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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작품
총 3권완결
4.4(130)
어릴 때 만나서 소꿉친구로 지내던 이마하와 심태경. 같은 취미와 성향으로 금방 가까워졌지만, 연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친구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불확실한 둘의 사이에 이마하를 짝사랑하는 반하진이 등장한다. 변화가 시작되며 세 사람은 자신의 자리와 진짜 사랑을 찾아간다. [본문 중] “이거 예쁘다. 상처가 활짝 피었어.” 심태경은 상처 난 무릎에 가볍게 입술을 댔다. 새가 쪼는 것 같은 부드럽고 짧은 입맞춤이 이어졌다. 아직 피가 멎지 않은
상세 가격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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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4(245)
나는 눈을 가늘게 뜨며 그를 불렀다. "세이킨." "예, 예... 주인님." "신에게 범해지는 건 어떤 기분이었지?" 흠-칫. 소스라치게 놀라는 몸. 바닥을 짚은 손이 경련하는 것처럼 떨렸다. 정체불명의 신을 눈앞에 두고, 그의 모든 것이 흔들렸다. 혼란과 두려움.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기대. 금단의 쾌락. 신을 섬기는 라칸에게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것. 하지만 신은, 울 것처럼 일그러진 얼굴에 대고 명령한다. “옷을 벗고 제단 위에 엎드려.
상세 가격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4%)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