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뉴콕
총 2권완결
4.4(20)
천살고성[天殺孤星]. 태생적으로 주변 사람을 해치며 스스로 고독해질 천명. 이 천살고성을 타고난 청진 역시 몰아치는 불운에 억눌리고 광마가 되어 스스로 무너져 내리고 만다. 하여 그의 하나뿐인 제자, 염연은 무너진 스승을 구하기 위해 제 목숨을 끊어 ‘금단술(금지된 술법)’을 펼친다. 청진의 천살고성 운명을 자신한테 가져오는 동시에 시간을 돌이킴으로써, 스승께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일은 인과응보가 되어 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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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체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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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염
잉크어스
4.3(32)
상일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는 그저 능력이 돼서 빼앗았고, 뺏긴 사람이 모자르다고 생각하는 속물적인 삶이 만족스러웠다. 애인을 두고 바람피우는 것도, 고객으로부터 횡령하는 것도 모든 게 참 쉬웠다. “이래 봬도 나는 운명론자라서요.” 그래서 운명을 속삭이는 남자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이질감도, 자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 눈빛에도 딱히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겠지요.” 청순한 외모에 속은 채, 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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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마
4.2(18)
3년 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애인이 실종된 혁수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헤어진 애인과 이름과 생김새가 똑같은 성하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이 현재 몸을 담그고 있는 조직 상사의 애인이었다. “몰라요. 기억이 안 나거든요.” “기억이 안 난다는 것은…….” “말 그대로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 1년 전,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성하는 자신의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기억을 찾으려고 애를 써 봤지만, 그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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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솜
파란달
4.5(182)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세뇌, 폭력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어느 날 아침, 물컹물컹하고 반투명한 형광 분홍색 반구가 나타나 말했다. "결혼하는 날까지, 잘 부탁해. 너와 약혼해서 기뻐, 행복해." 외계 생명체의 말에 주인은 기겁한다. 꿈속에서 외계인과 약혼을 했다니? 하지만 장난감 같던 반구는 금세 미남으로 겉모습을 바꾸고, 주인은 완벽히 취향인 외모에 혹하여 얼렁뚱땅 약혼을 승낙하고 만다. 그렇게 잘생긴 외계인과의
줄렙
민트BL
4.0(14)
사샤 아룬델은 맨해튼 자치구와 이웃한 ‘라시나리 자치구’에서 갈 곳 없는 고아들과 잉여인간들을 그의 지배권 아래 모아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을 형성했다. 합법과 비합법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세력을 이끄는 사샤의 본업은 뉴욕 경찰의 뒤치닥꺼리 전담인 법의학 연구소 보조. 그것도 사장 아니고 직원. 어느날 고아원 시절부터 형제이자 연인인 빈센트의 품에서 잠든 사샤는 자신이 살해 당하는 미래를 보게 되는데. 미래를 보여주려면 고화질로 한 방에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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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into
블루코드
3.8(156)
※주의사항 : 잔인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나만 봐줬으면 좋겠거든요. 과거를 통해 당신이 생겨났다면 뭐, 인정은 할게요. 그렇지만 과거만을 보고 사는 당신의 눈을 내 걸로 만들고 싶었어요. 나만 보는 것, 어렵지 않죠?” ‡줄거리‡ 음습하고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면 이상주가 일하는 정육점이 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상주는 정육점 사장에게 착취에 가까운 취급을 당하면서도 우직하게 정육점에서 일하며 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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