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배씨
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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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서로를 사랑하던 두 남자, 사강과 운해. 사강은 미래를 위해 운해를 버리고, 이후 운해는 그림에 미쳐 살며 많은 겨울을 견뎠다. 그런데…….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10년 후, 여전히 이름 없는 지망생인 사강의 앞에 성공한 ‘화가 박운해’가 나타난다. “이걸 넣으면 내 전시회 때 너를 추천해줄게.” 운해가 내민 건 바로, 굵직한 가시가 박힌 장미 한 송이. 그렇게, 저를 버리고 떠났던 연인을 향한 운해의 우아한 복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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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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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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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문라이트북스
4.7(556)
모종의 사건으로 타인을 향한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아 버린 고등학생 서정하. 그 누구와도 가까워지지 않은 채 졸업을 하고 성인이 되어 집을 떠나는 것만이 서정하의 유일한 목표다. 그러나 학교의 유명한 양아치 차도현은 그런 서정하를 도무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왜? 난 걔 괜찮던데.”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늘 제 주변을 맴도는 차도현을 밀어내려 애쓰던 서정하는 어느 순간부터 차도현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곁을 내어 주게 된다. “나한테
소장 2,700원
두나래
마담드디키
총 3권완결
4.8(945)
[현대물, 시대물, 사제관계, 다정공, 대형견공, 연하공, 미인수, 능력수, 연상수, 츤데레수] 대한민국 유명 시인, 한. 80살이 된 한은 북향했다는 이유만으로 금지된 천재 시인, 강의 시를 세상에 알린다. 그리고 강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온 기자에게 1935년, 경성 때의 일을 꺼낸다. 1935년, 경성 미남자로 유명했던 25살 시인이자 기자, 한. 그는 자신이 일하는 신문에 실릴 강의 시를 읽고 나이 많은 천재라 생각하며 동경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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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mehome
비하인드
4.6(41)
#현대물, #서양물, #SF, #미스테리, #능력수, #미인수, #명랑수, #냉혈공, #상처공, #계략공 하루하루 그림을 그리며 간간이 먹고 사는 톰 트루먼은 마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큰맘 먹고 고급 호텔에 하룻밤 묵게 된다. 푹신한 침대에 눕자마자 깊이 잠들고 싶었지만 정작 침대 위에 있는 건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남자다. 자신을 엘리엇이라고 밝힌 남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톰은 점점 그에게 끌리는 동시에 방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가게 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김모래
연필
4.7(295)
조각을 하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무작정 이탈리아로 온 에단. 그는 그곳 아카데미에서 잔을 만난다. 제2의 르네상스 중심에 있는 사람. 하늘이 내린 재능. 잔 레오네는 천재였다. “네가 내민 손이, 언제나 혼자였던 나에겐 구원이야.” 에단은 느리게 눈을 감았다. 나는 너의 구원이 아니야. 가슴속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꺼지지 않는 그 불길의 이름은 질투. 사랑이 어찌 의심과 함께할 수 있겠는가. * 개정판에서는 오탈자가 수정되었습니다. 초판에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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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고래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3(163)
※본 도서의 [11. 만약 단이 공이었다면?] [12. 또 다른 결과]는 IF외전으로서, 본편과 무관한 내용입니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천재공, 냉혈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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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체스그레이
민트BL
3.4(22)
검사관 오스마 클레이튼은 우연히 용량을 알 수 없는 블랭크를 보고 그를 빼돌린다. 폐기 처분 명령이 떨어진 그를 데려온 공은 몰래 블랭크를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로 교감을 한다. 이후 그는 블랭크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노동을 가르쳐주고, 일반적인 블랭크로는 상상할 수 없는 대우를 해준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런 블랭크를 노리는 이들이 생기는데…….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