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황앵아
비엘리
총 4권완결
4.0(21)
선우 그룹의 회장 선우혁은 오메가로 태어났지만, 주변을 속이고 평생을 베타로 살아왔다. 더 이상 억제제로는 발정기를 버틸 수 없다는 주치의의 선고를 받은 그는 발정기 파트너를 찾아 스폰서를 자처하게 된다. 곧 신인 알파 배우 송이안이 그의 발정기 파트너로 발탁되고, 단순히 스폰서 겸 애인 놀이라고 생각하던 선우혁은 점점 다정하고 헌신적인 송이안에게 빠져 드는데……. *** “진정하세요.” 부드럽고 따스한 송이안의 목소리는 선생님처럼 다정했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후지모리 치히로 외 1명
울프노블
4.2(38)
“……아버지와 형님의 정액으로 씨를 더 심어주세요.” 약혼녀를 차 사고로 잃은 요이치는 약혼녀를 잃은 슬픔보다 오히려 약혼녀의 오빠 쥰고와 아버지 케이스케와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 마음을 쥰고에게 들킨 요이치는 속죄를 위해 쥰고에게 몸을 바치고, 벌을 받으면서 몸과 더불어 마음마저 음란해진다. 장인어른에게 비밀로 하는 이 관계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그리고 쥰고에게 비밀로 하고 있는, 케이스케를 향한 요이치의 또 다른
소장 3,500원
요시즈키 쇼코 외 1명
크림노블
3.5(8)
“…야한 얼굴이야.” 입술을 뗀 키지마가 놀리듯이 말하고는 키득거렸다. 이츠키가 반박하기도 전에 그가 다시 입술을 맛보았다. 이츠키가 저항도 잊고 쾌감에 휩쓸린 사이에 셔츠를 반쯤 벗겨 버렸다. “지난번에는 방해가 들어왔으니까….” 피식 웃은 키지마가 이츠키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무슨……, 응….” 그만하라고 말하려 했는데 하지 못했다. 그 전에 믿기지 않을 만큼 촉촉한 신음을 지르고 말았다. “…귀여운 목소리.” 아, 아니야. 그럴
소장 3,800원
타카오카 미즈미 외 1명
3.0(3)
<키워드> 현대물 전문직물 서브공있음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평범수, 상처수 사건물, 3인칭시점 <책 소개> 느닷없이 침실 문이 열렸다. “으악!” 깜짝 놀라 펄쩍 뛰어오른 슈헤이에게 남자가 말을 걸었다. “안녕, 일어났어?” 당당하게 들어온 그 남자는 더없이 친근한 태도였다. 마치 친한 친구처럼 대했다. “뭐야, 그 얼굴은. 설마 기억 안 나?” 슈헤이는 수상한 남자가 거리를 좁히는 바람에 동요할 뿐이었다. “많이 취해서 그런가.” 남자가
카와사키 카나레 외 2명
리체
3.8(10)
토끼족의 왕자 유즈는 하얀 귀를 가진 왕족 오메가. 평생 30마리의 아이를 낳는 게 의무인데도 아직 발정조차 하지 않았다. 반드시 아기씨를 받아 오라며, 일본에 있는 알파 전용 학교에 보내 버린다. 그곳에서 만난 학생회장 타카미야는 날카로운 인상의 엄청난 미남. 돌보미 역할 겸 기숙사 룸메이트가 된 타카미야는 유즈의 성급한 교미 요청을 쌀쌀맞게 거절하고 마는데……. 유즈의 아기씨 입수 작전은 어떻게 될지!?
니시노 하나 외 1명
4.1(9)
대형 야쿠자 조직 고죠회의 차기 총수 후보가 된 유즈키. 화려한 외모와 음란한 몸을 가진 그는 현 총수인 양부 진스케의 정부로서, 또 충실한 개 사몬의 먹이로서 두 사람에게 안기고 있었다. 어느 날 유즈키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북동 지부의 미야타가 사몬을 자기 부하로 원한다고 하자 당황한 유즈키는 폭주하고 마는데……. 양부+충견×음란남의 금단적/복수 에로스.
3.7(26)
왕궁 깊숙한 곳에 핀 가련하고 음란한 암술 홍화국 제1 왕자 엔쥬는 암술―즉 오메가로 태어난 탓에 후궁으로 쫓겨났다. 알파인 수술 애첩들에게 둘러싸여 발정기인 몸을 달래지만 마음은 허무하기 그지없다. 그러던 어느 날, 엔쥬는 금발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이국 출신 남자 윌로우와 만난다. 갑작스레 그에게 안긴 엔쥬는 거역할 수 없는 욕정에 몸을 적시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이 남자야말로 엔쥬의 운명의 반려였다. 그날 이후 윌로우를 후궁에 들인 엔
이토 유키 외 1명
3.6(15)
“겁먹은 얼굴은 최고로 흥분되는군.” 아키토는 학생 시절 방문했던 러시아에서 친구들에게 윤간당한다. 6년 뒤, 아키토는 아물지 않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일본에서 사회인이 되었다. 하지만 거래처의 수장 비탈리에게 그 비밀을 들키고 만다. 냉혹한 눈동자로 응시당하며 피할 수 없는 증거를 약점으로 잡혀 강간당하는 나날. 두려워하면 두려워할수록 비탈리는 즐겁게 아키토를 희롱한다. 끝없이 능욕당하던 아키토는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점차 꽃피는
이누카이 노노 외 1명
계모와 의붓형 아래에서 불우한 생활을 하던 청년 에럴드는 어느 날 몰래 숲에 들어가 산책을 하던 둘째 왕자 샤론과 만나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그에게 반해 버린다. 한편 샤론은 동생을 편애하는 형에게 속박당하며 진정한 친구를 원하고 있었다.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숲의 별궁에서 밀회를 거듭하며 어느새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중 왕궁에서 무도회가 개최된다. 에럴드는 샤론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왕궁에 가지만 그와 동생의 관계를 알
3.4(23)
어머니 백설공주와 닮은 미모가 화근이 되어 부왕의 손에 성에서 쫓겨난 왕자 스노우 화이트. 크로우라는 이름으로 깊은 숲 속에서 고독하게 살던 그의 곁에 사나운 야수 비스트가 나타난다. 무슨 이유에선지 매일 자신을 찾아오는 비스트를 두려워하면서도 그를 거처 안으로 들이자, 갑자기 비스트가 수인으로 변하여 야성을 잃고 크로우를 유린한다. 난폭하고 일방적인 성교――. 그러나 사랑을 모르는 순수한 크로우는 단 한 번뿐이었던 쾌락을 잊지 못하는데…….
크림 노블
3.3(15)
눈을 떴을 때 후지오는 없었다. 침대에도 방에도, 사방에 후지오의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데, 흔적은 하나 남아 있지 않았다. 티슈나 콘돔의 잔해도 돌아가기 전에 정리한 듯했다. 단지 몸에는 무수히 많은 흔적이 남았다. 손목에는 반점이 생겼고, 가슴은 아픈 데다가 울혈이 맺혔다.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흔적이 나루미의 몸에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건 꿈이고, 몸에 남은 이 자국도 후지오가 만든 게 아닐지 모른다는 의혹을 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