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연애에 진지한 이현은 매번 차이는 것으로 끝이 난다. 주변의 조언은 너무 진지하게 굴지 말 것. 반복되는 이별에 충고를 받아들여 이제는 쉬운 만남도 해보자고 생각한 이현은 파티에 참석한다. 여전히 불편한 분위기에 혀를 차던 이현은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미남인 재벌 3세를 보게 된다. 부러운 인생이라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그에게서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그 대단한 남자가 이현에게 생글생글하게 웃으며 다가와 아무리 돌려서 떼어보려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