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덤플링
피아체
총 3권완결
3.9(182)
그 진짜 로또 1등이라고, 1등! 복권 1등! 사채업자 남기승은 부단히 돈을 갚아 나가는 은재가 귀엽다. ‘쥐새끼’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나름’ 이뻐해 주는 다정함을 발휘할 정도로 말이다. 그는 은재가 더 이상 빚을 갚지 못하겠다며 무릎 꿇는 그날을 기다린다. 얼굴과 몸이 끝내주게 취향인 쥐새끼를 침대로 끌고 가, 그 잘생긴 몸으로 빚을 탕감해 줄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하늘은 기승을 돕지 않는다. 쥐새끼에게 로또 1등이라는 엿 같은 선물을 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800원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5(772)
“난 말야, 한 번 내 게 된 거는 망가질 때 까지도 내 거 거든. 난 집착이 심해. 사람도 예외 없이.” 킹이 의자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순식간에 킹의 눈이 한참 위로 올라가 내가 킹을 올려봐야 했다. 킹이 하는 말은 일종의 경고였다. 그렇지만, 킹이 잠시 침묵하던 사이 내 여유는 다 달아나 버렸고 나는 킹의 경고를 고려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도발하듯 턱을 밑으로 살짝 당겨 킹을 올려다 보았다. 킹은 말없이 날 내려다 보았고 나는 킹의 뺨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짹짹2
텐시안
총 2권완결
4.3(168)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부터 혼자라는 감각을 알았을까. 작고 가느다란 뱀에게 자연은 무자비하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저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포식자. 그 메마른 삶에, 포식자의 날개를 가진 애새끼가 하나 침입했다. “뭐야, 백사우. 아침부터 완벽하게 차려입고 내려오다니.” “…제 잠옷 차림을 기대했나요?” “아니. 잘 때도 정장을 입고 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