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신희
문라이트북스
4.8(300)
골프장 건설을 위해 땅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 중인 용강용역의 대표, 용강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상처에서 시작된 증오를 가지고 거친 세상에서 살아남은 남자다. 제 핏줄의 시작을 궁금해하며 조사하는 한편, 자꾸만 기이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던 현장에서 직원 중 한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되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작업 인부들을 불안하게 만들던 문제의 장소를 손수 처리하게 되는데…. “저는 귀신이니 무당의 저주니 하는 말 안 믿습니다. 다 개소리지.” 그
소장 3,500원
문학마녀
M블루
4.2(38)
꿈에서는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고 현실에서는 멀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삶. 나쁘지 않았다. 부족하지도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자꾸 신경 쓰이는 인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 “이사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시현은 대번에 부정했다. 역시 아니로군. 그럼 뭐야. “그럼 뭐예요?” “신경 쓰이는 것뿐입니다.” 잘됐네. 나도 마찬가진데. Copyrightⓒ2021 문학마녀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
소장 3,700원
중임무황태
이색
3.6(14)
*이 글에 나오는 인물들은 일반 범주를 넘어선 상식과 도덕관을 지녔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던 형의 연락이 끊어지고 행방을 알 수 없게 되면서 서반오는 퇴사를 했다. 송별회 겸 회식을 한 뒤, 집에서 일어나 보니 낯선 남자 이상을 마주하게 된다. 이상은 나를 죽이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그는 나를 찌를 생각은 안 하고 내 얼굴만 뚫어져라 보면서 말했다. “네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구경하고 있었어.”
런타임에러
블릿
4.4(604)
#모럴리스 #고수위단편 〈제3 사회화 교육원〉 #제자x선생 #복흑공 #미인수 #갱뱅 #골든샤워 #장내배뇨 #수치플 #낙서플 #결장플 “이게 어디서 걸레짓만 잔뜩 배워와서는. 쌤, 말해봐요. 가랑이 벌려서 선생됐죠, 그쵸?” 〈정원 외 구역〉 #이공일수 #지랄미인수 #다정친구공 #개차반선배공 #원홀투스틱 #분수플 #약개그물 #친구x친구 #선배x후배 “둘 다 해보면 안 돼? 진짜 너 좋은 거 맞는데. 또 우진이 형이 이렇게 허리 세워서 쾅 박아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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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은
블랙아웃
4.3(10)
대각선 자리에서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남자 때문에 커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카페를 나왔다. 웃는 모습도, 손키스를 날리는 모습도 잘생겼긴 한데, 아무리 잘생겼어도 그렇게까지 적극적인 건 좀 부담스러운데……. 그런데 내 지갑이 어디 갔지? “지갑을 맡아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텐데, 감사합니다.” “뭘요. 그보다 없어진 게 없는지 확인은 안 해봐요?” 또 웃는 얼굴. 잘생기긴 참 잘생겼다. “감사해서 그런데 커피라도…….” “커피 한 잔만
소장 2,880원(10%)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