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거
넥스트 프로덕션
총 176화
4.9(3,222)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그루는 유명한 호구였다. 하나뿐인 친우에게 속아 막대한 빚을 질 만큼. “시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 “말해 봐, 에그루. 계약서에 사인 누가 했어.” “네가 한 거잖아. 네 못생긴 손으로.” 투자를 권유했던 레비안은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우는 에그루를 웃으며 달랬다. “그래도 나처럼 널 봐주는 사람이 어디 있어, 안 그래?” 그로부터 6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300원
총 171화
4.8(10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800원
슬라임
디퍼노블
총 2권완결
4.6(35)
※ 외전은 임신 관련 에피소드로, 임신 중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 그대의 색시가 되어 드리지요.] 다리 다친 사슴을 치료해 준 나무꾼 남우. 알고 보니 사슴의 정체가 산신이었다! “그것이… 예전부터 제 가정을 꾸리고 싶단 생각을 해 왔었거든요…….” 보답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산신의 말에 남우는 오랜 염원이었던 색시를 원한다고 답한다. 산신은 그런 남우에게 한 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것은 바로 목욕
소장 1,800원전권 소장 3,600원
꿈꾸는쓰레기통
비단잉어
4.7(11)
***해당 작품에는 테디베어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얼지 않는 나라가 있었다. 얼지 않는 나라의 모든 겨울을 품은 성은 그 누구의 침입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이곳을 오갈 수 있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천사가 사랑한 네 명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천사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천사님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싶어요.” “저는 천사님의 두 눈이 좋아요.” “이번엔 가장 커다란
소장 2,100원
이가경
FAINT 페인트
5.0(18)
※본 작품은 약물을 포함한 강압적 관계 장면이 등장하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으… 내게 무엇을, 먹인 거…야.” “걱정하지 말아요. 사랑하는 나의 주인님, 나의 리안.” 데발릭은 마치 제 옷을 벗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리안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하나둘 벗겨지는 옷에 리안이 몸을 비틀면서 저항했다. 멀쩡한 상태라 하더라도 최상급 용병으로 이름을 날린 데발릭을 도서관에서 책이나 읽던 리안이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
소장 1,100원
녹서
인앤아웃
총 9권완결
4.8(1,011)
미쳐서. 돌아버려서. 어딜 감히 자꾸 도련님께 욕정 하느냐. 그분의 살결이 닿고 숨결이 닿는 것에 무어 그리 가슴이 뛰어서 잉걸 삼킨 짐승처럼 마음을 가누지 못하느냐는 말이다. *** 부귀영화가 흘러넘치는 서씨 가문에 어리석은 폐물이 있었다. 병약한 몸에 귀신이 들러붙어 주변인을 불행하게 만들다 못해, 온 가족을 잡아먹은 패역한 천살고성(天煞孤星), ‘서사겸’. 아버지가 자결한 뒤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납치당해 죽을 날만 기다리던 사겸의 앞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30,600원
레푸스
4.7(42)
***해당 작품은 테디베어, 모브간 등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테디베어 #신체훼손 #신체개조 #후천적양성구유 #(한때)호구공 #(저세상)다정공 #집착공 #광공 #짝사랑공 #연상수 #임신수 #헤테로수 #자업자득수 고아들을 등쳐먹고 살던 협잡꾼 루안은, 어느 날 화재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콜록, 콜록, 켁……. 씨발, 뭐야?” 보름이 지나서야 눈을 뜬 루안은, 이불 아래 자신의 몸이 밧줄 같은
소장 1,500원
사틴
블로이
총 4권완결
4.9(212)
※ 본 작품은 서양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역사와 관련이 없는 창작된 세계관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얼어붙은 연못이 유리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북부 공작가의 저택, 글래스데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혼자가 된 리암은 글래스데일의 사냥터지기가 된다. 낡고 비루한 차림의 그 앞에 '흰 눈'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도련님이 나타난다. 에르윈 칼리웰. 이름처럼 정결하고 고고한 도련님. 저와는 태생부터 다른 것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군불
텐시안
총 52화
4.9(179)
*일부 외전에는 강제적 관계 및 호불호 갈리는 소재 등 본편과 다른 키워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에 AU가 표기된 외전은 본편과 별개인 세계관입니다. AU가 표기되지 않은 외전은 본편 세계관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외전이 연재될 때마다 소개글 및 키워드가 추가됩니다. *각 에피소드 종료 후 휴재 기간을 거칠 수 있습니다. 외전 1. <쌍수를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육유AU #섹못방 #강압다정공 #가부장공 #집
소장 100원전권 소장 5,200원
꽃바람
뮤트
총 6권완결
4.5(6)
“그대 눈에는 내게 이 옷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공중에서 두 시선이 맞물렸다. 여명을 담은 듯한 호박색 눈과 자신감 넘치는 녹안이었다. “물론입니다.” 오네트는 미세한 유리 균열 같은 것이었다. 조금만 힘을 주면 이내 깨지고 마는 균열. 조금만 칭찬을 해 주면 만면에 꽃이 피지만, 아주 미약한 힘으로도 깨부술 수 있는 섬세한 존재 같았다. 한데, 그런 위약한 자의 반향이 대단히 의외로워서 제 뒤를 바짝 쫓고야 마는 것이다. “그대는 내가 황
소장 700원전권 소장 15,700원
여한령
블룸
총 88화
4.9(2,630)
<1부> 무당집 손자라고 무속 신앙을 믿으란 법은 없다. 박수 친구도 만신 할머니도 존중하지만 오컬트는 불신하던 평범한 대학생, 권이현은……. “권이현이면 돼. 다른 건 필요 없어.” 어느 날, 재앙을 깨워버렸다. 그저 신이라고 높여 부를 수밖에 없는 거대한 재앙을. 다행인지 불행인지, 재앙신은 권이현을 미친 듯이 귀애했다. 생채기 하나라도 났다간 전부 다 죽여버릴 기세로. 그런데 권이현은 누가 죽는 꼴 보고 편히 발 뻗고 잘 자신이 없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