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뮤악
노블리
3.8(5)
“헌트. 이건 자네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상사의 명령 때문에 제이 시티로 향하게 된 헌트. 그곳은 그의 고향이자, 친구인 제이미를 잃은 곳이기도 했다. “여전히 좆같네.” 제이미의 아들을 찾는 것에 실패한 뒤로 무척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이었다. 어쨌든 그의 임무는 표적을 생포하는 것. 불쾌한 감정을 애써 뒤로 한 채 서둘러 임무를 수행하려는 순간이었다. “……헌트 아저씨?” 표적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총을 쥐었지만 그뿐. 발포를 망설인 그
소장 900원(10%)1,0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국산파이어팅커BL
툰플러스
4.6(224)
*본 작품에는 저속한 언어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건, 기적이라고 봐야겠네요.” “기, 적이요?” “축하드립니다. 4주째입니다. 서은우 환자님.” 서은우는 그제야 의사의 기적이란 말이 와닿았다. ‘아, 그래도 노산이기에 성관계는 너무 심하게 하지 마시고요.’ 하지만 너른 침실 위, 서은우는 어느새 나신이 되어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었다. “나, 목말라요. 아빠.” *** 그렇게 즐겁기만 할 줄
소장 2,250원(10%)2,500원
로튼로즈
4.5(43)
아무리 아버지와 아들 사이라지만, 지혁은 왜 이렇게 차 교수와 닮은 걸까. 20년간 봐온 얼굴이었지만, 침대 위에서. 그것도 배에 깔린 채 바라보는 지혁의 얼굴엔 20대의 차 교수 얼굴이 너무나 선명히 남아있었다. 자상한 눈웃음이며, 흰 살결에 어울리는 붉은 입술이며. 무엇보다 보기 드문 옅은 갈색 눈동자가 인제의 심장을 사정없이 때렸다. “닮았죠?” 지혁의 가슴팍을 밀어대던 인제의 손바닥이 지혁의 뺨에 대어있었다. 인제는 뒤늦게 손을 빼려 했
소장 1,000원
코튼candy
오페르툼
3.3(3)
버려진 아이를 주워서 키운 뱀파이어 아르트레스. 대마법사가 될 재목이라기에 눈물을 머금고 마탑주인 친구에게 보냈더니 9년 뒤 어느 날, 다짜고짜 찾아와 어린시절 한 약속은 지키란다? 어린 시절부터 키운 아스를 아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아르트레스와, 아르트레스는 단 한 순간도 제게 아버지였던 적 없다는 아스의 쌍방구원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한예외
비올렛
4.4(629)
혹한의 땅, 윈터데일. 언제나 겨울뿐인 작은 마을에 정체불명의 사냥터 지기 제이드가 산다. 순록을 사냥하며 고립된 채 살아가는 제이드. 그리고 그런 제이드를 7년째 짝사랑하는 일리야. 눈부신 외모에 뛰어난 재능,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완벽한 일리야지만, 제이드는 늘 그를 어린 꼬마 취급하며 밀어내기만 할 뿐인데……. *** “이봐, 꼬마.” 어둠이 소년을 툭툭 쳤다. “이젠 꼬마가 아닐 텐데.” 그리 대답하자 소년의 몸체가 불쑥 자라났다. 커다
플라이바이
더클북컴퍼니
3.8(27)
할아버지를 여의고 혼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민수는, 어느 비 오는 날 밤,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알몸의 어린아이를 만나게 된다. 불쌍한 아이를 차마 그냥 둘 수 없어 집으로 데려오지만,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이 꼬맹이 어딘지 평범하지 않은데...?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는 데다, 자신이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왔다고 주장하며 주식 투자에 비범한 능력을 보이는 꼬맹이를 주워 오고 만 민수는, 자신도 모르는 사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