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
네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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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잘 부탁해. 내 에스퍼님.” “……저도, 잘부탁해요. 로렌.” 기나긴 마름이, 이제야 끝났다. 축축해진 땅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며, 서연은 눈앞의 로렌한테 매달렸다. 그가 제것이다. 앞으로, 다른 사람은 받지않는다. ‘내것, 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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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툰플러스
4.4(18)
사고로 다리를 절게 된 A급 가이드 출신 진서. 새로 온 S급 에스퍼 원훈의 일대일 훈련사로 임명받는다. 한 달간, 훈련을 끝내고 현장에 나가려면 시간이 촉박했다. 그런데 어째 훈련받는 원훈의 태도는 불량하기 짝이 없었다. “아, 선배님이지. 원래는 선배님이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지금은 훈련사입니다.” “유명하시던데. 그렇게 접촉 가이딩을 잘하셨다고.” 뺀질거리며 진서의 성질을 살살 건드리는 거로 모자라 결국 선을 넘는다. “가이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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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파르페
희우
4.7(144)
#현대물 #가이드버스 #하드코어 #초능력 #3인칭시점 #수시점 #미인공 #존댓말공 #절륜공 #복흑/계략공 #집착공 #미남수 #순진수 #허당수 #호구수 #얼빠수 능력치가 너무 낮아 센터에 소속되지 못한 미등록 가이드 차한성. 등급 낮은 게이트 주변에서 가이딩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벌어 먹고살던 한성은 어느 날 게이트 변이 사태에 휘말려, 그를 구해 준 S급 에스퍼 백서원과 함께 게이트 안으로 떨어진다. 게이트 안에서 마주한 건 태어나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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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비단잉어
4.6(44)
#현대물 #가이드버스 #다공일수 #모브공 #미남공 #떡대수 국내에서 가장 체계적이며 큰 규모를 지닌 공기업 ‘해치’. 그곳에 입사한 박진우는 어느 날 발현하게 되는데…. ‘진우 님, 발현하셨는데요? 곧 서른이지 않으셨어요?’ 190에 다다르는 장신. 기골이 장대한 몸. 돌덩이처럼 단단한 허벅지와 솥뚜껑만 한 손으로도 가리지 못할 정도로 큰 가슴…. 당연히 에스퍼가 될 줄 알았던 진우는 가이드로 발현하고 만다. 이후 가이드 2팀에서 근무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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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투쓰
라돌체비타
4.4(12)
키도 몸집도 작아서 꼭 초등학생 같았던 14살의 전민혁. 설익은 짝사랑을 숨기지 못하며 마음 불편하게 만들었던 전민혁. 가이드가 되기 전, 선생으로서 하상은의 처음이자 마지막 학생이었던 그 전민혁이. 에스퍼가 되어 각성자 센터에 들어왔다. “…저 기억 안 나세요? 저 민혁이에요. 선생님…. 저 과외 수업 해주셨는데.” “우리 각성자 동료로 만난 거니까. 앞으로 센터에서는 전 에스퍼님과 저, 함께 임무 수행하는 동료에 걸맞게 행동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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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시클
로튼로즈
4.7(21)
#에스퍼공 #폭주공 #절륜공 #강공 #집착절륜공 #가이드수 #허당수 #얼빠수 #순진수 #게임시스템 #몸으로 세계를 구하는 수 <SYSTEM> 축하합니다, [S급 가이드가 구원하는 SSS급 재앙의 에스퍼님]의 두 번째 메인 퀘스트 [SSS급 세계 멸망 재앙급 에스퍼님 담당하기]가 완료되었습니다! <SYSTEM>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스킬 ‘당신을 위한 뜨거운 맞춤 서비스♥’ 를 획득하였습니다. <SYSTEM> ‘당신을 위한 뜨거운 맞춤 서비스♥’
박자람
B&M
4.5(115)
※ 본 도서에는 제 3자에 의한 강압적 행위, 폭력, 트리거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판타지물, 가이드버스, 사건물, 3인칭시점, 미인공, 연하공, 에스퍼공, 복흑/계략공, 존댓말공, 가이드수, 미남수, 연상수, 상처수, 까칠수 A급 가이드 은준은 첫 번째 본딩 상대였던 에스퍼에게 받은 트라우마로 인해 점막 접촉을 통한 가이딩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런 은준을 첫 번째 상대에게서 구해 준 두 번째 에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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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3)
각성자 센터 소속 공무원 이남선과 가이드 강영. 영은 가벼운 친절을 계기로 남선에게 반하지만 차마 고백하지 못한 채 끙끙 앓고, 남선은 속마음을 제대로 감추지 못하고 투명하게 내보이는 영이 신경 쓰인다. 눈을 떴을 때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영은 남선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상상했다. 하지 않으려 노력해도 머리가 자꾸 제멋대로 장면을 그려내고 문장을 지어냈다. ‘저를요?’ ‘강영 씨가요?” ‘제가 뭔가 여지를? 드렸는지?’ 절대로 그렇게 말할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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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
“저보다 형이신 거 같은데, 지훈 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아아뇨?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6년 차 에스퍼 석지훈은, 불성실하고 능글능글한 일일 가이드 태우경이 썩 마뜩잖다. “제가 몹들 처치하는 30분 동안 우경 님은 저기 상가 안쪽에서 안전하게 기다리시는 게 좋겠어요.” “에에?” 미덥지 않은 놈은 있어 봐야 방해만 될 뿐, 지훈은 자신만만하게 혼자 마굴에 들어가고. “살려줘라…… 형이 잘못했다…….” 위기의 순간 홀로 몬스터 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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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닭이파닥파닥
딥블렌드
총 2권완결
4.2(45)
신해인은 차라리 기절하고 싶었다. 눈앞에 식물이 있었다. 그것도 집 안을 모조리 뒤덮은 담쟁이 덩굴. 어제까지만 해도 그냥 씨앗이었던 것이 제 손에 의해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자라난 것이다. 나…… 각성했나 봐. 검사해 봤자 9등급 나부랭이 에스퍼일 게 뻔한데, 그 희미한 능력을 믿고 게이트로 들어가 퍽이나 평화롭게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았다. 에스퍼가 되어 게이트에 들어가고 싶지도, 일반인으로 살아가되 관리국의 감시를 받고 싶지도 않았던 그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스트라디아
GHAZI
4.6(128)
한국의 유일한 S등급 가이드 이유원과 동급의 에스퍼 4명이 소속된 공격 1팀. 상상과는 다른 센터에서의 생활을 버티다 못한 이유원은 마음이 맞는 에스퍼 한 명과 도망치고, 바로 그다음 날 ‘재앙’이 일어난다. 전 세계의 게이트가 동시에 터져나가는 초유의 비상사태에도 자신들의 가이드를 찾는 것을 우선한 3명의 에스퍼는 먼 이국의 땅에서 기어코 가이드를 찾아낸다. 하지만 겨우 찾아낸 그들의 가이드는, 어딘가 달라져 있었다. *** 길게 생각해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