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소장 3,000원
까만고래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3(164)
※본 도서의 [11. 만약 단이 공이었다면?] [12. 또 다른 결과]는 IF외전으로서, 본편과 무관한 내용입니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천재공, 냉혈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백희
비터애플
3.8(15)
대학을 졸업한 지 10년, 선희는 연인이었던 선배 지원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찾아가 그를 회상한다. 10년 전― 아직은 유치한 감성들을 간직했던 대학 캠퍼스. 선희는 문학 동아리 ‘활’에 들어가 지원을 만난다. 묘한 눈빛으로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는 그는 어쩐지 여태껏 살아왔던 선희의 평범한 인생을 뒤흔들어 놓는다. “내가 널 긴장시켜?” 가지고 노는 건지 아니면 진심인지 모를 불분명한 지원의 태도에 선희는 계속해서 이끌려 가고,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