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샤
라돌체비타
4.0(30)
순간 억센 힘이 나를 돌려 눕혔다. 구태웅은 뒤에서부터 내 엉덩이를 크게 벌려 잡았다. “이제 본 게임.” 동시에 정수리 털이 쭈뼛 섰다. 나는 본능적으로 몸을 발발 떨었다. 섹스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후배위는 처음이었다. 마치 짐승이 교미할 때처럼 노골적이고 난잡한 자세로 느껴져, 여태 피해 왔던 체위였기에. 그러나 구태웅은 무심한 듯 낮은 목소리를 뇌까렸다. “엉덩이 좀 들어볼래? 그렇게 웅크리기만 하면, 내가 넣을 수가 없겠어.” 순간 커
소장 3,200원
휴강이다
젤리빈
4.4(7)
#현대물 #캠퍼스물 #첫사랑 #친구>연인 #구원 #대학생 #복수 #질투 #오해/착각 #재벌 #할리킹 #힐링물 #애절물 #잔잔물 #달달물 #상처수 #소심수 #순진수 #병약수 #얼빠수 #미인수 #호구수 #미남공 #다정공 #카리스마공 #재벌공 #헌신공 #강공 #사랑꾼공 때늦은 폭설이 내리는 날, 원영은 호텔 객실 청소를 하다가, 잠시 짬을 내서 담배를 피우느라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있다. 대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이지만, 천애고아에, 이제 독립을 시작해
대여 1,200원
소장 3,500원
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소장 2,700원(10%)3,000원
런타임에러
블릿
4.4(604)
#모럴리스 #고수위단편 〈제3 사회화 교육원〉 #제자x선생 #복흑공 #미인수 #갱뱅 #골든샤워 #장내배뇨 #수치플 #낙서플 #결장플 “이게 어디서 걸레짓만 잔뜩 배워와서는. 쌤, 말해봐요. 가랑이 벌려서 선생됐죠, 그쵸?” 〈정원 외 구역〉 #이공일수 #지랄미인수 #다정친구공 #개차반선배공 #원홀투스틱 #분수플 #약개그물 #친구x친구 #선배x후배 “둘 다 해보면 안 돼? 진짜 너 좋은 거 맞는데. 또 우진이 형이 이렇게 허리 세워서 쾅 박아주면
소장 3,000원
또대
연필
총 2권완결
3.9(43)
지독하고 아프기만 했던 가난한 사랑을 끝내며, 상처가 된 그 시절을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겠다 다짐했다. 그리고 삼 년 후 리안은 잔뜩 취해 헤어진 남자친구와 똑 닮은 남자에게 술주정을 부렸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문제는, 필름이 끊긴 채 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것이었다. 그가 정말 삼 년 전 헤어진 전남친인 줄도 모른 채. - 엑스는 엑스다(EX는 X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요모기 외 1명
WET노블
4.7(141)
붉은 석양을 뒤집어쓰고 눈을 감고 있으면 수마들이 나를 종종 구세계의 문 앞에 데려다 놓곤 했다. 그러나 억센 덩쿨이 구불구불 말려 있는 낡은 손잡이, 바싹 녹이 슨 거대한 철문은 이제 더 이상 나를 들여보내 주지 않았다. 한참 동안 그 앞에서 고함을 지르고 하염없이 배회하다가 이윽고 눈가가 뜨거워질 때면, 번쩍하고 산산조각 난 꿈의 파편들이 어김없이 내 눈앞에 흐트러져 있었다. 깨어나지 않아도 되는 꿈은 신이 약속한 먼 훗날의 마지막 선물인
소장 4,000원
자몽소다
B&M
4.6(457)
권도율은 이상하다. 3년 내내 나를 피해 다니며 무시하더니. “남태웅, 나 너 좋아해. 사귀자.” 불쑥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 네게 고백받던 겨울날. 추위에 꽁꽁 얼어 발개진 얼굴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홀딱 반해 버렸는데……. “우리 헤어져.” 이제 매일같이 헤어지자고 한다. 처음엔 네가 나만 무시하는 게 신경 쓰였다. 그런데 그게 나중에는 허전함과 그리움이 되었고, “나 내일 멀리 떠나.” “얼마나 멀리?” “아주 멀리. 너 이제 못 봐
소장 1,200원
NonAME
민트BL
4.2(12)
※ 본 작품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가 상반됩니다. 작품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 "어?" "아무한테도 말 안 한다고." 태운은 빨간 눈을 한 정하에게 고개를 저었다. 자신를 덮치듯 피를 핥아낸 정하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양호실 문을 닫았다. 혼자 남은 정하의 눈이 붉게 일렁이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검은 빛으로 돌아왔다.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 제발. 정하는 엄마의 뜻에 따라 어떻게든 인간으로 살기 위해 오늘까
소장 3,870원(10%)4,300원
까만고래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3(164)
※본 도서의 [11. 만약 단이 공이었다면?] [12. 또 다른 결과]는 IF외전으로서, 본편과 무관한 내용입니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천재공, 냉혈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