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호
나일
4.7(1,384)
떠돌이 괴물 서커스단에서 나고 자란 늑대인간 식스는 단장에게 어느 손님의 밤 시중을 들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곳에 있는 것은 포틀랜드를 주름잡는 마피아 조직의 언더보스, 말론 케이지였다. 식스는 두려움에 떨지만, 말론은 자신은 그런 취미가 없다며 늑대로 변한 식스를 베고 잠이 든다. 이후로 비슷한 방문이 수 차례 이어지고, 식스는 저를 인간으로 대우하는 말론을 조금씩 좋아하게 된다. 한편, 서커스단 내에서는 단원들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단장을 죽
소장 14,000원
하웨
블룸
총 4권완결
4.9(37)
※ 작중 언급된 기관, 명칭, 모든 도시명과 설정은 허구임을 밝힙니다. ‘못 본 척해.’ 고성의 밤바다, 손톱만 한 달이 내뿜는 차가운 달빛 아래. 사람의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는 범죄의 현장에서 현상은 얼굴 한번 더럽게 예쁜 신원미상의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고야 만다. “……저는 왜 앉히셨어요? 이사님 앞에서 무서워하는 꼴이 보고 싶으셨나.” “네가 날 무서워하는 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오늘도 당연히 모른 척해 주실 줄 알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파인애플덤플링
총 5권완결
4.8(70)
※ 본 작품 내 등장하는 배경, 지명, 인물, 종교, 그 외 모든 고유 명사는 가상의 세계관에서 비롯된 허구로, 동명의 실존인물, 단체, 고유 명사와는 관계없는 점 안내드립니다. ※ 이어서, 본 작품 내 등장하는 성경 구절은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 1961> 에서 인용하였습니다. 갱들과 무법자들이 점령해 모든 땅이 무법지대가 된 지금. 하루 한 번의 자살 시도. 하루 한 번의 실패. 지겨운 짓거리를 반복하며 도망자 아닌 도망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미엔느
텐시안
총 3권완결
4.8(528)
“불쌍해서 만져 주지 마세요.” “…….” “저한테 말 걸어 주지 마세요. 선배님이 왜, 저 같은 사람 신경 써 주세요.” 재벌가의 자제로 명문 사립 고등학교 내 공공연한 최상위 포식자 하공윤은 1학년 내에서 벌어진 학폭 사건에 개입하게 되며 온갖 흉흉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이서우에게 접근한다. “네가 대체 이때까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 난 전혀 모르겠는데, 개같은 소리 말고 아프면 치료해. 다음 주에도 학교 나오고.” 이제껏 누구든 내키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300원
4.6(114)
*본 작품은 가스라이팅, 신체적 폭력 등의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친 여자로 마을에 소문이 자자했던 홀어머니가 죽은 직후, 혼자 남은 어린 아드리안은 어머니의 유령과 이야기하기 위해 호숫가로 달려간다. 그때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울리번 백작이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아드리안을 구한다. 백작은 소년의 장례를 도와주고, 자신이 후원하는 기숙 학교에 아드리안을 보낸다. 백작을 동경하게 된 아드리안은 학교를 졸업하고 백작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sues
툰플러스
3.3(6)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세상에는 게이트 브레이크라는 사건이 발생한다. 붉은 하늘 아래, 갑작스럽게 나타난 괴수들로 인해 망가진 세상. 괴수와의 힘겨운 싸움 끝에 에스퍼 가이드 협회는 전멸 위기의 인류를 구해내고 아직도 괴수를 피해 숨어 다니는 사람들을 구해준다. 게이트 브레이크가 일어난 지 7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그렇게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어느 날, 강화계 에스퍼 강하나는 순찰 중에 괴수에게 습격 당한 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500원
삐딱선
요미북스
4.1(237)
※작품 성격상, 혐오 및 비하 표현, 비속어, 차별적 용어, 스카톨로지 등과 같은 과도한 상황 묘사가 나옵니다. 감상하실 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시태그 외에 작품 소개에 담긴 키워드는 저자의 권한으로 반영한 내용입니다. * 김지수(공): 미남공, 순진공, 무심공, 능글공, 까칠공, 개아가공, 연하공, 짝사랑공 * 변대훤(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헌신수, 단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0,700원
mezzo
문라이트북스
4.3(125)
흔들리는 다리에서도 올곧게 중심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린 ‘나지원’에게 한 줄기 빛이자 구원이었던 ‘용태신’ 덕분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만큼 그에게만 매달리고 사랑했으나, 남은 것은 비참한 저 자신뿐이었다. 그런 나지원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돌아오는 길목 어디에든 내가 지키고 있겠다며 햇살처럼 웃는 ‘용해신’이 다가온다. 마음을 주면 안 된다고, 더 이상 버림받을 수는 없다고 그를 밀어내지만, 오롯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000원
JaneM
비올렛
4.6(945)
문명이 몰락한 이래 홀로 생존해 왔던 이로는 한 연구소로 발을 들이게 된다. 그곳에서 마주한 열여덟 번째 실험체. 백신이 발명되어도 더 이상 이를 보급할 여력이 없는 인류가 좀비를 사냥할 실험체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실험체는 오히려 인간사냥에 눈을 뜨고, 이로는 아직 완성되지 못한 열아홉 번째 실험체를 찾는다. ‘네 이름은 리바이야.’ 무너진 세계에서 각인한 아기새처럼 이로를 따르는 리바이. 이로는 처음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렇게 리바이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