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히
모드
총 6권
4.8(4,106)
“들어갈 겁니까?” “아, 아니, 아니요. 미쳤어요? 아니. 제가 왜, 아니, 아니요.” “나도 둘인 편을 선호합니다.” 남자는 문을 잡은 손을 그대로 놓았다. 얼빠진 도진의 귀로도 넘기기 어려운 말이 들렸다. 나도. 둘인 편을. 선호합니다. ‘나도’라니? 유화를 복원하기 위해 베네치아에 온 배도진은 모종의 이유로 자신을 속이려 한 경매사, 루카 오르시니와 손을 잡게 되는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0,500원
JaneM
비올렛
총 132화완결
4.7(804)
살인청부업자. 테네시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사탕발림할 생각 따윈 없었다. 그는 윤리적으로 밑바닥을 치는 스스로와 과거에 충실했다. 단조로운 삶이지만, 나쁠 것도 없다 여겼다. 훔친 차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이름이 뭐지?” “……안 알려 줄 거예요. 비웃을 거잖아요.” “그쪽은 이름이 뭔데요?” “테네시.” “이름이에요, 성이에요?” “몰라도 돼.” 뒷좌석 창문을 열고 아이가 이마를 내밀었다. 검은 머리가 아무렇게나 휘날렸다. 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900원
902년
글로번
총 2권완결
4.4(63)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의 요소와 트리거 요소(정신병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음인 남자는 양인 남자와 맺어지는 것만이 정상인 호국. 미도는 이를 거부하고 아내를 맞이했으나 곧 사별하고 만다. 여생을 홀로 살아가겠다 마음먹은 그이나 절친한 벗이자 매부인 사유환이 그간 숨겨 왔던 집착을 드러내고, 양인 남자인 저를 바라보지 않는 미도의 성적 취향을 교정하겠다는 이유로 그를 감금하고 범하기에 이른다. “부탁이야. 널 해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우갈
BLYNUE 블리뉴
총 3권완결
4.4(161)
#하이틴남주공 #의문의노빠꾸직진공 #선샤인한데왠지쎄하공 #수가제일귀엽공 #얼굴잘써먹공 #악역조연수 #입에행주물었수 #몸이마음대로안움직이수 #머리속이시끄럽수 #김칫국마셨수 ‘다니엘이 날 왜 좋아하는 거지? 역시 착각인가?’ 읽고 있던 하이틴 로맨스 소설 ‘미라클’의 악역 조연 ‘라엘’이 된 주인공. 나쁜 놈이라도 사지멀쩡하게 살려놓는 평화로운 소설에 감사하며 운명에 순응하려 한다. 거기서 살짝 방향을 틀어 생각보단 착한 악역으로, 그러나 그럴 때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0,200원
gimmgim
MANZ’
총 6권완결
4.7(537)
#오메가버스 #서양물 #미식축구선수공 #카페사장수 #서양인공 #동양인수 #연하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미남공 #연상수 #미인수 #다정수 “예전에는 애교도 잘 떨더니. 그때 귀여웠는데…….” “뭐야, 언제요? 저 귀여워요? 언제 귀여웠어요?” 190이 넘는 거구에 사나운 인상, 쿼터백 제이든 카터. 반면 취미는 넷플릭스 시청에 특기는 집안일로 속은 말랑하다. 어느 날 동료들에게 붙들려 클럽에 간 제이든은 그곳에서 레비를 만난다. 하얗고 우아한
소장 2,300원전권 소장 17,800원
태호
비터애플
4.6(227)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및 단체는 허구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 지명, 회사나 단체 등과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현대물 #회귀물 #성장물 #첫사랑 #질투 #천재공 #연하공 #미인공 #헌신공 #사랑꾼공 #피아니스트공 #연상수 #평범수 #얼빠수 #다정수 천재 피아니스트 케이든 워커. 그에게는 입양된 형 한재익이 있다. 어릴 적 틀어진 사이로 인해 연락을 끊고 산 지도 어느덧 9년. 어느 날 그는 재익으로부터 청첩장을 받게 되는데…. “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10km
블릿
4.3(177)
#가이드버스 #에스퍼공 #가이드수 #에스퍼_능력_안_통하는_수 #미인공 #또라이공 #먼치킨공 #(약)후회공 #능력수 #도망수 #얼빠수 #무심수 #맞짝사랑 #쌍방삽질 범죄조직과 이능력관리국 사이의 연결고리를 파헤치기 위해 42구역에 파견된 a급 가이드, 이든 케이시. 그곳에서 조용히 지내며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다짐도 잠시. 함정에 빠진 이든은 화려한 얼굴과 수상한 능력의 에스퍼, 노엘을 만나게 된다. “가이딩 한 번에 질문 한 번. 어때요?” 노
소장 2,400원전권 소장 8,000원
젤리탱탱
피아체
4.1(68)
*본 작품에는 가학적인 장면, 비도덕적 단어 사용, 하드코어한 소재가 나옵니다. 책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젖소가 되고 싶은지, 암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는 거예요.” 전쟁 용병으로 험난하게 살아온 크리스는 성향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뉴욕의 ‘아트리움 리베르타티스’ 가드로 일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마피아의 보스도 가축보다 못한 돼지새끼가 되고, 상사의 심술에 괴롭던 직장인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의 머리를 밟고 그 위에 올라탈 수가 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바크베
4.7(1,648)
“……어차피, 당신 것도! 아니면서!!” 감당하기 힘든 비밀을 지고 일생을 불행하게 산 휘서는 그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목전에 두고 다른 사건에 얽혀 미국으로 납치를 당하고 만다. 휘서를 납치한 사람은 세계 권력의 최중심에 있는 무운. 한국인이라는 동질감과 도도하지만 처연한 휘서의 분위기에 동한 무운은 그에게 비밀을 대가로 새로운 제안을 하고, 비밀을 위해서라면 하찮은 목숨 따위는 버려도 상관없었던 휘서는 무운이 제시하는 불공평한 협상을 받아들인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8,000원
Diot
이색
총 9권완결
4.3(232)
쉐어가 없으면 불안정한 초능력자 군인, 재인. 그런 재인에게 어느날, 군에서 엮어준 파트너-쉐어라고 찾아온 한 남자, 존. 둘은 첫만남부터 격렬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존은 재인에게 공적인 관계가 아닌 이상한 집착과 독점욕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존은 누구도 가질 수 없었던 재인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오랜 기간 한남자만을 바라봤던 존의 눈물겨운 재인사수기. 방해물도, 방해꾼도 다 제치고 존은 사랑도 일도 완벽하게 사로잡을 수 있
소장 1,500원전권 소장 21,300원
김선재
4.4(263)
* 본 작품에서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6팀, 전방 골목에서 좌회전합니다. 회색 옷에 검은 가방입니다. “2팀, 회색 옷에 검은 가방 발견.” 유난히 볕이 뜨거웠던 어느 여름날, 사기꾼을 잡기 위해 현장에 나선 형사 김도형은 용의자와 똑같은 옷을 입고서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던 무고한 시민 강수현을 습격한다. 식은땀을 흘리며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빌던 도형은 알지 못했다. “어쩌다 그 여성분께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