등장한 양성구유 관련 설정을 포함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양성구유 #새아빠랑_원나잇 #애기면서_아래는_걸래네? 도현은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없었다. 아빠만 없으면 다행인데 엄마도 일 때문에 해외를 돌아다녀서 자주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부모님의 사랑이 부족했던 도현은 성인이 되자마자 원나잇을 밥 먹듯이 하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몸에 이상이 생겼다. “이게
아내가 라디오 이벤트에 당첨되어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홀로 남게 된 신도하는 외로웠지만 그들이 돌아올 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내는 도중 쓰레기더미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그를 꼭 구해줘야 한다는 기이한 감각을 받은 신도하는 남자를 구해주지만, 눈을 뜬 그는 미르라는 이름을 제외하고 자신에 관해 기억을 잃은 상황이었다. 이에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내라고 하는 신도하였지만…….
소장 1,500원전권 소장 6,000원
“난 삼촌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나중에 삼촌이랑 결혼할래.” 알파 형질 집안에 베타로 태어나 늘 남들 눈에 띄는 인생을 살아온 정언, 어릴 때부터 자신을 지켜보며 돌봐준 삼촌 임석경을 사랑한다.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사랑할 수 있을까? “내가 키운 정언이가 너무 예뻐서 다른 사람한테 주기 싫어.” 조카인 정언을 끔찍하게 아끼고 무엇이든 다 해 주고 싶어 하는 석경, 감은 눈가에 맺힌 작은 눈물방울마저도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 본 작품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우울증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묘사 및 서술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반짝이던 초여름 여우비. 함께 뛰던 공원. 서툰 첫 입맞춤. 날 걱정하던, 나의 첫사랑. 나의 구원, 나의 장윤해. 시영에게 윤해는 불편이자 구원이었다. 무기력한 나날을 휘저어 놓고, 도망친 피아노 앞으로 시영을 데려갔다. 시영은 윤해의 온기에 이끌렸고, 어느새 길들여졌다. 삶이 의미있어졌다. 하지만 여름의 문턱
소장 1,600원전권 소장 8,000원
시호는 신씨 집창촌에서 큰 순종적인 청년이다. 어른들 사이에서 위축되어있지만 자취 후 신혼살림을 꾸려 독립적인 삶을 희망하게 된다. 그러나 임신이 안 되어 아내가 영험한 마을 아저씨를 부르면서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우리 이야기를 듣고 씨를 나눠주러 오셨다고! 아이를 갖게!” “뭐라고?” “우리 아이가 생긴다고!” 시호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그, 그러면 당신하고 관계한다는 거야? 저분이?” “아니.” 아내의 대답이 더욱 참담했다. 시호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목민은 부모님의 위탁 아동이었던 목원과 동거를 시작한다. 열 살 차이가 나는 형이 하는 말이 사사건건 마음에 들지 않는 어린 게이 목민. “진짜 공부 안 할 생각이야?” “어.” “그럼 뭐, 놀아 주기만 하면 되겠네.” “아저씨랑은 안 놀아.” 자신을 애기라고 부르며 이상하게 놀아 주는 형이 마음에 안 드는데, 분명히 그랬는데……. “애기.” “어…. 형, 미안.” “키스해 봤어?” 형제 같은 유목원에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서양풍 #귀족/왕족 #나이차이 #금단의관계 #오해 #질투/소유욕 #잔잔물 #카리스마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단정공 #다정공 #순진수 #상처수 #병약수 에르메세 귀족 가문의 테미안과 루안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니 어쩌면 서로 원수가 되어도 모자랄 관계이다. 하지만 루안은 그 누구보다 테미안을 따르고 있고, 테미안은 루안을 친동생처럼 돌본다. 사실 테미안의 마음속에는 형제의 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