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심
모드
총 2권완결
4.7(773)
스물한 살 현재에게는 비밀스러운 파트너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차마 설명할 수 없는 관계다. 만나는 목적이 섹스뿐이니까. 섹스에 있어서는 현재가 원하는 방식이라면 뭐든 허락해 주는 상대의 이름은 난영. 침대 위에서만 솔직할 뿐, 숨기는 것이 많은 남자는 만남이 지속될수록 현재를 마음에 두는 것 같다. 그러나 좀처럼 연애를 제안하지는 않는다. 대체 왜일까? 왜 나와 연인이 되고 싶다고는 말하지 않을까……. “현재야, 우리 감정적으로 얽히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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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브
MANZ’
4.5(65)
삶의 원동력인 가족을 모두 잃고, 폐건물에서 뛰어내리려던 순간이었다. “죽기엔 아까워.” “…….” “살아, 반드시.” 낯선 남자의 말이 위로가 되어 살아왔건만. 빚에 시달리다 매형의 권유로 클럽 자비에서 ‘204번’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해가 지면 늘 입 벌린 밤이 다가와 괴롭히는 곳. “윤우정, 안 돼.” “이 일. 형이 먼저 제안해서 시작한 겁니다.” 차이환의 만류에도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던 어느 날. 이젠 익숙하고도 그리웠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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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람(noite)
조은세상
3.7(19)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계약 #스폰서 #나이차이 #신분차이 #다정공 #순진공 #호구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적극수 #까칠수 #츤데레수 #무심수 #재벌수 #후회수 #능력수 #얼빠수 당신은 가질 거 다 가져놓고 왜 하필 나를 골랐지. 하필이면 왜 나를 골라서 어울리지 않는 놀이를 하는 걸까. “난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은 내게 꼭 맞춰진 완벽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 “단 한 번도 너 같은 걸 사랑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