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다시 한 번 키스’와 동일한 작품입니다. “계약, 갱신하자. 돈이든 집이든 필요한 만큼 제공해줄 테니.” “이젠 좋아하지 않는 남자랑은 안 잘 거예요. 이제 돈 받고 몸 파는 일 안 할 거라구요.” 고급 남성 전용 클럽 출신인 한강. 사랑은 받고 싶지만 사랑은 할 수 없는 이기주의자인 그의 심장이 어느 순간 흔들리기 시작했다. 고객으로 다가온 김승경이란 남자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남자랑은 안 잔다고? 그럼 내가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