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박쥐
블룸
총 91화
5.0(39)
대학교 추가합격 전화를 받다 말고 빙의 당했다. 하필이면 전날 읽다 중도 하차한 무협 소설, 그것도 사형인 주인공에게 쓱싹 당해 일찌감치 명을 달리하는 허접한 흑막의 어린 시절이었다. …근데 이제 불우하다 못 해 천애 고아에 길거리 거지인. 아, 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게 인생이냐….’ 그런 생각을 하며 기력 없이 누워 다른 거지들에게 얻어맞고 있을 때였다. 원작대로 어디선가 나타난 주인공의 스승이 같이 가지 않겠냐며 냥줍, 아니 인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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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츠
총 6권완결
4.3(67)
음란선비뎐: 주막편 입신양명의 길을 위해 몸종과 먼 길을 떠난 선비 인우. 갑작스러운 비에 예상치 못한 주막에서 하룻밤을 쉬어가게 된다. 하지만 주막은 이미 만원이었고, 인우는 다른 손님들과 한방을 쓰게 되는데……. “나는 사내일세!” “압니다.” 눈을 뜨자, 낯선 사내의 손이 인우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음란선비뎐: 몸종편 주막에서 생전 처음 보는 이들에게 겁탈당한 인우는 차마 누구에게도 이 치욕을 말하지 못한 채 과거를 향한 길을 떠나지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유오운
블릿
총 2권완결
4.7(17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