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
B-Lab(비랩)
4.8(107)
강호의 풍파는 거칠고 삶에서 나아가야 하는 길은 험난하다. 붓을 잡고 꿈이 있던 사씨 가문의 소야는 결국 세도를 주름잡는 동창의 독주가 되었고 가람의 어리숙했던 초짜 자객은 조정에서 수배령을 내린 강호의 난당이 되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모욕을 참고 견딘 십년, 어린 시절의 둘도 없던 벗이 오늘 서로 칼끝을 겨누게 되었다. 은혜와 복수, 계략과 모책, 숨겨진 비밀 그리고 고통과 괴로움…… 아득한 인생, 비록 걸어온 길이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
소장 21,000원
이은규
비욘드
총 9권완결
4.7(2,826)
죽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몸담을 수밖에 없었던 천세주.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중 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남자애를 만나 그에게 작은 선의를 베풀게 된다. 그 가벼운 마음이 이렇게 무거워질 줄 알았더라면, 너를 데려오지 않았을 텐데. * “내가 말했잖아. 항상 당신이 먼저였다고…….” 언제나 날카로운 시선이 오늘따라 무뎠다. 천세주의 눈빛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득했다. “그러니까 책임져.” 모두 천세주가 먼저였다. 그가 먼저 제게
소장 1,700원전권 소장 26,100원
표고밥
인앤아웃
총 6권완결
4.8(343)
[#헌터물 #커뮤반응有 #힘숨찐공X헤드헌터수 #수얼굴이좋공X미남수 #마을이장공X공무원수] 조만간 서울에 SS급 재앙의 던전이 열린다. 공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람이 있는데, 귀농을 했다고? 오늘도 열심히 갈리는 10급 공무원 한선은 우여곡절 끝에 종말의 탑 생환자이자 마을 이장님 해차야를 마주한다. “곧 서울에 던전이 하나 열릴 건데, 던전 규모가 좀 커서 헌터를 모집 중입니다. 해차야 헌터가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오, 던전. 등급은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실크로드
민트BL
4.7(64)
“친구는 어때. 황제와 친구를 한다는 게 쉽게 오는 기회는 아닐 텐데.” 레하르트의 생각 따윈 훤히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 이카루스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살면서 친구 같은 건 없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계획이다.” 레하르트 역시 예상했다는 얼굴로 씨익 웃었다. 그러더니 턱을 매만지며 중얼거렸다. “그럼 역시 연인 자리만 남은 건가.” 이카루스가 마시던 술을 간신히 삼키고 격한 기침을 토해 냈다. *** 황제이자 전쟁 영웅 레하르트는 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900원
파린
비올렛
4.7(313)
주인공을 구하고 죽는 역할에 빙의되었다. 한 번도 아니고 일곱 번. 주인공 대신 일곱 번을 죽어야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문제는 네 번째 빙의했을 때 벌어졌다. "이번에도 혹시 모르니 얘기할게요." 착하고 예쁜 우리의 주인공, 페라드가 말했다. "날 구한답시고 죽지 마요. 그거 정말 기분 나쁘니까요. 만약 이번에 또 그런다면……, 셀린을 되살린 다음에 내 손으로 죽여 버릴 거예요." 페라드가 웃었다. 평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였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수신인불명
BLYNUE 블리뉴
총 7권완결
4.8(171)
#회귀물 #아이돌서바이벌오디션 #제정신아니수 #매랑약을같이주수 #손이먼저나가수 #그런수에게휘둘리공 #어딘가망가졌공 #유하없음안되공 “박유하 씨, 댁은 오늘 자살하는 거야.” 자칭 타칭 망돌 ‘세븐 데이즈’의 멤버 박유하. 어느 날 같은 그룹 멤버의 애인인 깡패의 손에 살해당하다! 평범한 망돌 ‘세븐 데이즈’의 멤버였던 유하. 비록 유명세는 떨치지 못했어도 착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던 그였지만, 같은 그룹 멤버의 스폰서인 깡패에 의해 드럼통에 담겨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1,500원
나찰
총 10권완결
4.8(338)
*해당 작품은 모바일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작품에는 다양한 플레이 소재, 제3자나 모브의 희롱 및 타인에 의한 주인공의 신체 훼손 장면이 있습니다. *공수 주변인의 죽음이 나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계약관계 #쌍방구원 #힘숨찐 #스릴러 #애증 #오해/착각 #혐관 #재회물 #성장물 #서브공있음 #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2,800원
4.8(109)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0원
호박김치
피아체
총 11권완결
4.4(102)
― 야. 이거 진짜 갓겜이라니까? 농사짓고 NPC 호감도 쌓는 힐링 귀농 게임인데 진짜 재밌어. 게임기 여기에 두고 갈 테니까 제발 일 좀 그만하고 한번 해봐. 알겠지? 중독 중에 제일 지독하다는 일 중독자 정레인. 어느 날 친구가 갓겜이라며 가져다준 힐링 귀농 게임 [두근두근 팜랜드]에 그대로 빙의되고 만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게임에 빙의된 것도 어이없는데 계속 만나는 NPC들마다 이상하게 엮인다? “존나 잘 빠네. 형 정말 처음 맞아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500원
4.7(925)
출시한 지 1년 만에 쫄딱 망해 버린 게임 캐플릿. 그 캐플릿에서 사제로 위명을 떨치고 있는 ‘Healer’, 신제현은 라이벌 길드인 장례지도사의 부길마 ‘하백’과 사이가 좋지 않기로 소문나 있다. [길드] Healer: 저새끼 어떻게 죽이지 [길드] Healer: X발 이렇게 모인 돈이 벌써 1억골이야 길드 창고에 청부 적금까지 들 정도로 앙숙이었던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플렉스에서 캐플릿을 만든 캐피톨 스튜디오를 인수하게
소장 1,700원전권 소장 22,000원
킬디
블로이
4.7(296)
하루아침에 살던 집에서 쫓겨난 리버는 상주 경호인을 구한다는 자리에 지원하고, 첫인상이 뭐같이 안 좋았던 인간과 다시 마주한다. "어느 날 그쪽 스토커가 권총을 들고 골목에서 기다린다 쳤을 때, 어떻게 해야 그 총에 맞지 않을지 생각해 봐요." "그쪽이 대신 다 맞으면 되겠네요. 여섯 발 다." 인간 보기를 돌같이 하는 알렉스 그레이 말이다. 융통성, 없음. 인간미, 없음. 싸가지, 씨발 좆나게 없음. 리버는 이 사이코패스인지, 소시오패스인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