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캠퍼스물, 감금, 짝사랑공, 능욕공, 집착공, 재벌공, 무심수, 가난수] 재희는 중학생 때 사고로 부모님과 여동생을 잃는다. 친척들은 유산 때문에 서로 그를 맡으려 하지만, 결국 유산을 다 날리고 재희도 대학생이 되면서 쫓겨나듯 독립한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낮 없이 아르바이트하는 재희. 그러던 와중, 아버지 상사의 아들이었던 윤권과 대학교에서 재회한다. 분명 저보단 여동생과 더 가까운 사이였던 윤권은, 과외 자리도 주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