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소장 3,000원
CARPET
피아체
4.4(369)
#현대물 #재회물 #달달물 #동갑공수 #중년공 #다정공 #절륜공 #운동선수공 #사랑꾼공 #중년수 #너드수 #도련님수 #소심수 #짝사랑수 너무 나이가 하이한 틴들의 이야기. 동창이라고 하지만 서로 한마디도 해 본 적 없는 쿼터백과 독서 동아리의 다크호스는 고등학교 입학 이후 처음으로, 눈을 마주치게 되는데……. 25년 만에 말을 섞게 된 두 사람. 급하게 다른 것도 섞고 말았다. 공 : 브래디 앳우드. 198cm, 뉴욕 히어로즈의 (전)쿼터백.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