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
설화
5.0(1)
"30분만 기다려." 그 말에 인수는 벽에 걸린 시계를 힐끔 쳐다봤다. 분침은 이제 겨우 3분을 넘기고 있었다. 미친. 3분이라고. 겨우 3분밖에 안 지났다고. '침착하자, 침착해…….‘ 진정해, 조인수. 넌 이성적인 인간이야. 아무렴, 난 지극히 이성적인 성인 남성이지. 30분 정도는 참을 수 있어. 당연히 참을 수 있고말고. 자, 참자. 참아보자. 참아보는 거야. 이걸 못 참으면 발정 났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되잖아. 그냥 변태라고. 그러니
소장 1,000원
도라방스
MANZ’
4.3(50)
신이 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근사한 연인이 생기게 해 주세요. 이왕이면 ‘그놈’을 잊을 수 있는, 끝내주는 하룻밤도요. 하필 크리스마스 시즌에 제대한 유승은, 길을 걷다 발견한 크리스마스트리에 대고 충동적으로 소원을 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연인이 생기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고 돌아간 집. 그곳에서 유승은 가장 보고 싶지 않은 상대와 재회한다. 전 남친도, 전 섹파도 아닌, 이제 와 관계에 이름을 붙이기도 애매한 무언가. 자신을 입대하게
소장 1,800원
백순수
텐시안
4.5(43)
마침내 찾아온 크리스마스! 커다란 케이크, 아기자기한 트리,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에 여기, 김이브의 얼굴엔 온통 먹구름이다. 애인 없는 모태 솔로의 비애랄까. 기다렸다는 듯 하나둘, 대타를 요구해오는 이들에 남들 쉬는 빨간 날, 오전 오후로 풀타임 근무까지. ‘아니, 애인이 없어도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을 수 있잖아!’ 억울함에 주먹을 꾹 쥐었지만, 이내 찾아온 감정은 설움이다. 외로움. 그의 크리스마
소장 1,300원
제넷
꽃구름미디어
4.5(2)
*본 작품에는 폭력적이며 강압적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속어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남공 #계략공 #사업하공 #부자공 #첫눈에반했공 #나름다정공 #몸좋공 #일단자고싶공 #너랑연애도하고싶공 #미인수 #눈치없수 #대학생수 #헤테로수 #공진짜싫수 #계속낚이수 #세상하찮수 #말티즈수 #현대물 #더티토크 #나이차많이남 #티격태격 #개그물 심부름센터에서 용돈 벌던 휴학생 이인우. 소일거리만 도맡아온 그에게 처음으로 목돈을 벌 수 있는
소장 1,100원
김쿠잉
글로번
총 1권
4.8(28)
※권마다 새로운 나라에서의 로맨스를 다루는 시리즈작입니다. 1권 '화이트 에펠' #여행물, #원나잇, #미남공, #츤데레공, #예술가공, #범생수,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대학생인데, 숙소도 모르고, 여행 첫날부터 소지품도 전부 도둑맞았다?” “네! 맞아요!” 연수는 스무살 넘어서 혼자 파리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고 그날 바로 빈털터리가 되었다. 좋은 일로 마주친 건 아니지만 당장 무일푼인 연수는 한국말을 하는 제희의 도움을 꼭 받아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gujo
문라이트북스
4.7(377)
‘이번 크리스마스는 애인이랑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발요.’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소개팅 상대에게 바람맞은 단우. 급히 일을 도우러 간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강아지 ‘메리’의 탈출 사건이 발생한다. 메리를 찾던 단우는 배우 현설원과 엮이게 되고, 둘만의 만남을 이어가며 점점 그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단우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소장 3,000원
옌샤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5(111)
#연하여우공 #동정공 #먹버당했공 #자꾸차이수 #술취하면유혹수 #먹고버렸수 “전 하고 싶은데, 선배랑 연애.” 사귄 지 100일 뒤에는 어김없이 차이는 징크스가 있는 하람. 그는 생일날 사귀던 사람에게 차이고 술에 취해, 한 남자와 원나잇을 하게 된다. 키가 크고 몸이 좋던 그 원나잇 상대는 알고 보니 하람이 알던 사람이었는데…!? 불편하게 시작된 관계, 두 사람은 징크스를 극복하고 연인이 될 수 있을까?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원나잇 #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우에하라 아리아 외 1명
크림노블
0
<키워드> 현대물 외국인, 전문직물 계약 다정공, 능글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명랑수, 평범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잔잔물, 3인칭시점 <책 소개> “아직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해……?” “……! 아아악!” 크리스의 냉담한 목소리가 들린 순간 기절할 만큼 강한 통증을 느꼈다. 청바지 너머로 성기를 비틀어 뽑아 버릴 듯 움켜쥐는 바람에, 카이리는 목을 뒤로 젖히며 소리쳤다. 크리스의 팔을 잡고 있던 카이리의 손이 힘없이 바닥으로
소장 3,800원
파이란
VENUE
3.0(1)
그 옛날, 어둠의 신과 빛의 신이 한 명의 인간을 두고 내기를 하였다. 내기의 내용은 ‘인간은 끝까지 사랑을 지킬 수 있는가’ 신들의 사소한 내기로 인해 한 명의 인간과, 그 인간이 사랑하는 연인의 삶이 희생되었다. 한 명은 모든 전생을 기억한다. 한 명은 모든 전생을 기억하지 못 한다. 그렇게 돌고 돌아 마지막 일곱 번째의 환생. 신들이 뽑은 인간은 모든 전생을 기억한 채 연인의 환생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일곱 번째 환생은 남
소장 4,000원
진소전
유펜비
4.3(12)
**본 작품은 <백수일기>를 개정증보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네가 백수라고? 그래서 돈이 없었다는 거냐? 그보다 이름이 뭐냐니까?” "제 이름이 백수라고요! 김! 백! 수! 다스릴 백에 닦을 수를 써서 백수! 제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 이름을 물어보는데 직업을 이야기 하냐고요! 아저씨 바보에요? “크큽- 웃어서 미안하다. 설마 이름이 백수일 거라고 생각 못했거든. 직업도 백수는 아니지?” “……전업주부에요." 집안의 가장인 누
소장 3,500원
도피
뮤즈앤북스
3.8(16)
2년 째 연습생 신분의 21살 이연호. 데뷔도 못하고 매일 반복되는 연습생 생활, 이제 정말 지칠 대로 지쳤다. 그런데, 내가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되었다고? 이게 꿈이야, 생시야. 그렇게 연호는 들뜬 마음으로 영화 대본을 찬찬히 훑어보기 시작하는데. 조금… 이상하다…? 상대 배우가 남자인데. 아무리 봐도 이거 로맨스, 아닌가.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상대 배우인 인혁을 볼 때마다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거다. 괜스레 심장이 저릿저릿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