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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5.0(1)
[ 1부 너로 채운 전환점 ] 반복되는 일상 속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은찬. 타인과의 교감 따위는 사치라고 느끼며, 오늘도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바(bar)로 걸음을 재촉한다. 맞이한 손님 중 유독 어려 보이는 남자에게 은찬은 신분증을 요구하는데 “근데, 제 앞에 계시는 바텐더님도 성인 맞아요? 저도 검사 좀 하면 안 되나? ‘백은찬’ 씨도, 너무 어려 보이시는데요.” 그가 까칠한 눈빛과 말투로 신분증을 건넨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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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5.0(5)
영국의 고귀한 혈통으로 이름이 난 귀족 가문의 수장, 라빈 요제프. 정치계는 물론 금융계까지, 런던을 비롯해 영국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은 그는 사실 일찍이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세상이 무채색으로 보이는 희귀병, '논'. 운명의 상대인 '노드'를 만나 꾸준히 접촉해야만 색을 볼 수 있으나 만나지 못할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다. 그리고 만 1세에 '논' 판정을 받은 사망예정자, 라빈 요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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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5.0(3)
설레는 고등학교 2학년 새 학기, 새 학급. 평범한 학교생활을 꿈꾸는 김준영의 작은 바람은, 첫날부터 완벽하게 틀어져 버린다. “뭐야.” “아, 미안.” 개학식을 진행하기 위해 전교생이 모인 강당에서, 단짝 친구 박한석의 기습으로 문제아 김재우, 조승훈과 부딪치게 된 것. 그리고 그것은 불행의 서막에 불과했다. “나 박한석한테 첫눈에 반했다.” “박한석이랑 잘 되게 도와줘.” 김재우는 오랜 단짝 박한석에게 반했다며 오작교 역을 사주하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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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총 4권완결
4.4(72)
가이딩을 하지 못하면 죽는 ‘가이드 폭주증’에 걸린 무연. 살기 위해선 적합도가 높은 에스퍼에게 가이딩을 해야 하지만, 무연은 어떤 에스퍼와도 적합도가 낮게 나와 절망에 빠진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는 에스퍼 석준에게 약점을 잡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무연의 앞에 어느 날 적합도가 92에 달하는 S급 에스퍼 라일이 나타난다. 라일은 무연에게 한없이 다정하기만 하지만 무연은 병에 걸린 자신을 라일이 부담스럽게 여길까 봐 폭주증에 대해서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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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0원총 5권완결
4.5(64)
‘호태는 되게 예쁘다…….’ ‘오늘따라 존나 X려서 XX해 가지고 XXX하고 싶네.’ 주원 빼고 다 아는 그렇고 그런 관계. 호태는 주원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잘 알았다. 그러나 당사자인 주원은 자신이 호태에게 무슨 감정을 품었는지 모른다. 설레긴 하는데 호감인지, 호기심인지, 이상형의 외모라 그런지. 너무도 답답해 직접 설명해 주고 싶다가도 호태는 구태여 이건 사랑이라 말해 주고 싶지 않았다. 호태 역시 진심이라 그랬다. 주원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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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총 4권완결
4.7(94)
페로몬 샘에 이상이 있다는 이유로 출신 군집에서 쫓겨난 호박벌 수인 호태언. 여러 군집을 전전하던 그는 운명처럼 당첨된 복지 사업의 주인공이 되어 말벌 군집에 자리를 잡는다. “어서오세요! 허니일레븐입니다.” 어렵게 호넷빌딩 1층에 편의점을 열게 된 태언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가게를 성황리에 운영해야겠다고 마음먹는데… 어느 날인가부터 이상한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색칠 공부 세트 하나를 사고 돈 뭉치를 내밀지 않나, 브레이크 타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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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0원총 3권완결
4.7(192)
※해당 작품은 실재하는 인물, 지명, 단체, 배경, 사건과 관련이 없는 픽션입니다. 7년이었다. 박기태가 제 배때지를 찌르고 달아난 김수혁을 다시 붙잡아오기까지 걸린 시간. 모지리는 공구리를 당해도 여전히 예쁘게 웃었다. “사, 살려, 살려 주세요. 헤헤… 헤.” “뭐가 좋아. 너 죽인다는데.” “형한테 잡혀서요. 드디어 잡혔어요.” 누구의 씨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애새끼를 달고 나타난 놈이었다. 17억 빚을 갚으라며 윽박지르고, 때리고, 욕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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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0원총 4권완결
4.6(53)
새해부터 연달아 나쁜 일이 생기며 당장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할 처지에 놓인 차민이. 때마침 친구에게 단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지만, 어째 그 제안은 수상하기 짝이 없다. “무, 무슨 일급이 30만 원이나 해?” “좀 싸가지 없는 애 하나 과외하는 일이라서 그래.” 하루도 안 가 과외선생을 자르는 학생이 있으니 너도 잠깐 시간을 보내다 나오면 된다는 것. 평소였다면 거절할 일이었으나 돈이 급한 차민이는 수상한 과외를 수락하고, “내일은 더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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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