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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작품
총 5권완결
4.4(627)
잘나가는 건축회사의 디자인 부 리노베이션 팀 김태라는 친구 형 차재익 대표의 낙하산 인사로 입사해 3년간 어째 말단사원. 그에게는 술김에 낯선 곳, 낯선 남녀와 아침을 맞이하면서 생긴 내용증명만 17통쯤. 술버릇으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두고 전생에 수절한 것 아니었을까 의심하는 동료도 있을 정도. 그 버릇이 발단이 되어 카사노바로 유명한 차재익 대표의 대리 승진 조건으로 씁쓸한 하룻밤을 보내기도하고, 사업부 마병희 대표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깨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17,550원(10%)
19,500원총 2권완결
3.9(54)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밤, 하준은 거리에서 한 남자를 주웠다. 그의 속눈썹에 빗방울이 맺혔다가 얼굴선을 타고 흘러내렸고, 힘없이 풀린 팔은 창백하게 희었다. “기억 안 나세요? 길에 쓰러져 있었는데……. 이름이 뭐예요?” “……모르겠어요.” 버려지는 것이 익숙하다는 듯한, 비참하고 우울한 낯으로 남자는 답했다. 왔던 길도, 향하던 방향도, 제가 선 자리도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남자. “가을 씨가 원하면 여기 문하생으로 있어도 돼요.” 하준은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