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목
디키
총 4권완결
4.2(10)
“선생님, 남자 좋아하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 좋아하죠?” 친구 동생, 열아홉 살인 준원의 과외를 맡은 이진. “선생님 덕분에 원하는 대학에 붙었어요. 선물 하나 받아도 돼요?” “하, 하지 마… 읏!” 몰래 키워 온 마음의 대가로 받은 건 10년마다 그를 괴롭히는 아홉수의 저주가 되었다. “오랜만이네요. 선생님?” 그리고 이진의 앞에 나타난 스물아홉의 준원. 아니, 금우 그룹의 윤이진 대리와 서준원 본부장. “지금도 나 좋아해요?” 겨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빨간빛
피아체
총 3권완결
4.6(155)
몸담고 있던 센터장의 지시로 권영에게 총상을 입힌 반오. 대가로 죽음을 각오했으나, 권영은 살려주는 대신 손해배상을 요구한다. 하라는 것은 무엇이든 하며 살아온 반오는 권영의 뜻대로 밤 시중을 들며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애쓴다. 그것뿐이면 이제까지 살아온 날과 다를 바 없는데, 권영은 반오가 모르는 감정을 자꾸만 떠넘긴다. 그럴수록 권영이 무섭기만 한 반오는, 어느 날 아이가 생겼음을 알게 된다. 권영은 단번에 아이를 지우라고 하고, 아이를 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셰스장
4.3(23)
잃어버렸던 기억의 조각이 딸깍, 소리를 내며 새로이 맞물렸다. 열성 오메가로 발현한 이후 기억을 잃은 민우제는, 외딴 마을에 버려져 낯선 할아버지 아래서 조각을 배우게 된다. 쇼핑몰도 차리고 나름 인정받는 조각가가 된 그는 어느 날, 나체의 남성 오메가를 조각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목에는 개 목줄. 눈은… 안대로 가려 주시고. 자세는……. 무릎 꿇고 올려다보는 게 좋겠네요.’ 입에 담기도 민망한 주문을, 한참 고민하다 결국 받아들이고 마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1,100원
지두리
희우
4.5(24)
“안 됩니다, 전하……!” “뭐가 안 된다는 거지? 네 몸은 이미 내 것인데.” 한 달에 한 번 황태자비와 합방하는 날, 그녀의 계략으로 최음제를 먹게 된 황태자 페트로. 그길로 뛰쳐나간 그는 호위 기사 세르게이의 몸을 탐하고 그와 살을 섞는다. 이후 매일같이 세르게이를 괴롭히며 그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페트로. 그가 자신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그의 동생들을 돕는 척 올가미를 씌우고, 덫에 걸려 꼼짝없이 매일 주군의 밤 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500원
이소해
러스트
4.6(37)
기억을 모조리 잃은 채 눈을 뜬 태현. 그는 천사 같은 외모의 남자, 산호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 각인했거든.” 베타였던 그가 오메가로 발현한 것도 모자라, 아이를 임신한 지 두 달이나 되었다는 것. 태현은 혼란스러워하지만, 꿀같이 다정하게 구는 산호 덕분에 서서히 현실에 적응한다. 그러나 행복한 나날도 잠시. 밤마다 꾸는 불온한 꿈으로 인해 평온했던 일상에는 점점 금이 가고.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 응? 태현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김국
블릿
4.6(93)
※ 본 작품은 자보드립을 포함한 비도덕적인 언어의 사용, 수와 서브공/모브들간의 강압적 행위와 성관계/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서브 커플이 존재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미남공 #무뚝뚝다정공 #사랑꾼공 #연기수 #지랄수 #임신수 #욕쟁이수 “내 나이에 영식을 만나면….” 개꿀이지, 씨바! “…사람들이 도둑놈이라고 손가락질합니다.” 이든은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욕설을 애써 삼켰다. 그런 그의 심정을 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300원
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4.6(8)
처음이었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빨리 나의 마음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겨 버린 것은. 사랑을 받아 본적도 느껴본 적도 없는 난, 내가 이런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조차 부정하려 했었다. *** 철렁이는 물결 소리에 일리야는 잠시 발걸음을 멈춰 섰다. “이대로 죽으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그 누구도 널 반기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그만해.” “하, 잘난 지갑 찾으러 이렇게까지 쫓아오는 새끼는 너밖에 없어.” “내가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1,400원
유아르
프리즘
4.3(27)
※ 본 작품에는 폭력성, 선정성 또는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나를 버리니까 좋아요?” “……뭐?” 서우영의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그게 무슨, 이라고 말하기도 전에 산하가 두 손을 뻗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산하가 제 아버지의 뺨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눈이 멀 정도로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서우영은 아득한 정신으로도 아들의 얼굴을 빤히 보았다. “아까 나를 버렸잖아. 아들이라고 했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사분의자리
텐시안
4.3(143)
“오메가로 발현하셨습니다. 삼십 대에 발현하는 것도 흔치 않은데 심지어 극우성이시네요.” 15년간 대호파에 몸을 담고 있던 나서진은 갑작스레 극우성 오메가로 발현한다. 일평생을 베타로 살아온 그는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면서 순탄하던 조폭 생활에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극우성알파이자 4년 동안 자신을 보좌해 온 신호현의 태도 또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 점점 올라가던 손이 심장 부근에서 머무르자 가슴께가 크게 부풀어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0,200원
비헤이브
4.7(207)
기댈 곳 없는 스무 살 도윤은 밤새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종종 한강을 내려다보며 익숙한 충동을 느낀다. 외로워서. 막막해서. 어느 날, 그런 그에게 여상한 인사와 함께 다가온 남자. 차정우. 낡은 점퍼를 입고 덜덜 떠는 제게 관심을 보인 정우에게 도윤이 제안한다. “오만 원 주시면 대드릴게요.” 정우가 도윤의 제안에 응해 데려간 곳은, 청파 영화사. 정우는 영화사의 대표이자 감독이었고, 직접 쓴 시나리오 <클로징>의 연출을 준비 중이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사이새
4.6(133)
#청게 #재회물 #쌍방짝사랑 #쌍방구원 #미남공 #양궁선수공 #무심다정공 #미인수 #양아치수 #가난수 #쎈척하수 #굴림수 가난한 집, 지척에 있지만 찾아가도 짜증뿐인 집 나간 엄마,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 당하는 게 지겨워 양아치가 된 나, 고은석. 모든 것이 지긋지긋하게만 느껴지던 10대의 마지막 봄. 반에 양궁 특기생인 윤수혁이 전학을 오게 된다. 3년 내내 입어 헤진 제 교복과 달리 깨끗하고 각 잡힌 재킷. 제게 차갑고 무심한 시선을 던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