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씨
유즈
총 135화완결
4.7(8,937)
각인은 위험했다. 일방 각인을 한 알파가 미쳐서 죽는 꼴을 지켜봤으므로 그게 얼마나 해서는 안 될 짓인지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각인을 하는 게 아니라 하게 만들어야 했다. 이제 갓 발현한 오메가가 아무것도 모를 때. “알파가 필요한 거라면 나한테 각인해요. 나는 형이 나를 잘 써먹었으면 좋겠어. 도울 수 있는 한 도울게요. 민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너 어디 가서 그렇게 호구처럼 굴지 마라.”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200원
돈땃쥐
금사랑
총 4권완결
4.5(226)
#모유플 #수유플 #판타지물 #인외존재 #주종관계 #미인공 #무심공 #마법사공 #떡대수 #기사수 #적극수 #단정수 ※이 도서에는 #모유플 #수유플 등의 취향을 타는 소재가 포함되어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읏, 윽, 하읏...!” 기사에게서 새어나오는 신음이 묘하게 높아지고 흰 가슴에 발간 손자국이 남았을 무렵 기사의 단정한 얼굴도 붉게 흐트러져 있었다. 신기하게도, 기사의 가슴은 어쩐지 처음 주무르기 시작했을 무렵보다
소장 10원전권 소장 2,510원
낙울
블릿
4.6(1,224)
※ 작가님의 요청으로 10/29일자로 1,3권 표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근데, 한아. 나 부모님 안 계시는 건 비밀 아니야. 대신 진짜 비밀을 말해 줄까.” 유일의 나긋한 속삭임이 허공을 부유했다. 강한은 입술만 달싹이다 수마에게 몸을 내맡겼다. 그의 진짜 비밀은 듣고 싶었지만, 남은 이성이 너무도 희미했다. 한유일의 물음이 현실인지 꿈인지조차 희미해져 간다. “좋아해.” 그러나 한순간. “내가 너 좋아해, 한아. 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900원
헌트레스
블랙아웃
총 3권완결
4.0(57)
평범한 윤하성의 일상에 취향을 빼다 박은 완벽한 주인님, 강세휘가 나타났다. 얼굴, 몸, 성격, 목소리…. 다 너무 좋아서 큰일이다. 그에게 잘 보이고 싶은데, 매번 실수만 저지르고 만다. 어떻게 해야 그가 날 버리지 않을까? *** 완벽했던 강세휘의 일상에 못난이 윤하성이 무단침입했다. 온갖 쓰레기 변태 같은 짓을 해도 윤하성은 바보같이 좋다고 헤실거리는데. 어떤 상처를 줘야 이 못난 게 지쳐 떨어져 나갈까? *** 상극인 두 명이, 우연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혜리솔
BLYNUE 블리뉴
3.5(30)
#가이드물 #자낮공 #찌통공 #수한정호구공 #수에게크게잘못했공 #반전있공 #정신연령이어리수 #빙의당했던것같수 #공한정얼빠수 #기억없수 #반전있수 기억 상실이 아니라, 8년 동안 다른 놈이 좋을 대로 내 몸을 써먹은 건가? 수능을 마치고 돌아와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8년이 지나있었다. 이해우는 심지어 단순한 기억상실이 아닌, 8년 간 ‘강수혁’이라는 인물이 해우의 몸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해우와 계약한 에스퍼는 3명이나 되지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100원
일리오레
총 5권완결
4.2(439)
#나중엔다정해지공 #입덕부정공 #수를이용할생각이었공 #수가바라지않은헌신공 #워커홀릭수 #베타인줄알았수 #페로몬없수 #공에게바라는것없수 #이유있는고구마수 너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오메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담은 그 덕인지 베타임에도 페로몬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페로몬을 갖고 있지 않기에 그것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살아왔다. 베타이기에 황실 친위대가 될 수 있었고, 황제 이안의 러트 상대가 될 수 있었던 아담. 그는 동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200원
noone노원
민트BL
4.2(281)
갓 스물 윤윤우는 반평생 윤고든을 지켜왔다. 윤윤우가 윤고든을 지키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1. 윤고든은 예쁘다. 2. 윤고든은 축구보다 꽃을 좋아한다. 3. 윤고든은 게이다. 형제보다 가깝게 지낸 지 10년, 갓 성인이 되어 대학에 입학한 둘. 윤고든은 자신의 오랜 짝사랑이 꽃피길 바랐다. 그러나 봄꽃이 만개하는 봄이 지나도록 윤윤우는 여전히 자신의 ‘연인’이 아니라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다. 어쩌면 이제는, 점점 견디기 힘들어지는 10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0,000원
코네꼬
이색
총 6권완결
4.4(487)
남다른 비주얼과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만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 같은 남자, 이기준. 그는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돈과 지위, 외모. 그리고 다섯 살짜리 아이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의 유치원 입학식 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입학식에 참석했는데, 글쎄 금쪽같은 내 새끼의 담임이라며 맞이한 사람은 웬 이제 막 대학을 졸업했을 것만 같은 눈도 못 뜬 강아지 같은 인상의 남자였다. 아들 랑일이에 대해 치맛바람이 아닌 바지바람이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6,000원
겨규
4.1(65)
#오메가버스 #극우성알파x열성알파 #미인공x미남수 #정병공 #헌신공 #능글공 #자낮수 #무심수 #짝사랑수 모두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유독 홀로 고고하게 빛나는 강태연. 그런 그를 남몰래 싫어했던 유재의 앞에 태연이 홀연듯 나타나 갖은 수작을 부린다. “내일 뭐 해? 나랑 영화 보러 갈래?” “이미 봤어.” “……무슨 영화인지 말도 안 꺼냈는데?” 그런 태연을 꺼림칙하게 여긴 유재는 최대한 그를 피하고자 하지만 팀플을 계기로 조금씩 그와 가까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4,500원
문학마녀
M블루
4.2(38)
꿈에서는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고 현실에서는 멀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삶. 나쁘지 않았다. 부족하지도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자꾸 신경 쓰이는 인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 “이사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시현은 대번에 부정했다. 역시 아니로군. 그럼 뭐야. “그럼 뭐예요?” “신경 쓰이는 것뿐입니다.” 잘됐네. 나도 마찬가진데. Copyrightⓒ2021 문학마녀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
대여 3,700원
소장 3,700원
오늘봄
모드
4.6(5,705)
기억에 남는 모든 순간은 온통 최태겸으로 가득했다. 최태겸은 우성 알파였지만, 오메가들의 도를 넘는 행동 때문에 유독 오메가를 싫어했다. 소꿉친구인 나는 자연스레 녀석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네가 베타라 다행이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베타라서, 녀석의 곁에 있을 수 있단 사실에 만족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다. 이 마음이 결코 친구로서 가질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지만 그해 겨울, 나는 오메가로 발현했다. * “……이윤우?”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