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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9(13)
두 명의 가이드와 다섯 명의 에스퍼로 구성된 K814팀. 분리된 시공간에 갇혀 하루하루 힘겹게 싸우던 중, A급 가이드 한승민이 사망하고 C급 가이드인 서정인만 남게 된다. 다섯 명의 에스퍼를 구하기 위해서는 점막 가이딩만이 유일한 수단인데……. “너, 여기…… 구멍이 하나 더 있네.” 비밀이 밝혀진 것도 수치스러운데, 점막 가이딩만 하면 SS급 가이딩이 발휘되며 극상의 쾌감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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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0원총 5권완결
4.7(327)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 야구 선수 부부로 산 지 7년 차. 결혼 7주년 기념 여행에서 대판 싸우고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사고를 당해, 과거로 회귀했다. 무려 14년 전으로. 다시 파릇파릇한 22살로 돌아가 팀의 에이스 투수가 된 건 좋은데, 이놈의 남편이라는 녀석은 도대체 전생의 기억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한서윤, 너 기억 있지.” “네?” “기억 있는데 왜 없는 척해.”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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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00원총 7권완결
4.5(3,372)
“이백우 씨, 당신은 제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쉽사리 멈출 것 같지 않던 백우의 눈물이 뚝 그쳤다. 한바탕 실랑이를 벌였던 골목길에 적막이 흘렀다. 백우는 느리게 눈을 깜박였다. 어디선가 불어 온 봄바람이 살랑살랑 머리카락을 흔들며 지나갔지만, 방금 들은 말 때문인지 백우의 이마는 땀으로 축축이 젖어 들었다. “…….” 백우의 입술이 느리게 열리다 닫히고 다시 벌어졌다가 꽉 다물렸다. 무슨 말이라도 하려는데 입술을 열면 숨소리만 새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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