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새
아미티에
총 2권완결
4.6(159)
몇 년 전, 이든은 아이를 거둔 적이 있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뭔지도 정확히 모른 채, 그저 심부름이나 하는 줄 알고 마약 운반책으로 그 자리에 나온 고작 열일곱 살에 불과했던 깡마른 남자아이 하나를. 꼭 어릴 적 자신 같아서, 얼마 되지도 않는 빚에 시궁창을 구르는 꼴이 거슬려서, 몇 달 곁에 두고 보살핀 게 전부였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 홍콩에서 지낸 것이 벌써 7년. 지금쯤 소개팅이나 하고 다니는 대학생이 되었겠구나 생각했는데. ‘……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돈땃쥐
꾸금벨
4.3(18)
※해당 도서에는 비윤리/강압적 관계 등 취향을 타실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있으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십시오. #미스터리/오컬트 #판타지물 #현대물 #나이차이 #동거/배우자 #개아가공 #능욕공 #미인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집착공 #다정수 #단정수 #미남수 #상처수 #연상수 #중년수 #호구수 #차원이동/영혼바뀜 #단행본 #동정공 사고로 아내와 아이를 잃고, 아무런 삶의 낙 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던 채건식은 비 오는 날 집으로 돌아
소장 1,000원
btlz
디퍼노블
4.4(48)
모종의 사건으로 가출한 뒤 줄곧 홀로 살던 차헌은 숲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이에게 차윤이란 이름을 지어 주며 아들로 삼는다. ‘아버지의 입에다가 씨물을 내보내고 싶다.’ ‘박힌 채 교성을 지르는 아버지를 보고 싶다.’ 그러나 차헌을 향한 차윤의 배덕한 감정은 자꾸만 커지고 아들의 애정이라는 핑계로 켜켜이 짙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너도 올해 들어…… 약관의 나이인데.” “예, 아버지.” “혼사를 치를 생각은 없니?” 차윤이 사랑하는 이와
소장 1,500원
다소다 외 1명
웨일노블
4.4(83)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하드코어한 장면이(3p, 인외존재, 산란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 가지유인 by 필수 #현대물 #하극상 #멸치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동정공 #떡대수 #왕년조폭수 #중년수 #미남수 #호구수 #감금 #수치플 #공시점 #역키잡 · 공 : 임지훈. “여보라고 불러 주세요.” 보육원 출신. 출생부터 지금까지 누군가를 속이면서 살아왔지만 사랑받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호구 하나
소장 3,800원
탈레
레드라인
4.7(26)
하늘이 무너져 생긴 포탈에서 흡혈귀가 나타났다. 흡혈귀와 인간의 전쟁터가 되어버린 이 땅은, 살기 위해 서로를 죽고 죽였고. 세상은 황폐해져 갔다. 복수심에 흡혈귀를 죽이다 사냥꾼이 되어버린 서율은 자신 역시 제 가족을 죽인 흡혈귀와 똑같다고 느낀 그 날. 수많은 죄책감과 원통함이 자신을 잠식했던 그때 이 아이만큼은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서율은 어린 흡혈귀 세브리노를 구하게 된다. *** “일, 일 열심히…… 할 테니까……. 지,
캬베츠
BLme
4.9(110)
실연의 충격으로 시골로 내려와 무기력한 날을 보내던 재신 우연히 만난 할머니에게서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된다. “심어봐. 꽃처럼 예쁜 아이가 나타날 테니.” 몰랐다. 그 ‘아이’가 정말 사람일 줄은. “내 이름은 ‘달꽃’이에요.” 그날 받은 그 씨앗이 이 아이였다고? 달꽃의 등 뒤에서 잔가지들이 뻗쳐 나왔다. 날개처럼 돋아나는 잔가지들은 괴상하기는커녕, 아름다웠다. “덩굴… 손?” 죽음의 문턱에서 자신을 데리러 온 천사라 생각할 만큼 아름다운 아
도혜은
로튼로즈
4.2(26)
#사제관계 #수면간 #하드코어 #학생이었공 #계략공 #집착공 #선생수 #단정수 #호구수 ※ 본 작품은 수면간 및 강제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구매에 유의 바랍니다. 운동선수 유망주였으나 사고로 폐인이 된 승호. 부모마저도 포기한 그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민 사람은 담임 선생인 다현이었다. 그의 정성과 노력을 알아준 승호는 퇴원을 한 후, 다현을 집으로 초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