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강이다
노블리
5.0(6)
새벽 2시. 비서팀 막내 세진의 휴대폰이 울린 시간이었다. “지금 S 호텔로 좀 와줘야겠는데. 콘돔이 다 떨어졌습니다.” 콘돔을 사 오라는 갑작스러운 명령에 세진은 그가 있는 호텔로 향하고, 서 전무는 그에게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정세진 씨가 원하는 걸 하나 들어줄 생각입니다.” “…예?” "뭐든 말해 봐요. 새벽에 이런 걸 시켰으니 소원 하나 정도는 들어줘야죠.” 일생일대의 기회였다. 망설이던 세진은 결국 감춰왔던 본심을 털어놓
소장 900원(10%)1,000원
녹터널
시크노블
총 5권완결
4.8(44)
‘3, 제기랄. 2, 개자식. 1, 젠장!’ ‘퍼킹 샐러드맨’의 프론트맨, 칼라일 맥코이. 그는 밴드가 해체된 다음 날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하하, 이름 말고 다른 거 물어봐요. 내 취미라든지,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게 많잖아요.] “그 외의 것은 좆도 알고 싶지 않아.” [나는 달링의 좆을 포함한 모든 게 알고 싶은데. 아쉽네요.] 칼라일을 납치한 남자는 여유로운 태도로 속을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지만 그의 곁에 머물며 살뜰히 보살펴 주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500원
묭요
5.0(1)
*본 작품에는 벽고, 골든플, 도구플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속에 있는 말을 전부 해버리는 주사가 있는 민혁. 민혁은 오늘도 짝사랑 상대인 친구 유찬에게 기억하지 못할 고백을 한다. “나아는 너가 좋은데에, 이이, 나아쁜….”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유찬이 미워 토라진 민혁은 한 벽에 멈춰 서는데……. “어어, 이상하다아… 엉덩이가 왜 안, 익, 이익!” 유찬은 생각지도 못한 광경에 오른손으로 입을 재빨리 막아냈다.
아리탕
모드
총 3권완결
4.5(229)
스님과 함께 산속의 작은 암자에서 살아가던 갓 스물 오메가, 신연은 어느 날 암자로 찾아온 정중한 알파 손님, 기헌을 만난다. 야윈 기색 없는 얼굴, 산군처럼 커다랗고 듬직한 몸집과 달리 그는 “선천적 페로몬샘 경화증”으로 시한부가 예고된 삶을 살고 있었다. 알려진 치료법은 단 하나, 페로몬 적합도가 높은 반대 형질인을 만나, 주기적으로 페로몬 마사지를 받는 것뿐이다. 첫눈에 그에게 호감을 품은 신연은, 오메가인 자신이 그의 병을 고쳐 줄 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100원
페텐
비욘드
4.5(310)
남몰래 마음을 키워 온 지도 자그마치 5년, 취중 고백이라는 최악의 방식으로 꼭꼭 숨겨 왔던 짝사랑을 들켰다. 그것도 당사자에게. “내가, 형 꼬셔 봐도 돼?” 이판사판이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었다. 어차피 들킨 거, 욕심이라는 걸 한번 부려 보기로 했다. “딱 한 달만.” “…….” “욕심내도 된다며. 이게 내 욕심이야.” * 〈제도운 꼬시기 대작전〉 1. 매일매일 연락 하기 2. 매일매일 얼굴 보기 3. 주말 중 최소 하루는 같이 시간 보
소장 10,850원
빈트후크
BLYNUE 블리뉴
4.7(350)
*본 작품에는 제3자에 의한 강제적 접촉 및 성추행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재모범생공 #인성바르공 #면접상견례프리패스상공 #모쏠동정공 #잘생쁨수 #순정수 #과거여친많았수 “손은 왜 잡아.” “네가 도망갈까 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새해 첫날.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거하게 벌어지고, 이샘은 술기운을 빌려 자신이 짝사랑해온 김재인에게 키스를 하고, 그의 은밀한 곳까지 보게 된다. 그 뒤로 김재인은 그날
소장 6,000원
단그늘
4.6(2,502)
*본 작품에는 제삼자에 의한 강압적인 성적 접촉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입덕부정공 #팬계정사찰공 #배우상미남돌공 #은근초딩이공 #갈수록주접공 #의문의상식인공 #자낮수 #의문의철벽수 #부뚜막고양이수 #은근히강단있수 #동정공동정수 #아주소프트한SM “잘 들어요. 내가 좀 변태 새끼예요.” “응?” “그래서 형이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좋겠어요.”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 '메이저스'의 도재원은 어느 날, 같은 그
소장 7,750원
육이삼
4.3(490)
#삼각관계 #베타의양날개알파오메가 #공이면서수 #자기가평범한줄아는베타 #성격숨긴알파 #알고보면개아가알파 #수한정다정알파 #욕쟁이오메가 #재벌집착광오메가 #적극짝사랑오메가 #알파공베타수 #베타공오메가수 #알파와오메가는서로관심없을무 극우성 알파와 극우성 오메가가 왜 나를!? 청담동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베타 화현에게 최근 곤란한 일이 생겼다. 바로 오메가 사이의 ‘일찐 짱’이라 불리는 극우성 오메가 유연에게 대시를 받게 된 것. 게
소장 5,000원
봄봄치
4.7(2,124)
#우렁각시공 #요리천재공 #까칠한듯다정한공 #짝사랑전문가수 #얼결에유혹수 #자기도모르게은인수 우연과 우연이 겹쳐 불운한 봄날, 문득 이끌리듯 들어선 작은 식당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손님이 되다니. 심지어 때마침 새우튀김이었다. 태권도 사범인 구원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건 그의 친구이자 우렁이 식당의 요리사 겸 사장인 토람이다. 돈도 없고 배가 너무 고팠던 구원은, 우렁이 식당에 크게 쓰인 ‘토요일은 새우튀김’을 발견하게 된다. 선착순인 ‘오늘
소장 5,500원
룽다
링크
4.7(248)
“드디어 찾았다.” 뜬금없는 한마디와 함께 시작된 얼떨떨한 만남. 카페에 앉아 차가운 생일을 보내던 곽연우는 난데없이 들이닥친 따뜻한 햇살을 본능적으로 거부했지만. “저 아저씨 찾아온 거 맞아요.” “저는 오늘 여기서 사람을 만나기로 약속한 적이 없는데요.” “다행이다! 혹시 약속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의지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인연. “저는 신이현이에요, 스무 살이고요. 잘 부탁해요.” 첫 만남은 지독한 몸살의 서막 같았다. 얼음장처
소장 8,330원
누룽지파티초대장
4.7(1,240)
#배틀호모 #혐관 #애증 #배틀동거 #쌍방구원 #육탄가이딩이지만상상하는일은일어나지않음 #분조장공 #조금더분조장수 #지랄공 #더지랄수 #약간후회공 #운동광인수 #신뢰할수없는화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좆같아. 시발.” “나는 뭐 꽃 같은 줄 아냐? 나도 마찬가지야, 엿 같은 새끼야.” 92%, 센터 역사상 가장 높은 매칭률을 기록한 놈과 나는 첫 만남부터 싸웠다. 같은 반이 되어서도 싸우고, 센터에서도 싸우고, 정부 행사에서도 머리채를 잡고 싸워서
소장 9,2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