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
설화
5.0(1)
"30분만 기다려." 그 말에 인수는 벽에 걸린 시계를 힐끔 쳐다봤다. 분침은 이제 겨우 3분을 넘기고 있었다. 미친. 3분이라고. 겨우 3분밖에 안 지났다고. '침착하자, 침착해…….‘ 진정해, 조인수. 넌 이성적인 인간이야. 아무렴, 난 지극히 이성적인 성인 남성이지. 30분 정도는 참을 수 있어. 당연히 참을 수 있고말고. 자, 참자. 참아보자. 참아보는 거야. 이걸 못 참으면 발정 났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되잖아. 그냥 변태라고. 그러니
소장 1,000원
갓노식스 외 4명
필연매니지먼트
4.7(23)
낭만촉수/갓노식스 - 이웃에 사는 친구의 아버지 '영복'를 짝사랑 하던 '서경욱'은 영복의 딸인 강희가 결혼하고 분가 한 후 홀로남은 영복을 챙기게된다. 짝사랑에 괴로워 하던 경욱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몸에 기생하게된 촉수 '바이'의 부추김에 자신의 마음을 영복에게 전하게 되는데... 나의낙원/니나노 - 밑바닥 인생을 살던 '동주'가 어느날 고객으로 이상한 남자, '한승원'을 만나 산속 산장에서 보낸 며칠에 대해 추억하는 이야기 피는 안
소장 3,000원
유에 츠키코
리체
4.8(12)
지방철도회사, 니혼카이전기철도- 통칭 카이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입사한 아사카는 동료들이 질투 섞인 별명으로 「도쿄대」라 불리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타인의 감정 파악에 어둡기는 해도 그 누구보다 철도를 좋아하는데……. 그때 말을 걸어준 사람이 운수부의 운전사 이치카와. 아사카는 화려한 미남과 전혀 접점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치카와는 혼자는 외롭다면서 방에 들이닥쳐 나베를 같이 먹게 된다. “나랑 사귈래?” 가벼운 말투
소장 3,800원
롤링썬더
젤리빈
3.0(8)
#현대물 #질투 #오해/착각 #금단의관계 #쌍둥이 #사건물 #잔잔물 #미인공 #귀염공 #능글공 #집착공 #짝사랑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호구수 호윤과 호완은 감쪽같이 닮아서 보통 사람들은 구분하기 힘든 쌍둥이 형제이다. 단, 차이가 있다면, 동생인 호완이 조금 더 공부를 잘했고, 성숙하고 영리하다는 것 정도. 물론 형 호윤 역시 보통 사람보다는 잘났다고 할 수 있다. 각자 직장인과 대학생으로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둘은 한집에서 자취를 하
물꽃별
3.9(8)
#현대물 #캠퍼스물 #질투 #오해/착각 #친구>연인 #첫사랑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잘나가공 #미인공 #귀염공 #능글공 #사랑꾼공 #도덕교과서수 #단정수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가람은 '걸어다니는 도덕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고지식할 정도로 예의범절과 올바름을 좋아하는 대학생이다. 도수가 높은 안경에 다른 사람들에게 바른 소리만 되뇌이면서 언제나 강의실 가장 앞에 앉는 가람. 그의 앞에 바람둥이에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자고 다닌
이하진
4.2(33)
#현대물 #배틀연애 #질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다정공 #연하공 #대형견공 #귀염공 #능글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무심수 #연상수 #강수 #단정수 하진은 로맨스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처음에는 두 시간 정도만 앉아 있으려던 카페에서 작업에 몰두하다 보니 이미 세 시간을 훌쩍 넘겨버린 시간. 하진은 미안한 마음에 커피를 추가하려고 하지만 사장은 오히려 미소를 띠우면 리필을 해주겠다고 한다. 사장의 다
묜수
3.6(5)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질투 #오해/착각 #SM #친구>연인 #오래된연인 #첫사랑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귀염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츤데레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민석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할 때마다 시준은 항상 지기만 한다. 그렇게 진 결과는 언제나 결박 같은 형태로 민석에게 몸을 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준으로서는 가위바위보를 포기할 수 없다. 중고등학교
먼스먼스
3.4(7)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질투 #오해/착각 #친구>연인 #애증 #순진공 #귀염공 #능글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감성적인 표현이 등장 인물들을 빛나게 하는 신인 작가의 산뜻한 단편. 일반인과 게이인 친구가 연인이 되기까지의 험난하지만 깔끔한 이야기. 나는 언제나 잘 생긴 안재민을 바라보면서, 밤마다 그를 떠올리면서 자위를 한다. 그러다가 무심결에 그
송닷새
위즈덤커넥트
3.2(12)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복학생 #일상물 #잔잔물 #귀염공 #적극공 #능글공 #순진수 #평범수 #단정수 더 이상 신입생을 뽑지 않는 과의 복학생 두 명, 동혁과 진우가 학교 가는 지하철 안에서 우연히 만난다. 오후 12시라는 나른한 오후, 둘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수업을 빼먹고 놀기로 한다. 놀기도 쉽지 않은 법. 괜찮은 PC방을 찾다 지친 둘은, 우연히
김모래
연필
4.5(2,729)
“지금 좀, 키스 타이밍 같죠?” “처음 만난 사람이랑은 안 해요.” 장난스러운 스물네 살, 성현. 서른 살, 연애 칼럼리스트 태경. “저는 처음 만난 사람이랑 더한 것도 하는데. 그럼 서로 절충해서 뽀뽀까지만?” 이론만 빠삭한 남자들의 ‘진짜’ 연애가 시작된다.
소장 4,000원
상관비설
비숍 플러스
3.4(17)
음,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진과 나, 그러니까 ‘두 남자’의 이야기다. 대학 시절, 나는 고등학교 동창인 아진과 아주 우연히 재회했다. 놈은 집안도 좋고 얼굴도 어마어마하게 잘생겨서 옛날부터 인기 있었다. 나야 뭐 평범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며 살았고. 어쨌든 다시 만난 순간부터 이 녀석, 나에게 묘하게 굴고 있다. 도대체가 잘해 주려는 건지 괴롭히려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이게 뭐야??? 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