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트
미열
총 3권완결
4.1(304)
"그러니까, 오늘부로 내 밤시중을 들면 된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섬 이스카리아엔 불패의 검투사가 있다. 무려 칠 년이 넘도록 연승을 거둔 검투사, 아케론은 어느 날 누군가의 노예로 팔리게 된다.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그를 산 주인의 정체는 바로 소문이 무성한 신비로운 로마식 저택의 주인. 아케론 앞에 등장한 그는 바로 꿀빛 금발이 눈에 띄는, 사랑스럽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아케론의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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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슬포슬
이색
3.9(243)
"전무님과 새로운 관계가 되고 싶어요." 스폰서를 좋아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주형을 좋아하게 됐다. 스폰서 같지 않게 다정한 사람. 주형이 다정하게 머리를 감겨줄 때면, 그와 나의 관계가 역전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들었다. 첫 스폰, 첫 섹스. 첫 연인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 역시 같은 생각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래서 고백했는데. “내가 널 좋아해야해?” 진심으로 의아한 얼굴이었다. 품에 안겨 신음하고, 머리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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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
피아체
3.7(99)
#오메가버스, #고수위, #험한말주의, #알파X알파, #떡대수, #연상수, #후회수, #알파수, #순정변태수, #후회공, #어설픈얀데레공, #대형견공, #초딩공, #연하공, #넌학생이공난선생이수, #사제지간아닌제사지간 “이게 다 쌤 때문이에요.” 곰처럼 순한 알파 교사 대원은 극우성 알파이자 학생인 준우를 짝사랑한다. 그러나 차마 마음을 꺼내지 못하고 홀로 불 꺼진 교실에서 준우의 책상에 앉아 자위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준우에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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