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돌이공 X 까칠공 X 츤데레공 X 미쳐가고있공 / 명랑수 X 평범수 X 니가지랄하는거내가봐줬수 남들에겐 없는 콩깍지가 쓰였다. 그래서 뭘 하든 예쁘고 뭘 하든 귀엽다. 숙취에 머리가 부스스해도 일부러 만진 것 같고 그렇다. 마음을 부정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았다. 입은 언제나 솔직했다. 자신의 애인을 덕질하는 강제원처돌이 전성우와 슬슬 그에 동화되는 강제원의, 보는 사람이 부끄러운 시끌벅적 사내로맨스. “너 지금 누가 봐도 나 꼬시는 건데.”