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비엘리
총 8권완결
4.2(326)
자신이 쓴 소설 <선마겁> 악역 유가에 빙의한 '나'는 복수를 위해 잔혹해진 주인공 '송기연'을 보며, 그의 인생을 가혹하게 만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기회를 얻은 후, 이번엔 송기연의 삶을 구하고자 어린 그의 스승이 되어 훌륭히 키워냈다 자신하는데. 하지만 어리고 귀여웠던 제자는 왠지 잔혹했던 전생의 '송기연'과 겹쳐진다. 설마 송기연도 환생했나? 사존, 이번엔 놓치지 않습니다.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5,300원
우에하라 아리아 외 1명
크림노블
0
<키워드> 현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계약,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사랑꾼공, 연하공, 순정공 다정수, 평범수, 순정수, 연상수 외국인, 왕족/귀족 삽질물 <책 소개> 사이드가 하루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던 손길을 멈췄다. 강한 의지를 숨긴 아름다운 녹색 눈동자로, 하루를 똑바로 내려다보았다. “그때, 네가 위험을 무릅쓰고 내 앞으로 뛰쳐나와 주지 않았다면 나는 형님들에게 붙잡혀 현 국왕의 부름에 응하지 못하고 위기에 처했을 거야. 어릴
소장 3,800원
sammon
페로체
총 2권완결
4.4(143)
지방 병원에서 검시관으로 근무하는 법의학자 번. 아웃팅 트라우마를 가진 그의 취미는 나 홀로 살인 사건 진범 추리하기. 으스스하면서도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번은 자살로 위장한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바로 그 사건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린다. <자살이라고 보고해라. 이 쪽지를 받은 것도 경찰에게 말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게 될 거다. 너를 지켜보고 있다.> 부검 결과를 자살로 위장하라는 위협을 받은 번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아와지 스이 외 1명
리체
3.0(2)
주식은 간장계란밥과 영양제, 출장요리사인 유우호가 의뢰받은 편식이 심한 배우의 식사 만들기. 하지만 동료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할 수 없이 직업을 바꾼 오메가인 유우호에게 알파인 배우의 집을 드나드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서로 얼굴을 마주치지 않고 이름도 밝히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그가 먹어 주는 것은 푸딩 뿐. 그런 그에 대해 알기 위해 유우호는 이니셜로 서로의 이름을 밝히는 옛날식의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하는데……. 연하 인기
사사키 테이코 외 1명
4.2(14)
――나, 자고 있는 너한테 키스하고 싶었어. 깨어나 보니 8년이 지났다.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유마의 곁에 처음 보는 청년, 히데토시가 있었다. 8년 전 사고 당시, 유마는 초등학생이었던 히데토시의 가정교사였다. 유마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히데토시는 무사히 퇴원했고,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유마의 병문안을 왔다. 유마는 어째서 히데토시가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에게 이토록 지극정성인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영문도 모른 채 히데토시에게 길
소장 3,500원
우미노 사치 외 1명
4.4(24)
하지만 주임님, 지금은 연인 사이인거죠……? 얼굴이 지나치게 잘생긴 탓에 절벽 위에 핀 꽃 취급을 당하며 진심으로 연애 대상으로 봐 주는 사람이 없었던 사이가 카네토. 그 사실에 지긋지긋해하면서도 반쯤 포기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회사 망년회에서 고학력자이지만 업무에 도움이 안 되는 신입 미야마와 기세에 떠밀려 키스를 하게 되고, 그걸 계기로 미야마에게 열렬한 대시를 받게 된다. 평소엔 말수가 적고 표정을 읽기 힘든 미야마가 진지한 얼굴로
사오토메 아야노 외 1명
3.7(15)
동물들이 모여 사는 동화 나라. 아름다운 외모에 고집 센 성격을 가진 토끼, 래비는 어느 날 강에서 금색의 털을 가진 어린 늑대를 줍는다. 무리에서 쫓겨나 갈 곳을 잃은 아이를 딱하게 여긴 래비는 그에게 울프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함께 살기 시작했지만, 울프는 성장하면서 래비에게 한결같은 연애 감정을 품고 된다. “어쩌지, 나……. 지금 당장 래비에게 키스하고 싶어.” 발정을 맞이한 향기가 방아쇠가 되어 울프에게 제압당한 래비는 사나운 육식 동
나츠오 타미코 외 1명
페어리노블
4.4(25)
깊은 밤, 인적 드문 편의점. 일을 끝마치고 지칠 대로 지친 아사히에게 갑자기 도시락을 건넨 것은,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종종 봤었던 잘생긴 남자였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만난 그 남자는 어째서인지 어깨에 초등학생용 책가방을 메고 있었다! 어른 못지않게 커다란 아이… 아직 12살밖에 되지 않은 가쿠는 우연히도 아사히의 옆집에 살고 있었다. 부모의 보살핌이 없던 가쿠를 돌보게 된 아사히는, 간단한 요리에도 천진난만하게 좋아하는 가쿠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